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1차현대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리모델링 수직증축 2차 안전성 검토를 통과했다.구는 지난 14일 대치1차 현대아파트에 대한 전문기관 안전성검토를 완료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검토 결과 ‘조건부 적합’ 판정을 내렸다.그동안 수직증축 방식은 수평증축 방식에 비해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사례가 적었다. 실제로 지난 2014년 4월 처음 시행된 이후 8년이 지났지만 송파구 성지아파트가 유일하게 사업계획승인을 받았다. 수직증축은 수평증축과 달리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한 후 1·2차 안전성 검토와 2차 안전진단까지 마쳐야하는 등 절차가
추진위원회 단계 협력업체?일단 추진위원회는 조합을 설립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으로, 리모델링 사업의 경우 주택법 적용을 받다 보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적용을 받지 않아서 특별히 제한받는 사항은 없으나 조합설립에 필요한 업체만 선정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조합설립 초기 필요한 업체는 건축사사무소와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 감정평가사, 법무사 정도가 필요로 할 수 있다. 건축사사무소는 전체적인 단지설계 검토를 통해 사업방식(수직증축, 수평증축)을 결정할 수 있고, 기존 세대별 단위세대 확장 비율과 일반분양 세대를 포함한 설계개요 작성
서울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가 안전진단 결과 C등급을 받으면서 리모델링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지난 5일 서초구청은 잠원동아 리모델링조합에 증축형 리모델링 안전진단 결과를 C등급으로 통보했다. 증축형 리모델링은 안전진단에서 C등급 이상이 나오면 수평증축, B등급 이상은 수직증축이 가능하다.잠원동아아파트는 수평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수직증축을 고려했지만, 안전진단 통과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판단에 총회에서 조합원 의결을 거쳐 수평증축으로 전환했다. 조합은 후속 절차인 건축심의를 위한 제반작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내달 4일부터 약 20일간 진행된다. 국토교통위원회 분야에서는 윤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재건축·재개발, 리모델링 관련 규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정부는 도심지 내 주택공급의 핵심으로 정비사업과 리모델링을 꼽고 있는 만큼 규제 완화를 예고하고 있다. 야당에서도 주택공급 확대에 공감하고 있지만, 정책의 효과나 안전성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정책 시행을 위해서는 법령 개정이 필요한 만큼 야당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표한 ‘2022년 국토교통위원회 국
경기 안양시 동안구 목련3단지가 리모델링 사업 추진 중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다. 시가 내력벽 철거 불허를 이유로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반려한 것이다. 조합은 이달 말 총회를 열고 사업을 재추진할지와 해산 여부를 두고 주민 투표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목련3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이달 29일 총회를 열고 리모델링사업을 재추진할지와 조합을 해산할지에 대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시가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반려하면서 결정됐다.시는 목련3단지 조합이 낸 리모델링 사업계획신청에 내력벽 철거가 포함돼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수직증축 리모델링 핵심기술인 ‘선재하공법’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기연)으로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선재하공법은 수직증축 리모델링으로 층수를 높일 경우 하중을 보조 말뚝으로 분산해주는 기술로, 이번 검증 결과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돼왔다. 하지만 부적합 판정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지난 14일 건기연의 ‘신기술·신공법 검증위원회’는 수직증축 ‘선재하공법’에 대한 기술 검증 결과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동시에 검증을 주도했던 서울 강남구 대치2단지 조합에도 해당 내용을 전달했다.대치2단지는 올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처음에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다. 현 단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앞으로도 계속 살고 싶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서와 주변에 건립된 신축아파트단지와 대비해서 저평가된 단지의 가치를 높이려는 이유다.▲용적률 200%=기존 용적률 200% 기준으로 초과하는 단지는 상업지역에 속해있는 역세권을 제외하고는 재건축으로는 사업성이 나오지 않는다. 결국은 기존 용적률이 200% 이상의 단지는 리모델링 사업으로 사업을 진행해야 개인의 분담금이 줄어들고 전체적으로도 사업성이 높다는 것이다.리모델링 설계의 범위는 기존
경기 용인시 리모델링 추진 단지 중 최대 규모인 수지초입마을아파트가 도시계획 심의를 통과하면서 건축심의를 앞두게 됐다.수지초입마을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도형)은 지난 9일 개최된 제13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안이 원안수용 됐다고 25일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수지구 풍덕천동 664번지 일대로 지난 1994년 준공됐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2개동 1,62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17층 높이의 아파트 1,721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리모델링 관련 규정을 담은 독립된 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수직증축의 경우 안전성 검토 절차를 간소화하고, 내력벽 철거를 허용하는 등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정책적으로 과거 수직증축을 허용하는 등 리모델링 활성화를 독려해왔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 몸집이 커진 만큼 관련 제도 역시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리모델링은 지난 2014년 박근혜 정부가 사업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최대 3개 층까지 수직증축을 허용했다. 장기적으로는 고층 아파트들의 경우 재건축 추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리모델
8·16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가 대선 과정에서 약속했던 ‘리모델링 추진법’ 제정 등 사업 활성화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다. 특히 리모델링 대상 단지가 밀집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던 정부는 용적률 500% 완화 방침을 언급하면서 시장에 혼선만 빚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일부 단지에서는 용적률 완화 기대감에 재건축을 추진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선호하는 사업유형이 갈리면서 주민갈등이 심화된 것이다. 그런데 정부는 이번 대책에 용적률 500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 개나리13단지가 안전진단을 B등급으로 통과하면서 리모델링에 속도를 내게 됐다.산본개나리13단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2일 시로부터 안전진단 용역 결과 B등급을 통보받았다.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개나리13단지는 이번 결과를 통해 건축심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안전진단 결과는 A~E등급으로 나뉜다. 가장 높은 A등급은 유지 보수, B등급을 받을 경우 리모델링 수직증축이, C등급은 리모델링 수평증축이 가능하다.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이며, E등급은 바로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
