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강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서울시민 누구나 걸어서 10분 안에 한강공원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보행·접근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두 번째 핵심 전략인 ‘이동이 편리한 한강’을 실현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재건축 공공기여 등으로 신반포3차 나들목 등이 완공돼 한강공원으로 들어올 수 있는 나들목이 총 62개로 늘어나고 신이촌·신뚝섬나들목 등 2개소는 공사나 설계에 착수한다.접근시설 가운데 하나인 주거지역과 한강을 녹지공간으로 연
현대건설이 서울 성동구 응봉1구역 재건축을 수주했다. 응봉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상영)은 지난 9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조합원 찬반 결과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응봉동 193-162번지 일대 응봉1구역은 면적이 3만9,465㎡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4.23% 및 용적률 203.61%를 적용해 지하5~지상15층 아파트 15개동 52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A㎡ 87세대 △59B㎡ 19세대 △74A㎡ 84세대 △74B㎡ 23세대 △84A㎡ 120세대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용답동 108-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청계리버뷰자이’가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청계리버뷰자이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에 있으며 8일 오픈한다.단지는 용답동 주택재개발을 통해 지하2~지상35층 14개동 총 1,670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797세대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일반분양 세대를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257세대 △59㎡B 66세대 △59㎡C 36세대 △73㎡ 292세대 △78㎡ 142세대 △84㎡ 4세대다. 단지는 총 6개의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입주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용답동 108-1번지 일대에서 용답동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청계리버뷰자이’를 내달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청계리버뷰자이는 GS건설이 2015년 공급한 서울숲리버뷰자이 이후 8년만에 서울 성동구에 공급되는 자이(Xi) 브랜드다.청계리버뷰자이는 지하2~지상35층 14개동 총 1,670세대로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797세대가 일반분양 예정이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257세대 △59㎡B 66세대 △59㎡C 36세대 △73㎡ 292세대 △78㎡ 142세대 △84㎡ 4세대다.단
서울 성동구는 성수전략정비구역 등 대형 재개발로 이목을 끌었던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재건축 현장들도 사업에 활기를 띠면서 주목받고 있다. 정부와 시의 안전진단 완화, 층수 규제 폐지, 시공자 선정 조기화 등 정비사업 활성화 기조가 영향을 끼쳤다. 정책 완화 기대감에 맞춰 다소 지연됐던 사업장들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관내 사업장들은 층수 상향을 통한 초고층 아파트 추진, 안전진단 통과 등 긍정적인 소식을 알리고 있다. 이 외에도 선두인 장미아파트는 내년 상반기 첫 삽을 앞두고 있고, 마장역 초역세권 단지인 세림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원의 선택은 디에이건축 컨소시엄이었다. 이번 설계자 선정으로 압구정2구역에 이어 4구역도 디에이건축이 설계를 담당하게 됐다.압구정아파트 특별정비구역4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윤수)은 지난 16일 광림교회 사회봉사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설계자 선정 안건 결과 디에이건축 컨소시엄(da건축·CRTKL·가람건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호 4번을 받은 디에이 컨소시엄은 429표로 최다 득표에 성공해 경쟁사를 물리치고 최종 파트너로 낙점받았다.‘GRAND HILL’을 주요 테마 콘셉트로 설계안을 마련한
포스코이앤씨가 정비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수주행보로 곳곳에서 시공권 확보를 앞두고 있다. 연말 ‘수주킹’ 자리에도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포스코는 경기 시흥시 목감2구역 재개발과 서울 성북구 성북2구역 재개발, 광진구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 등의 사업장에서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먼저 목감2구역의 경우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1차 입찰에 이어 포스코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확정짓고, 9월말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 성동구 서울숲 한진타운이 동의율 50%를 넘어선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준비하는 등 리모델링 조합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서울숲 한진타운 리모델링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철)는 내달 2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주최하는 것으로, 사업설명회를 통해 리모델링 절차와 향후 청사진 등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는다. 앞서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 주최로 각각 사업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추진위는 오는 9월 안에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율 2/3이상을 받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후 10월쯤 창립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달 27일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마련하면서 층수 제한 폐지가 공식화된 결과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최고 70층 이야기도 오가는 등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당초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오세훈 서울시장 초선 시절 ‘한강 르네상스’ 사업이 추진되던 지역이다. 지난 2009년 서울시는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위한 전략정비구역 5곳으로 성수·압구정·여의도·이촌·합정 일대를 지정했으나 성수를 제외한 4곳은 중도 취소됐다. 유일하게 남은 성수지구는 ‘35층 룰
서울 강남구 압구정2~5구역이 개별 단지가 아닌 하나의 도시로 재탄생된다. 앞으로 50층 내외 아파트 1만1,800세대 규모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한강변 주거의 패러다임을 바꿀 압구정2~5구역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압구정지구는 한강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지난 1950년대까지도 한강은 배를 띄우거나 수영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1960년대 중반 한강 개발이 시작된 이후 콘크리트로 덮이고, 대형 아파트가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삭막해졌다. 대부분 판상형 아파트로 획일적인 경관도 문제
