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의 기세가 무섭다. 최근 경기 군포시 산본1동2지구 재개발을 수주하는 등 공격적인 수주 행보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부산 시민공원주변 촉진2-1지구 재개발과 고양 별빛마을8단지 리모델링에 이은 올해 세 번째 수주로, 해가 바뀐 지 불과 약 한 달 만에 무려 누적액 2조원을 돌파했다.지난 4일 군포 금정역 산본1동2지구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2024년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었다. 개표 결과 포스코이앤씨가 다수 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고양시 별빛마을8단지 부영아파트 시공권 확보를 통해 올해 리모델링 첫 수주에 성공했다. 최근 부산 시민공원주변 촉진2-1구역에서 삼성물산을 제치고 재개발을 수주한 포스코이앤씨는 정비사업은 물론 리모델링 부문에서도 강자로서의 이미지 굳히기에 나섰다.별빛마을8단지 부영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이엔씨는 단지명으로 ‘더샵 클라루스’를 제안했다. 별빛마을을 모티브로 ‘밝은’, ‘빛나는’을 뜻한다.이와 함께 외관
경기 군포시 금정역 산본1동2지구의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포스코이앤씨 선정이 유력하다. 포스코이앤씨 가 수주에 성공할 경우 산본 일대 재개발의 첫 진출 사례다.최근 포스코이앤씨는 산본1동2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이곳 시공자 선정을 위한 1·2차 입찰 모두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내년 1월 중 시공자 선정 주민 전체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마감재와 외관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송파구 거여4단지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올해 리모델링 부문에서만 수주액 약 1조4,000억원으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포스코는 지난 10일 송파구 열방성결교회에서 열린 거여4단지 2023년 정기총회 및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다수의 선택을 받아 시공권을 확보했다.먼저 자사의 대표 브랜드 ‘더샵’을 적용하고 명품 외관·조경·커뮤니티 등의 특화안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단지명은 ‘더샵 송파 크레시아’로 정했다. 크레시아는 정상, 최고조를 뜻하는 Crest와 이상향을 의미하는 U
포스코건설이 부산 해운대 상록아파트 리모델링 수주에 성공했다. 부산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1호 현장이다. 단지명도 첫 번째라는 뜻을 담은 ‘더샵 해운대 프라이머스’로 제안했다.해운대 상록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박경삼)은 지난 25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포스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해운대 상록아파트는 앞으로 수평·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1,000가구를 헐고 1,104가구로 재탄생하게 된다. 늘어나는 104가구는 일반분양을 통해 조합원 분담금 절감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3,889억원 규
포스코건설이 경기 안양시 평촌신도시 초원세경아파트의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올해 첫 리모델링사업 수주에 성공했다.초원세경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단지명은 ‘더샵 파크 에비뉴 138’로 정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리모델링 부문 수주 1위를 달성하는 등 다수의 수주 경험을 살린 특화계획으로 조합원들의 찬성표를 이끌어냈다. 먼저 포스맥 강판을 외장재로 사용해 스틸아트월을 설치하고 커튼월룩, 측벽 특화 등으로 차별화된 외관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인근의 평촌 중앙공원과 이
포스코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 최초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 문촌16단지의 시공권을 따냈다.문촌마을16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한유진)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선정했다. 이로써 문촌16단지 조합은 일산신도시에서는 최초로 시공자 선정을 마쳤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로 122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4만4,788㎡이다. 현재 지하1~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95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21층 높이의 아파트 1,099가구로 탈바꿈할
포스코건설이 폐플라스틱과 제철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거푸집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포스코 사내벤처 ‘이옴텍’과 함께 개발한 이 거푸집은 녹인 폐플라스틱과 제철 부산물인 슬래그 분말을 융합해 판재 형태로 만든 것으로서, 폐플라스틱과 슬래그의 활용성을 높이고 기존의 목재 합판 거푸집에 비해 성능도 뛰어나다.포스코건설과 거푸집을 공동 개발한 이옴텍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으로, 강도 및 내열·내약품성이 우수해 음식물 용기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 플라스틱인 폴리프로필렌(PP)에 탄성력을 증가시켜주는 분
포스코건설이 서울 구로구 신도림 우성3차와 5차 두 곳의 시공권을 같은날 동시에 확보하면서 리모델링 전통 강자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수주로 DL이앤씨에 이어 리모델링으로만 누적액 1조원을 돌파했고, 실적 1위 자리에도 올라섰다.지난 30일 신도림 우성3차와 5차 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각각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선정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비대면 전자총회로 개최됐다.포스코는 외관과 조경 등의 부문에서 특화설계를 제안하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먼저 외관의 경우 포스코가
포스코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럭키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했다.개포럭키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262번지에 위치한 브라이드 밸리 지하 1층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열었다.이날 총회에는 일반 안건 126명(서면결의 포함), 시공자 안건 119명(사전투표 포함)이 참석해 진행됐다.시공자 선정의 건에서 총 119표 중 117표를 받은 포스코건설이 경쟁사를 따돌리고 최종 선정됐다. 포스코 건설은 대표 브랜드 더샵을 적용한 ‘ARCIS 462’를 단지명으로 제시했다. 포스코건설만
포스코건설이 경기 용인 수지 보원아파트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했다. 보원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박성근)은 지난 27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은 참석 조합원 431명 중 428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지난 1994년 준공된 수지 보원아파트는 지하1~지상15층까지 5개동 619세대로 구성돼 있다. 신분당선 역세권 입지에도 주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 앞으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지하3~지상22층 아파트 7개동 711세대로 리모델링할 계획
포스코건설이 1,5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대구 수성구 경남타운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경남타운 재건축조합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포스코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시공자 선정과 함께 재건축사업은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합은 향후 사업 추진 일정으로 2022년 12월 착공 및 분양,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세웠다.사업개요에 따르면 경남타운은 수성구 범어로 13, 27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6,174㎡이다. 여기에 용적률 248.78%를 적용한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포스코건설이 서울 도심지 공사현장 펜스에 유명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도심 공사현장의 삭막함을 줄이고 시민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포스코건설은 최근 개포우성9차 리모델링 현장, 신길3구역 재건축 현장, 논현동 공동주택 현장 등 3개 현장 펜스에 고흐의 ‘해바라기’, 클림트의 ‘연인' 등이 인쇄된 ‘포스아트’ 강판을 설치했다.포스아트는 세계적인 철강사인 포스코에서 개발한 고내식성 강재인 포스맥(PosMAC)에 컬러강판 전문 그룹사인 포스코강판의 잉크젯프린팅 기술로 인쇄한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 강판이다.일반 프린트 강판보다 4배
포스코건설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를 통해 본격적인 강남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지난해 신반포18차 337동에 이어 강남권 재건축시장에 수주 깃발을 꽂은 두 번째 사례로 점차 영역을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신반포21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포스코건설은 특화설계 등의 부문에서 경쟁사보다 우수한 사업조건으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철강산업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향후 포스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