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올 한해 지자체와 함께 4만8,000세대 규모의 신규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또 1만세대 규모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지구 지정에도 나선다.국토부는 지난 3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기반 강화 등을 담은 2023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1기신도시 관련 특별법 제정안을 내달 발의한다. 이 특별법에는 1기신도시 정비사업의 추진체계와 이주대책 등이 담기게 된다.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의 정비기본방침과 지자체의 정비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부터 양 자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3기신도시
3기 신도시 등 수도권에 총 1만7,000호 규모의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 물량이 공급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만3,600호 규모의 공공분양 사전청약과 3,300호 규모의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2~3년 앞당기는 제도로, 국토부는 오는 2024년까지 공공 6만4,000호와 민간10만7,000호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이번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은 부천대장·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6,214호)와 구리갈매역세권·안산장상 등 수도권 주요 입
두산건설이 경기 안산시 건건동 일대에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최근 3기 신도시 발표로 수도권 서남부 최대 규모의 신도시 조성 기대감이 높은 이 단지는 의왕·군포·안산을 잇는 4.1만호 규모의 3기신도시 조성지와 인접한 수혜단지로 GTX-C 및 BRT 노선 등 굵직한 교통호재까지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옛 인정프린스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894-10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3~지상34층 7개동 전용면적 59~79㎡ 총 725세대
포스코건설이 지난 24일 경기 하남서 ‘더샵 하남에디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나선다.더샵 하남에디피스는 경기 하남시 덕풍동 285-31번지 일원의 하남C구역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2~지상25층 10개동 총 980세대 규모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6세대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39㎡ 7세대 △50㎡ 8세대 △59㎡ 402세대 △74㎡ 101세대 △84㎡ 78세대로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부터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까지 고루 구성됐다.청약일정은 10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포스코건설이 경기 하남시 덕풍동 285-31번지 일원에 ‘더샵 하남에디피스’를 이달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하남C구역을 재개발하는 더샵 하남에디피스는 지하2~지상25층 10개동 총 980가구 규모이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6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입주예정일은 2024년 3월이다. 타입별로는 △39㎡ 7가구 △50㎡ 8가구 △59㎡ 402가구 △74㎡ 101가구 △84㎡ 78가구다.현재 단지 북쪽으로는 2009년 준공한 풍산지구를 비롯해 3만8,000여 가구 규모의 미사강변도시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고, 남쪽에는 3기신
LH가 2·4대책 수행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LH는 2·4대책과 사전청약, 3기신도시 건설 등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을 현장중심으로 강화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LH는 우선 △쌍문역 등 역세권 △수색동 등 저층주거지 도심 주택 건설 △신설1구역 등 공공재개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처를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했다.또 수도권 주택공급에 집중하기 위해 사전청약과 보상·인허가 협의 등이 한창 진행 중인 3기 신도시 건설 현장부서에 본사 지원인력 60여명을 보강했다.LH는 지난
수도권 3기신도시 사천 청약이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3기신도시 개발과 도시 확장이 기대되는 인근지역으로 매매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오는 16일 인천 계양, 남양주 진접, 성남 복정, 의왕 청계, 위례 등 4,333가구를 시작으로 수도권 주요택지에서 연말까지 3만133가구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연말까지 공급되는 사전청약 물량 중 3기신도시로 지정된 9개 지역(△왕숙1·2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광명시흥 △과천 △안산 장상)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8,450가구로
정부가 도심사업 후보지로 올해 목표물량의 2배 이상을 확보하는 등 주택공급대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또 취득세 등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서는 개선하는 방안을 강구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3일 ‘제2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임대차 신고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동산 대책 보완방안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우선 2·4 대책 등 주택공급대책과 관련해 공급예정물량 83만6,000호 가운데 22만9,000호의 주택공급 후보지를 발표해 주민설명회 등의 후속조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비사
오는 7월 인천계양지구를 시작으로 3기 신도시의 사전청약이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3기 신도시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은 수도권에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사전청약을 신청하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전청약을 실패하지 않기 위한 준비사항을 체크해봤다.▲사전청약 시기는? 7월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올해 3만호 공급 예정=우선 3기 신도시의 사전청약 일정은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인천계양이 첫 사전청약의 테이프를 끊고 올해 하반기에 남양주 왕숙과 하남교
