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25일 노량진동 221-24번지 일대 모아타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구는 이날 모아타운·모아주택 제도와 개념, 특례사항 및 관리계획 기본방향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구에서 설립한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에서 동작구형 정비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표준서식 활용방안도 안내할 계획이다.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개발하는 사업으로 10만㎡ 이내 규모로 지정된다.박일하 구청장은 “노량진 일대 대규모 정비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누구나
지역 흉물로 전락한 도시 빈집이 아동돌봄센터로 탈바꿈한다. 경기도는 경기도형 빈집활용의 첫 모델로 동두천시 생연동에 아동돌봄센터를 지난 16일 착공했다고 밝혔다.도는 빈집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출자방식을 통해 생연동의 빈집 2채를 매입해 통합 아동돌봄센터 신축을 추진해 왔다. 설계 공모와 철거를 마치고 이날 착공에 들어간 센터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동돌봄센터는 지하1~지상3층 대지면적 613㎡ 연면적 872㎡ 규모로 다함께돌봄센터 사무실과 커뮤니티룸, 북카페, 창작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
부산롯데타워가 드디어 첫 삽을 떴다.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축허가를 받은 지 23년 만이다.시는 17일 오전 부산롯데타워 공사 현장에서 박형준 시장, 켄고 쿠마 건축가,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총 67층(높이 342.5m) 규모로 건립되는 부산롯데타워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 부산 엘시티 랜드마크 동(411m)에 이어 국내에서 3번째로 높은 건축물이다. 고층부에는 부산시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전망대가 들어서고 저층부에는 국내외 관광객을 이끌 수 있
서울 영등포구가 주거정비 관리방안 수립 용역에 나선다. 영등포는 도시정비사업의 백화점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구는 도심 속 녹지가 어우러지고 저출산·고령화 등 미래 주거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주거정비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17일 밝혔다.현재 영등포에서는 재정비촉진사업,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 도심공공 주택복합사업, 소규모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79개의 다양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구 관계자는 “여의도 아파트지구, 금융중심지구, 경인로 준공업 지역, 외국인 밀집 지역 등 지역 특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이 재개발·재건축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관내 10개 시공사와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지난 16일 오전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 건설부문,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과 ‘건설 현장 전체 층에 대한 동영상 촬영’과 ‘층간소음 견실 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시장과 10개 시공사 현장소장 15명이 참석했다.박 시장은 “오는 2026년 6월이면 광명시 아파트 비율은 80% 이상이 된다”며 “건설사업에 대한
제주시가 소규모재건축 컨설팅 지원사업 단지로 노형 세기2차아파트 등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6월 2023년 소규모재건축 컨설팅 지원사업을 공모했고 노형 세기2차와 연동 동방아파트, 노형 맨션아파트 등 3곳이 선정됐다.시는 매년 노후화되는 아파트가 약 3,000세대로 소규모재건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연동 미화주택, 삼양이동 동명아파트, 노형동 대신연립에 대한 컨설팅을 마친 바 있다.컨설팅은 단지별로 건축사
대법원이 조합설립 동의율이나 토지확보 비율 등을 과다 홍보한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분담금을 반환하라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은 지난달 27일 A지역주택조합사업에 가입한 B씨가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의 소’에서 원심 승소 판결을 내리고, 사건을 원심인 서울남부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보다 앞서 1심에서는 원고 승소 판결을, 2심에서는 패소 판결을 한 바 있다.판결문에 따르면 A조합은 인천 서구 일대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2017년 주택조합설립 동의율과 토지확보 등
서울 구로구 내 모아타운이 순항하고 있다. 구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고척동 241번지 일대와 구로동 728번지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당 지역 토지등소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구 담당자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진행 절차,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모델로 모아주택을 블록 단위로 묶어
울산시의회 김종훈 산업건설부위원장이 지난 9일 공동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2030 울산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이 재건축사업진을 어렵게 만들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르자 이해 당사자들로부터 주요 내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남구의 D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장은 “공동주택 재건축 시 용도지역 상향이나 용적률 등은 울산시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과 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주로 면적을 기준으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타 지자체의 경우 도로 폭과 같은 사회기반시설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기대 의원이 지난 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광명시 하안동 재건축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양 의원은 “하안동 재건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밀안전진단 비용의 지원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면서 “9월중 경기도 추경이 이뤄지면 하안동 재건축사업 지원예산 14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고 말했다.양 의원은 광명의 랜드마크로 우뚝 선 광명동굴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다. 아울러 광명동굴 주변 17만평을 복합문화단지로 개발하는 데 대한 도의 적극적인 역할도 주문했다. 김 지사도 광명동굴을
