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서울시내 아파트 1만7,000세대가 입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반기에는 2만3,000세대가 예정돼 있어 올해 총 4만세대가 입주할 전망이다.시는 오는 28일부터 2023~2025년도 아파트 입주예정 실적 및 전망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이후 두 번째 발표다.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5,000세대 늘어난 4만세대로 집계됐고 △2024년 2만8,000세대 △2025년 6만1,000세대가 예상된다. 시는 지난해 3만5,000세대와 비교해 연평균 공급이 약 8,000세대를 상회함에 따라 주택 공급도 차츰 안정을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견된 비리 603건 중 12건이 처벌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지난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6년 이후 재개발·재건축 합동 실태점검 자료’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는 국토부·서울시가 합동 점검해 도출했다.정비사업장별로 살펴보면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이 수사의뢰 5건을 비롯해 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 미성크로바아파트 29건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27건 △은평구 수색6구역 27건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27건 △동대문구 이문3구역 25건 △용산구 한
서울 강남구 청담삼익, 송파구 잠실진주, 은평구 수색6구역에 대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합동 점검 결과 69건의 시정조치가 내려졌다.국토부와 서울시는 한국부동산원, 변호사, 회계사 등과 작년 11월 9일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세 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였고 법령 위반사항 69건을 적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총 69건을 분야별로 보면 △예산회계 17건 △용역계약 32건 △조합행정 16건 △정보공개 3건 △시공자 입찰 관련 1건이었다. 이 가운데 12건은 수사의뢰, 23건은 시정명령, 4건은 환수조치, 29건은 행정지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1년 반만에 재건축·재개발 합동점검을 재개했다. 코로나19에 따라 합동점검이 미뤄졌다가 조합 운영에 대한 민원이 계속되면서 다시 실시하는 것이다.이번 점검 대상은 강남구 청담삼익아파트와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 은평구 수색6구역 등 3곳이다. 지난 9일부터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정보공개 및 회계 처리, 각종 용역계약 등 조합운영 전반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구체적으로 △계약서, 의사록, 사업시행공문 공개 여부 △매분기 공개목록 통지 여부 △예산수립 및 집행절차 이행 적정성 △결산 및 결산보고 절차 이행 적정성 △
서울시 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총회가 사실상 전면 연기됐다. 한남3구역을 비롯해 신반포15차, 개포주공1단지 등 주요 단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총회 개최가 금지됐기 때문이다.용산구 한남3구역은 최근 용산구청에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예정보다 한달 이상 늦춘 5월 31일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했다. 앞서 구는 한남3구역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단계가 격상(경계→심각)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총회 개최를 연기할 것으로 권고한 바 있다.이에 따라 조합은 당초 내달 26일
분양 성수기인 봄 분양시장을 앞두고 코로나 바이러스 등 외부 문제로 어수선한 모양새다. 청약업무 이관으로 1월 한달 휴식기를 거쳐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변수를 만나 계획된 일정을 수행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4월 말 분양가상한제 적용 이전에 분양을 서두르는 정비사업들의 경우 20대 총선 일정으로 인해 최적의 분양시기를 잡는데도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5월 중 수도권에서 총 4만4,427가구가 일반분양에 돌입한다. 이는 작년 동기 실적 2만5,356가구 대비
지난해 서울에서 공급된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평균 청약경잴률도 43대 1을 넘겨 일반 분양단지 평균 경쟁률인 18.6대 1보다 2배 이상 높았다.금융결제원 통계에 따르면 작년 서울에서는 총 57개 단지 중 32개의 재건축·재개발 단지를 공급해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자는 24만8,373명으로 전체 청약자 수인 34만3,432명의 72.3%를 차지했다.자치구별 청약자 수는 서대문구가 4만2,2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동대문구(3만1,697명) △강남구(2만9
다사다난했던 2019년 부동산시장을 뒤로 하고 경자년 새해 부동산시장이 개장됐다. 올 분양시장은 금융결제원 주택청약업무의 한국감정원 이관으로 2월부터 분양물량이 급증할 전망이다.서울 분양시장은 지난 12월16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라 집값 상승을 선도한 13개 구 전지역과 정비사업 등의 이슈가 있는 5개구 37개 동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으로 확대돼 강력한 분양가 통제를 받게 됐다.상한제 시행 이후 서울 등 곳곳에서 나타난 분양시장의 변화에 대해 논란은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서울 분양시장은 분양가와 시세의 차익을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2만가구 이상을 공급해온 GS건설이 올해에는 전국에서 2만5,000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거의 절반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500가구 △수도권 1만1,7000가구△지방 7,300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에 집중됐던 지난해와 달리 부산, 대구, 속초, 울산, 광양 등 지방 여러 곳에서도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1만1,600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45.5%를 차지한다. 외주
정비사업에서 교통분야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때문에 더욱 전문가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 10년 이상의 전문적인 교통영향평가 업무를 경험으로 공동주택 및 재개발·재건축 관련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2005년 창업한 지음엔지니어링(대표 곽병식)은 현재 서울·수도권·중부권 지역의 다수 정비사업장에서 교통영향평가 업무를 도맡아 수행하고 있는 알짜배기 엔지니어링 회사다. 지음엔지니어링 곽병식 대표(교통기술사)는 25년의 교통영향평가 경력자로 현재 교통영향평가협회의 사전검토위원으로 활동중이며, 평가책임자인 오은미 부사장(교통기술
서울 은평구 수색6구역(조합장 우조명)이 종전 1,088세대에서 1,223세대로 늘리는 사업시행계획 변경에 나섰다. 구는 이런 내용의 ‘수색6재정비촉진구역 사업시행 변경인가’에 대한 공람공고를 지난 12일까지 진행했다.우 조합장은 “최근 분양 트렌드에 맞춰 대형평형을 중·소형평형으로 변경하게 됐다”며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뒤 이르면 내달부터 분양신청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수색동 115번지 일대 위치한 수색6구역은 면적이 6만5,061㎡이다. 여기에 지하3~지상30층 아파트 14개동 1,088세대를 지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