경기도가 3기신도시 공공택지 입찰 때 이른바 ‘벌떼입찰’ 단속에 나선다. 페이퍼컴퍼니 등 가짜 건설업체를 동원하는 편법을 근절하겠다는 것이다.도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의를 통해 ‘3기 신도시 택지분양 벌떼입찰 단속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아파트용지는 한 회사당 하나의 입찰권만 행사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일부 기업이 당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수십 개의 가짜 회사를 동원하는 벌떼입찰 등의 편법을 사용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2019년 8월 경실련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3기 신도시 등 약 3만 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진행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물량을 확정하고, 세부지침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전청약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약 1~2년 앞당기는 제도다.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조기화해 수도권 청약 대기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7월부터 연말까지 3만200호 사전청약으로 공급=올해 사전공급 물량은 총 3만200호로 7월부터 연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공급할 계획이다. 7·10·
정부가 2·4 대책 등 기존에 발표한 공급대책을 흔들림 없이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공공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지자체에서 제안된 약 170곳 중 사업가능성 등을 검토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LH 사태 재발방지 대책과 LH 혁신방안도 이달 중 확정·발표할 방침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 “최근 일각에서 3기신도시 건설을 포함한 정부의 8·4대책, 11·16대책, 2·4대책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든, 적든 임대차2법이 시행된 이후 1년이 지나가는 올해까지는 전셋값 오름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통상 전세가격은 입주물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나타낸다. 실제로 지난 2018년 4분기 아파트 입주물량은 직전분기 대비 3배 이상(5,929가구→2만233가구) 늘었다.당시 송파구 헬리오시티(9,510가구)가 한 번에 입주하며 서울 전세가격이 3분기 연속 떨어진 바 있다. 다만 그 이후에도 입주물량은 과거보다 많았지만 전세가격은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3기신도시 등 사전청약 이슈로 특정지역으로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15% 상승했다. 1년 만에 최대폭이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재건축 활성화와 관련된 공약들이 나오면서 규제 완화 시그널로 시장에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또 지난주까지 GTX와 연계된 3기신도시 5곳(하남교산, 남양주왕숙, 고양창릉, 인천계양, 부천대장) 광역교통계획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GTX정차역이 예상되는 경기 고양(일산)과 남양주, 양주, 의정부 일대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 올라 오름폭이 커졌다. 일반 아파트가 0.1
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9월까지 평균 청약경쟁률은 68대 1로 조사가 시작된 2002년 이후 연간 최고치를 경신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8월 수색증산뉴타운에서 분양된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경우 10개 주택형 가운데 3개가 1,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를 통제하면서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청약시장에 대한 수요 쏠림이 나타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당첨가점 평균 60점 초과 가구수 비중이 ‘과반수’ 차지=특히 청약 경쟁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 매물이 부족해 계절적 비수기 없이 가격이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9% 올라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는 올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분으로 지난해 5월부터 올 8월까지 16개월째 꾸준한 오름세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전세 매물이 부족해 전통적인 비수기인 7~8월에도 전셋값 상승폭이 커지면서 오름세가 계속됐다.현재 가을 이사 시즌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전세가격은 당분간 고공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완만해지고 있다. 정부의 공급대책 발표와 코로나19 재확산이 맞물리면서 시장을 지켜보겠다는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매도자들이 호가를 고수하고 있어 오름세는 이어지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0.07%) 보다 축소된 0.06%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4%, 0.06%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인천이 0.07%, 신도시는 0.04% 올랐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이 0.10% 상승했다. 경기·인천과 신도시가 각각 0.0
정부가 올해부터 수도권에 공급하는 127만가구 중 57만6,000가구를 경기 남부와 인천에 공급한다. 이중 80%인 45만6,000가구는 공공택지를 통해 공급하고 나머지 12만가구는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한다.국토교통부는 경기도에 75만6,000가구, 서울시에 36만4,000가구, 인천시에 15만1,000가구 등 127만 신규주택에 대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입지가 확정된 공공택지의 경우 경기 동남권에 13만6,000가구, 서남권에 22만6,000가구, 인천시에 9만4,000가구를 공급한다.경
3기 신도시 청약정보를 직접 검색하지 않아도 연락처만 남기면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청약 3∼4개월 전에 미리 청약 일정을 알려주기 때문에 청약 일정 놓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모습을 미리 보고 청약 일정도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도록 ‘3기 신도시 홈페이지’(www.3기신도시.kr)를 지난 6일 개설했다고 밝혔다.3기 신도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신도시 위치, 주택호수, 주요 교통대책, 조감도 등의 기본 자료 이외에도 3기 신도시를 설계하는 건축가들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다. 3기
6·17대책 이후에도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추가대책이 논의되고 있다. 풍선효과가 유입된 김포 일대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과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강화, 3기신도시 사전청약 물량 확대, 생애최초 주택구입에 대한 세금 우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정부의 규제가 강화될수록 매물 잠김이 심화되는 양상이다.과거 대책이 발표되면 시장이 일단 냉각됐던 것과 달리 이번 6·17대책은 아직까지 부동산시장에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분위기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