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새해 1월 분양물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만세대가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계절적 비수기인데다가 설명절 연휴까지 겹쳐 공급이 대폭 줄었다.직방에 따르면 올 1월에는 10개 단지에(총 7,275세대) 중 5,806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 세대수는 1만908세대(60% 감소), 일반분양은 1만337세대(64% 감소)가 감소할 전망이다.함영진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집단대출 이자 부담, 미분양 급증, 청약수요 위축 등으로 분양시장은 한파를 맞았다”면서도 “다만 정부가 극심한 침체에 대응하기
한국부동산원이 12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73% 하락, 전세가격은 0.9% 하락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64%)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79%→-0.91%), 서울(-0.65%→-0.72%) 및 지방(-0.5%→-0.55%) 모두 하락폭이 확대(5대광역시(-0.6%→-0.66%), 8개도(-0.38%→-0.43%), 세종(-1.22%→-1.52%))됐다.시도별로는 세종(-1.52%), 인천(-1.12%), 경기(-0.96%), 대구(-0.83%), 대전
아무리 설 연휴가 비수기라지만 아파트 매매 거래 시장은 더 한산한 모습이다. 호가를 낮춘 매물들은 늘어났지만 거래로 이어지지 않아 수도권 아파트값 오름폭이 축소됐다.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재건축 규제 완화, 교통망 확충 등 여야 대선 후보들의 부동산 민심 달래기 공약이 쏟아지지만 시장은 냉랭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 위축이 이어지면서 서울은 상승폭이 다시 줄었고 신도시는 금주 다시 하락 전환됐다. 경기·인천은 이번주 보합(0.00%)을 기록해 30개여월 만에 가장 낮은 변동률을 나타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
한국은행이 연초부터 현 1.00%인 기준금리를 1.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1.75%까지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대출 이자도 오르면서 매수심리는 더욱 얼어붙었다. 또한 1월부터 시작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도입으로 대출 한도가 축소되면서 수요층 운신의 폭도 좁아졌다. 한편 코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와 3월에 있는 대통령 선거로 세금과 대출 등에서 규제 완화 공약이 쏟아져 매도자와 매수자의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 불확실성이 커져 거래량은 축소되고 있어 매
2022년 1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값이 0.02% 올랐다. 하지만 7주 연속 상승폭은 줄었고 2020년 5월 29일 0.01% 이후 가장 낮은 주간 변동률을 기록했다. DSR 2단계 조기 도입 등 금융 규제가 이어지면서 거래 시장은 더 위축됐다. 작년 아파트 매매 상승폭이 컸던 지역 중심으로 호가를 낮춘 매물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거래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특히 서울 25개 자치구 중 광진구와 서대문구 아파트값이 금주 떨어지면서 절반 이상이나 되는 16곳이 보합 또는 하락했다. 계속되는 거래 위축 상황속에서 신도시 아파트값도
무더위와 휴가철로 잠시 주춤했던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격 오름폭이 다시 확대됐다. 서울은 노원, 구로, 강북 등 외곽지역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을 비롯해 신축 대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유입되면서 올랐다.특히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현상이 심화되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의 경우 6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2% 올라 지난주(0.10%) 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9%, 0.12% 올랐
재건축·중저가 아파트가 서울 집값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16개 구에서 가격이 상승했는데 주로 노원, 강북, 구로 등 외곽지역에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7월부터 무주택 실수요자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LTV 우대 혜택이 최대 20%p 확대된다.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건도 완화된다. 자금부담이 덜한 중저가 아파트 매수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수도권에서는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에 수요가 유입되면서 경기 평촌신도시와 성남 구도심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서울·수도권 전세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물이 쌓이는 일부 지역은 약세로 전환되는 모습이다.서울 아파트 매매ㆍ전셋값 오름폭이 모두 줄어든 가운데 전세가격은 금주 0.03% 올라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여 만에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해 비수기 없이 상승세가 이어진데다 최근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매물이 쌓이면서 오름폭이 둔화됐다. 매매시장은 거래가 크게 위축됐지만 도봉, 노원, 구로 등 외곽지역을 비롯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영향으로 주요 재건축 있는 송파, 강남 등의 상승세는 여
2·4 공급대책이 발표된 이후 매수자의 관망세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아파트 매맷값과 전셋값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다. 다만 서울, 신도시, 경기·인천 내에서 상대적으로 외곽지역에 위치하거나 저평가 이슈가 있는 지역에서의 상승폭은 여전히 높았다. 이 때문에 정부 대책발표 효과에 따른 추세 변화 여부는 이사철이 본격화되는 3월초까지는 지켜봐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단기 급등했던 전세가격도 가격 부담이 커지며 5주 연속 상승세가 둔화됐다. 하지만 여전히 0.10% 이상의 높은 주간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어 안정이라는
공급 확대를 담은 2·4대책이 발표됐지만 시장 반응은 아직 감지되지 않았다. 다만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커졌다. 노원, 구로, 도봉, 강북 등 서울 외곽지역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고 강남권도 정비사업 규제 완화 기대감에 상승세가 계속됐다.전세 시장은 겨울 비수기로 수요가 줄었지만 상승세는 계속됐다. 여전히 전세 매물 부족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7% 올라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재건축 아파트는 0.25% 상승했고 일반 아파트는 0.15% 올랐다.