서울 성동구 서울숲 한진타운이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나섰다.서울숲 한진타운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철)는 지난달 20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동의서 징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추진위는 리모델링에 대한 조합원들의 관심이 높아 무난하게 동의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로, 이르면 오는 9월 중 창립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목표다.서울숲 한진타운은 성동구 뚝섬로 310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1,454.3㎡이다. 지난
서울시가 삼표부지와 성수 일대를 한강변 글로벌 미래업무지구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국제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의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 중 공공분야의 시범사업이 노들섬이었다면 삼표부지는 민간분야의 건축혁신형 사전협상의 최초 사례로 추진 중이다.앞서 지난 3월 오세훈 시장은 유럽 출장 당시 삼표부지와 성수 일대를 한강변 글로벌 미래업무지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한 이후 국제설계공모를 위한 지침을 마련중이었는데 최근 이를 완성했다.특히 이번 공모는 창의적이고 혁신적 디자인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적인 건
서울 성동구 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2차 현설에 건설사 2곳이 참석했다.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충한)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두산건설, 태영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6월 2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허했다.이 사업장은 성동구 서울숲4길 8 일대로 구역면적이 5,384.5㎡이다.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최고 1
서울 성동구 신성연립이 이달 11일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충한)은 4일 두 번째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를 냈다. 지난 3일 마감한 첫 입찰이 미응찰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들의 공동참여는 금지했다. 2차 현장설명회는 이달 11일, 입찰마감일은 오는 6월 2일이다.이곳은 성동구 서울숲4길 8번지 일대로
서울 성동구 신성연립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8개사가 참석했다.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충한)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쌍용건설, 동부건설, 일성건설, 우미건설, 대보건설, 대방건설, 태영건설, 금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5월 3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건설사들의 공동참여는 불허했다. 입찰보증금은 20억원으로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이 사업장은 성동구 서울숲
서울 성동구 신성연립이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신성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충한)은 지난 24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4월 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오는 5월 3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공동참여는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한편 신성연립은 면적이 5,384.5㎡로 신축연면적은 3만1,883.06㎡다. 신축세대수는 97세대다. 이 곳은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2호선 뚝섬역을 이용할 수
삼표부지와 서울숲 일대가 한강변 랜드마크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그랜드 캐널독 지구’를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일대를 글로벌 미래 업무지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그랜드 캐널독 지구는 과거의 가스시설부지를 재개발한 사례로 전폭적인 규제 완화와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조성된 곳이다. 구글, 애플, 메타, 링크드인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위치해 ‘실리콘 독’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삼표부지는 미래산업의 신 성장거점으로=삼표부지에는 미래변화를 선도할 글로벌 퓨처 콤플렉
서울 성동구 장미아파트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구는 KB부동산신탁이 사업시행자인 장미아파트에 대해 지난달 29일 관리처분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성수동1가 656-421번지 일대 장미아파트는 면적이 1만1,084㎡로 지난 1982년 준공된 5층짜리 6개동 173세대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지하3~지상20층 3개동 286세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39㎡ 15세대 △49㎡ 14세대 △59A㎡ 54세대 △59B㎡ 36세대 △74㎡ 35세대 △84A㎡ 71세대 △84B㎡ 24세대 △104㎡ 37세대 등이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문기남 조합장은 ‘소통왕’으로 통한다. 조합원과의 소통은 기본이며 정비구역 내 교회 3곳, 문화재 1곳과 모두 적극적인 대화로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냈다. 공사 소음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인근 주민들의 고충에도 귀를 기울인다. 행당7구역이 속한 성동구는 한강을 끼고 있고 사대문에서 강남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어 입지가 매우 훌륭해 축구선수 손흥민, 방탄소년단, 소녀시대 등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신흥 부촌이다. 문 조합장은 이런 우수한 입지를 갖춘 지역에 새로운 랜드마크 건립을 이끌고 있다. 그러던 중 예
신동아건설이 서울 성동구 정안맨션6차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다.정안맨션6차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12일 총회에서 신동아건설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단지에는 신동아건설이 15년 만에 새로 단장해 최근 공개한 ‘파밀리에’ 신규 BI가 적용된다.지난 1985년 준공된 정안맨션6차는 성수동2가 265-236번지에 위치해 있다. 현재 3층짜리 4개동 총 54세대 연립주택인데, 앞으로 지하3~지상15층 1개동 8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세부타입으로는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