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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용인 수지 보원아파트 리모델링 시공권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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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용인 수지 보원아파트 리모델링 시공권 땄다
  • 박노창 기자
  • 승인 2020.06.29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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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는 약 1,700억원 규모
22층 아파트 711가구로 변신
신축 92세대는 일반분양으로
경기 용인 수지 보원아파트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
경기 용인 수지 보원아파트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경기 용인 수지 보원아파트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했다. 보원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박성근)은 지난 27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은 참석 조합원 431명 중 428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지난 1994년 준공된 수지 보원아파트는 지하1~지상15층까지 5개동 619세대로 구성돼 있다. 신분당선 역세권 입지에도 주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 앞으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지하3~지상22층 아파트 7개동 711세대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새로 신축되는 92세대는 일반분양된다.

포스코건설은 일부 동 외벽에 포스코에서 개발한 강판 ‘포스맥’으로 만든 커튼월룩 특화설계를 반영하고 어린이집과 커뮤니티 상부에는 맘스카페와 옥상 정원 등을 배치해 단지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하3층까지 주차공간을 확대해 기존 세대당 약 0.7대에서 1.3대로 확대하고 지상 주차장은 조경으로 채워 공원화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은 재건축 허용 연한인 30년 대비 절반 수준이며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다보니 빠른 속도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리모델링 사업 강자로서 다양한 기술력과 다수의 시공 경험으로 향후 리모델링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공자 선정으로 용인지역에서 추진 중인 리모델링 사업도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1년새 수지 초입마을과 수지 보원아파트 등 2개 단지가 조합설립을 거쳐 시공자 선정까지 끝냈다. 여기에 또 다른 2개 단지가 조합설립 준비를 마쳤다. 작년에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수지 초입마을은 현재 안전진단이 진행중인데, 지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에 보원아파트를 수주함에 따라 지난달 강남 진출 신호탄을 쏘아 올린 신반포21차 재건축(1,020억원)을 시작으로 주양쇼핑 재건축(1,668억원), 대구 경남타운 재건축(1,480억원)등 한달 사이에 총 4건(총 5,868억원)의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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