내가 사는 준공 25년 된 아파트는 어떤 사업방식으로 해야 할까? 재건축 사업대상이 되는 준공 후 30년이 되는 시기에 맞춰서 5년을 기다려 재건축사업으로 사업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준공 후 15년이 지났으니 리모델링 사업으로 추진해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여러 비슷한 단지들이 있다.사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큰 조건으로는 △준공 후 30년 이상 : 준공 후 15년 이상(구조적 안전에 대한 문제 발생, 설비시설의 물리적인 노후화, 주거환경 및 생활의 변화) △안전진단 D, E 등급 : 안전진단 B, C 등급(재건축의 경우 안전진단
서울 강남구 청담신동아아파트가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을 마련했다.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달 25일 강남구청으로부터 안전진단 용역 결과 수평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한 C등급을 통보받았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청담신동아아파트는 지난 1997년 준공된 단지로, 지하2~지상14층 높이 10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수평·별동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121가구 규모로 다시 지어질 전망이다. 리모델링으로 15가구가 늘어나는 셈이다.이 단지는 교통과 교육, 친환경 등의 부문에
서울 용산구 이촌강촌아파트가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촌강촌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달 22일 용산구청으로부터 리모델링 안전진단 C등급을 통보받았다.리모델링 안전진단은 B등급의 경우 수직증축, C등급은 수평증축이 가능하다. 이촌강촌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안전진단을 통과해 다음 단계인 건축심의를 앞두게 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용산구 이촌로 87길 13, 1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만987.6㎡이다. 현재 최고 22층 높이의 아파트 1,001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
(지난호에 이어)리모델링 유형으로는 1)유지관리형 2)시설확충형 3)전면개량형 4)세대수 증가형으로 나눌 수 있다.3)전면개량형은 복도형 아파트/ 세대 전용면적 확장/ 세대 평면의 재구성/ 기존 주거환경의 전체적 성능향상이 필요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세대 평면 재구성을 통해서 전용면적을 확장하고 공간을 최신 트랜드에 맞춰서 구성 할 수 있고, 기존의 복도형 구조를 계단형 구조로 전환함에 따라 프라이버시 보호와 서비스면적까지 늘어나 리모델링 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가져올 수 있다.앞서 언급한 유지관리형·시설확충형보다 기존 용적
경기 수원시 삼천리2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을 마련했다.삼천리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달 29일 수원시로부터 안전진단 용역 결과 수평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한 C등급을 통보받았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삼천리2차아파트는 수원시 권선동 1238번지 일대로 최고 12층 높이의 아파트 54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조합은 수평·별동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627가구 규모로 다시 지을 계획이다. 리모델링으로 늘어나는 81가구는 일반분양해 조합원 분담금을 절감할 예정이다.
경기 수원시 벽적골주공8단지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포스코건설 선정이 유력하다.벽적골주공8단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강병우)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차 현설에도 단독으로 참석하는 등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조합은 6월 중순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지에 대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영통구 영통동 972-2번지 일
서울 강남구 대치현대아파트가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수직증축 리모델링 순항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과거 재건축을 완료했던 곳으로, 리모델링을 통한 두 번째 재탄생을 예고한 상황이다.최근 대치현대아파트는 강남구청으로부터 수직증축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 결괴 ‘B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현재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추진 중으로, 수평증축과 달리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한 후 2차 안전진단을 받기 전 1·2차 안전성 검토를 거쳐야 한다. 수평증축은 1차 안전진단에서 C등급 이상을 받으면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이에
수원 영통구 삼성태영아파트가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리모델링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지난 19일 삼성태영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시로부터 증축형 리모델링을 위한 1차 안전진단 결과 C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7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 안전진단에서 수평증축 리모델링 가능 등급을 받은 셈이다.삼성태영은 최고 18층 높이로 총 12개동에 832가구로 지난 1997년 12월 준공된 단지다. 전용면적 기준 84㎡ 규모로 4개 평면으로 구성됐다. 수인분당선역인 망포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영등초와 태장중, 신영초,
경기 수원시 신명동보아파트가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을 마련했다.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8일 수원시로부터 안전진단 결과 B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평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낼 전망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신명동보아파트는 영통구 봉영로 1517번길 76 일대로 대지면적이 3만8,944.6㎡이다. 조합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21층 높이의 아파트 961가구 규모로 다시 짓겠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83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으로 125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