서울 성동구는 성수전략정비구역 등 대형 재개발로 이목을 끌었던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재건축 현장들도 사업에 활기를 띠면서 주목받고 있다. 정부와 시의 안전진단 완화, 층수 규제 폐지, 시공자 선정 조기화 등 정비사업 활성화 기조가 영향을 끼쳤다. 정책 완화 기대감에 맞춰 다소 지연됐던 사업장들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관내 사업장들은 층수 상향을 통한 초고층 아파트 추진, 안전진단 통과 등 긍정적인 소식을 알리고 있다. 이 외에도 선두인 장미아파트는 내년 상반기 첫 삽을 앞두고 있고, 마장역 초역세권 단지인 세림아파트는
국토교통부는 전국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조합 8곳에 대한 점검 결과 총 110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됐다. 적발된 110건 중 15건에 대해서는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5구역 재개발, 성동구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 부산 남구 대연3구역 재개발, 금정구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 부산 중구 명륜지구 재개발, 울산 중구B-04구역(교동지구) 재개발, 남구B-14구역(야음동 송화3) 재개발, 충북 청주시
서울 성동구 한남하이츠아파트가 790세대 규모의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성동구는 지난 21일 옥소동 한남하이츠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구역은 옥수동 220-1 일대로 건폐율 21.16%, 용적률 230.55%를 적용해 지하6~지상20층 높이로 공동주택 10개동에 79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한남하이츠아파트는 1982년에 준공된 아파트로 최고 14층, 8개동 총 535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10년 5월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한 이후 정비계획을
서울 강·남북 재건축사업장 곳곳에서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먼저 1/4분기 업계의 눈길이 가장 많이 집중된 곳은 성동구 한남하이츠 재건축사업장으로, GS건설이 현대건설과 경쟁을 펼쳐 시공권을 확보했다. 서초구 신반포15차 아파트 역시 업계의 관심 대상이다. 이곳에서 삼성물산이 약 5년 만에 정비사업 귀환을 확정했고, 대림산업·호반건설과의 치열한 수주전을 예고했다. 인근 방배삼익에서는 시공권의 주인으로 대림산업이 유력하다.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을 확정했고, 5월 말 중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초부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수주를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한남하이츠와 한남3구역, 신반포15차 등 한강변이 가까운 곳들은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건설사들의 수주 대상 1호 사업지로 꼽히고 있다.가장 먼저 빅매치가 확정된 곳은 서울 성동구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사업장이다. 이곳은 최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마감 결과 GS건설과 현대건설이 각각 참여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각 건설사들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특화계획 등을 앞세워 조합원들의 표심
서울 성동구 한남하이츠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대형사 2곳이 각각 참여한 상황이다.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박호성)은 지난 11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과 현대건설이 각각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2월 26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조건은 첫 번째 입찰 내용과 동일하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공동사업시행방식,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정했다.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
현대건설이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연말 수주 대어로 손꼽히는 한남3구역과 갈현1구역의 시공권 확보가 불투명해진데다, 한남하이츠는 특별점검을 앞두고 입찰 포기까지 선언했다. 여기에 기존 수주 사업장의 조합원들이 한남3구역 등에 항의 방문하면서 진퇴양난에 빠진 상황이다.▲갈현1구역 이어 한남3구역서도 ‘최저이주비’ 논란… 입찰자격 박탈 가능성도=갈현1구역에서 입찰자격 박탈의 원인이 됐던 ‘최저이주비’ 문제가 한남3구역까지 옮겨가고 있는 모양새다.갈현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26일 대의원회를 열고 현대건설의 입찰을 무효로 하고, 입찰보
서울 성동구 한남하이츠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두는 등 성공적인 재건축사업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한남하이츠는 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 중에서도 차별화 된 한강조망권을 갖춘 곳으로 평가 받는다. 지대가 높고, 동·남측으로 길게 이어져 한강조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선봉에서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박호성 조합장은 최고급 아파트를 건립하겠다는 일념으로 ‘실용성’과 ‘지속성’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는 실용성이 높고 지속 가능한 최첨단 아이템들을 재건축에 접목시켜 호텔에 버금가는 수준의 럭셔리 아파트를 짓겠다는 박 조합장의 의지가
“한남하이츠는 옥수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총 67개의 긴 계단이 있다. 밑에서 보면 언제 올라갈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한걸음씩 오르다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달하게 된다. 재건축사업도 마찬가지다. 절차를 준수하면서 사업을 진행하다보면 어느새 입주를 앞두고 있을 것이다. 매일 오가는 계단이 편하고 멋진 공간으로 바뀌는 모습을 상상한다.”서울 성동구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최선봉에서 이끌고 있는 박성호 조합장 당선자의 말이다. 이곳은 최근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조합설립인가를 목전에 두면서 한강변 명품 아파트단지 건립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가 최고 20층 아파트 839세대로 재건축된다.시는 지난 7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역세권과 한강조망권을 모두 확보한 알짜 단지로 이번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지정안에 따르면 한남하이츠의 구역면적은 4만8,837.5㎡로 여기에 건폐율 24.49% 및 용적률 249.09%를 적용해 지상7~20층(평균 17.2층) 아파트 839세대로 재탄생하게 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106세대(소형주택 52세대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