서울시내 중소형 아파트 전셋값이 2년 전보다 평균 5,0000만원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서울 아파트의 전용 60㎡~85㎡이하 구간의 평균 전세거래가격은 2018년 4억6,512만원에서 5,347만원 오른 5억1,859만원으로 집계됐다.특히 평균 전세거래가격 상승폭은 지난해 하반기 들어 커졌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의 평균 전세거래가격은 5억4,989만원으로 2년 전 같은 기간 4억7,594만원 대비 7,394만원 올랐다. 임대차2법 도입에 따른 재계약과 집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분양이 연기됐던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2월은 설 연휴 등으로 비수기인데도 약 4만여 세대가 분양을 준비이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약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직방에 따르면 2월 분양예정 아파트는 3만9,943세대로 집계됐다. 올해 전체 전국 분양예정 세대는 40만6,562세대로 2월에 가장 많은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코로나19등의 영향으로 분양 일정을 월별로 잡지 못한 단지(5만6,770세대)가 많이 남아 있어 월별 예정 세대수는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함영진 빅데이터랩장은 “작년 12월과 지난
서울 아파트시장이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면서 매매와 전세가 모두 오름세가 둔화됐다. 다만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압구정 신현대, 둔촌주공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특히 정부가 공공재개발 후보지를 발표한 데 이어 보궐선거 공약으로 재건축 규제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풍부한 시중 유동성이 정비사업 추진지역을 중심으로 유입될 여지가 있어 추세 전환을 속단하기는 이른 상황이다.전세시장은 매물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겨울 비수기 여파로 수도권 전셋값 상승폭이 2주 연
내년에 전국서 민간아파트 39만세대가 공급된다. 이중 36%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이다. 부동산114가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내년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407곳에서 총 39만854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최근 5년 평균 민간아파트 분양실적(28만6,071가구) 대비 약 10만 가구 많은 수준이다. 올해 코로나19 악재와 규제에도 계획된 물량의 91%가 공급될 만큼의 양호한 실적을 보인 가운데 내년에도 적지 않은 물량을 계획하고 있다.▲각종 규제에도 뜨거웠던 올해 분양시장=올 분양시장은 정부의 규제와 주택공급 확대
올 3분기 아파트 분양물량이 최근 5년새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9월 아파트 분양물량은 전국 총 12만5,683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7월 4만6,616가구 △8월 4만7,385가구 △9월 3만1,682가구가 분양됐다.일정이 지연됐던 물량들이 계절적 비수기로 통하는 8월에 집중되면서 3분기 공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청약시장 규제와 코로나19 장기화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는 여전히 뜨거웠다.▲3분기 아파트 청약경쟁률, 부산〉서울〉울산 순=올해 3분기 전국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 매물이 부족해 계절적 비수기 없이 가격이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9% 올라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는 올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분으로 지난해 5월부터 올 8월까지 16개월째 꾸준한 오름세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전세 매물이 부족해 전통적인 비수기인 7~8월에도 전셋값 상승폭이 커지면서 오름세가 계속됐다.현재 가을 이사 시즌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전세가격은 당분간 고공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의 8·4대책 발표에 휴가철 비수기가 겹치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됐다. 대출규제와 세부담 확대로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것이다.특히 매도자들은 매물을 내놓지 않거나 매도 호가를 고수하는 분위기다. 매도자와 매수자간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며 아파트값 상승세는 주춤해졌다.반면 전세는 매물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학군이 양호한 지역과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가 움직이면서 오름폭이 확대됐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와 동일하게 0.09%를 기록했다. 재건
매매가격 상승폭이 2주 연속 둔화됐다. 하지만 상승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어 불안감은 여전하다. 특히 6·17대책을 통해 정부가 규제지역을 수도권 전역으로(일부 제외) 확대했음에도 6월말까지 수요자들의 추격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저가 매물들이 모두 소진된 상황이다. 이 때문에 물건을 쥐고 있는 매도자 우위의 시장이 형성되면서 고점 경신은 지속되는 분위기다.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보다 0.02%p 줄어든 0.10%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6%, 0.11%
7·10 대책이 발표된 이후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이 둔화됐다. 매수문의는 다소 줄었지만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는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다주택자의 세부담 확대로 ‘똘똘한 한 채’ 선호가 커지고 있다. 매물을 내놓지 않거나 호가를 유지하려는 매도자들의 움직임도 감지된다. 당분간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보다 0.02%p 줄어든 0.12%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7%, 0.13%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ㆍ
7월은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이지만 올해만은 예외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전에 분양하는 단지들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에서 경기(1만8,949세대)보다 많은 2만427세대가 쏟아진다.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단지 중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66%, 5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투기과열지구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이 많은 수도권에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많이 공급된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28일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재개발·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