서울 양천구가 목동1~3단지의 종상향 해법으로 목동 그린웨이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국회대로 공원과 안양천을 연계한 개방형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이럴 경우 주민 피해도 최소화하고 공공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구는 보고 있다.구는 목동1·2·3단지 종상향과 관련해 서울시와 주민이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제안하고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7일 단지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총 14개 단지로 구성된 목동 신시가지 중 일부 단지는 최고 50층 높이의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1~3단지는 종상향 문제로 여전
서울 동작구 사당동 모아타운 주민설명회가 오늘(8일) 열린다. 구는 사당동 202-29번지 일대 모아타운 선지정을 위한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 구는 모아타운·모아주택 제도와 개념, 특례 사항 및 모아타운 선지정을 위한 관리계획(안)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모아타운 선지정이란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해 사업면적·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으로 조합설립과 같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또 구에서 설립한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에서 동작구형 정비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공공재개발 방식을 둘러싸고 찬반이 대립하는 경기 광명시 하안단독필지에 대한 주민토론회가 열렸다.시는 지난 7일 박승원 시장 주재로 하안단독필지 공공재개발 관련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 민원 해결과 시민 제안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박 시장 주재로 매월 진행하는 ‘시민 소통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는 공공재개발 추진에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하는 주민, 사업시행(예정)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시 관계자가 참석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박 시장
경기 의정부시가 재건축을 희망하는 노후 단지에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비용 지원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및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노후택지 재개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안전진단을 요청하는 토지등소유자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정비사업으로 주거생활의 질을 높인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먼저 준공 후 30년이 지난 공동주택에서 재건축 안전진단을 요청하면 현지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안전진단이 결정되면 소요 예산 범위(매년 3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이에 따라 매년
# A씨와 B씨는 다세대주택을 4억원에 실제 거래했지만, 3억원으로 거래 신고했다. 서울시의 조사결과 허위 거래가격을 신고한 것으로 조사돼 양측에 실제 거래가액의 5%에 해당하는 2,0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공인중개사 C씨는 다세대주택을 중개 거래하면서 2억2,000만원에 신고했지만, 실제 거래가격은 1억8,000만원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공인중개사에게 실제 거래가액의 4%에 해당하는 900여만원을 과태료로 부과하고, 매도인과 매수인에게는 조장 방조로 과태료 400만원을 부과했다.# 시의 조사결과 거래가액 7억5
서울 도봉구가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 및 모아타운 공모 신청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북한산 고도지구지역 및 모아타운 공모 신청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됐다.먼저 1부에서는 지난 6월 30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 중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완화내용에 대해 도시계획 전문가가 완화 내용 전반을 설명하고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2부에서는 모아타운 정책과 공모 신청지인 도봉동 584번지 일대 및 쌍문동 460번지 일대 현황에 대해 모아타운 관리계
경기도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조합 5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자문을 실시한다.자문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 민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서 정비사업 단계별 준비 사항 등을 사전에 알려주고 타 지역의 정비사업 사례를 공유해 분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현장자문 대상은 △정비계획 입안 중인 곳 △사업이 지연되는 곳 △분쟁이나 민원이 많은 곳 등 전문가의 조언을 필요로 하는 곳들이다. 다만 소송이 진행중인 사항과 판결내용에 대한 자문은 제외된다
경기 용인시가 관내 지역주택조합 13곳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에 나선다. 시는 지역주택조합의 투명성을 확인하고 조합원의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지역 내 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지난 3일 밝혔다.대상은 현재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거나 설립인가를 마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13곳이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8일까지 주택조합 건설 현장이나 사무실 등을 찾아가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점검에서는 △조합원 모집 과정에서 중요사항 설명 이행 △공개모집 방식 채택 △조합 가입 철회 및 가입비 반환 등 지역주
대구시가 재개발·재건축 조합 4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66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시는 검증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명륜지구 재개발, 중리지구 재건축, 대명6동 44구역 재건축, 남도·라일락·성남·황실아파트 재건축 등 4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그 결과 총 66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하고 해당 구청에 고발 등 조치토록 했다. 고발조치 17건, 시정명령 8건, 환수조치 4건, 행정지도 36건, 불처분 1건 등이다.먼저 조합행정
과밀억제권역의 재건축 토지등소유자는 소유한 주택 수의 범위 내에서 최대 3주택을, 과밀억제권역이 아닌 경우에는 소유한 주택 수만큼 아파트를 공급 받을 수 있다. 또 토지등소유자는 종전자산가격의 범위나 전용면적 범위에서 2주택을 공급 받는 이른바 ‘1+1 분양’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2주택을 소유한 토지등소유자가 1주택은 1주택으로, 나머지 1주택은 1+1 분양을 선택해 총 3주택을 공급 받을 수 있을까?이에 대해 법제처가 ‘과밀억제권역’ 여부와 관계없이 총 3주택 공급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1+1 분양은 1주택자에게 공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