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HUG)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HUG는 지난 25일 한국주택학회(회장 김진유), 한국부동산분석학회(회장 신종칠)와 ‘주거복지와 도시정비를 위한 정책 대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유병태 HUG 사장, 김진유 한국주택학회장, 신종칠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을 비롯해 정부와 학계, 언론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토론회에서는 HUG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고찰하는 한편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지난해 7월 발표한 윤석열 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신규 사업지로 11곳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상반기 혁신지구 1곳과 우리동네살리기 10곳 등 총 11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경제검점 소정과 소규모 주거지역 재생 등을 혁신지구 사업과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혁신지구는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다. 우리동네살리기는 소규모 주거지역의 주거지 정비 및 집수리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접수된 총 27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재건축·재개발 등 도봉구내 정비사업에 관한 내용을 총망라한 ‘도봉구 정비사업 함께해요!’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이 책자는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단지에서부터 신속통합기획·모아타운·도심복합사업 등 새로운 유형의 사업이 신설되면서 사전에 주민들의 혼란을 막고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발간됐다.총 32쪽 분량으로 △정비사업 주민학교, 주민설명회 등 도봉구 주민지원사업 △재건축·재개발 등 사업별 개요 △도봉구에서 대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정비사업 사례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구는 안내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와 부동산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부동산 금융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신탁방식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으로 양 기관은 △부동산·금융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실시 △신탁방식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정비사업 분야 공동연구 수행 △리츠 및 부동산 금융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 발굴 △정부의 도심복합개발 등 신규정책 지원을 위한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는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인 조합방식 외에도 토지등소유자 직접 시행, 공공시행, 공동시행, 지정개발자 등 다양한 방식을 규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공공시행자로 지정된 주택공사등이 건설업자등과 공동으로 시행하려는 경우에도 다시 시장·군수등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아야 할까? 또 토지등소유자의 사업시행자 지정 요청도 있어야 할까?이에 대해 법제처가 시장·군수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아야 하지만, 토지등소유자의 사업시행자 지정 요청은 필요하지 않다는 법령해석을 내렸다.법제처는 지난 28일 국토교통부와
전국 미분양 주택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7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3,087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6만6,388세대보다 3,301세대 줄어든 수치다.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4월 7만1,365세대에서 5월에는 6만8,865세대로 줄었다. 소폭이지만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준공 후 미분양도 9,041세대로 전월 9,399세대 대비 3.8%(358세대) 줄었다.7월 누계(1~7월) 기준 주택 인·허가는 20만7,278세대(전년 동기 대비 29.9% 감소),
제주에서도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모지 공모가 진행된다.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운 원도심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참여형 가로주택 후보지 발굴에 나선 것이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노후 주거지 정비는 물론 주택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주민과 공공이 공동시행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 공모를 내달 22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먼저 공공성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공공이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공공임대주택을 지어야 한다. 공모대상은 사업면적이 1만㎡ 미만인 곳이어야 한다. 다만 공공이 참여하면 2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9일 열린 주택공급혁신위원회에서 “하반기 주택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혁신위는 시장 상황 등 정책여건 변화에 따른 최근 주택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인·허가 등 선행 공급지표 감소가 국민 주거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회의에서는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공공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혁신위 위원들은 공급금융 원활화와 규제 정상화 마무리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이에 정부는 민간 공급여건 개선은 물론 차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무궁화신탁 지분에 투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7월 무궁화신탁 지분 투자를 통해 주주로 참여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무궁화신탁은 44조원의 부동산 수탁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종합자산운용사인 현대자산운용, 부동산전문운용사 케이리츠투자운용, 부동산 특화 여신 전문회사인 무궁화캐피탈 등을 계열사·관계사로 두고 있다.특히 대우건설은 신탁방식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무궁화신탁과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지난해 여의도와 목동을 중심으로
내년 국토교통부 예산안으로 60.6조원이 편성됐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안전 강화와 주거 안정 등을 위해 2024년 예산안을 60.6조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올해 본예산 55.8조원과 비교하면 4.9조원 늘어난 것으로 정비 전체 총지출 660조원과 비교하면 9.2% 수준이다.국토부는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반영해 타당성과 효과성을 지표로 전체 사업 원점 재검토 등 지출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특히 관행화된 보조사업 정비, 성과 중심 R&D 투자, 재정지원 역할 재정비 등을 통해 절감한 재원은 정부 중점 추진 과제 이행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해 관계 부서 담당자들과의 지난 28일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담회에서는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 및 1기 신도시 특별법 등과 관련해 경기도의 활동 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이 의원은 “고도제한 규제는 성남시 전체 면적의 58.6%에 해당하는 지역에 설정돼 있다”며 “군이 정한 건축고도 제한 규제로 인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큰 장애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3차 고도 제한 완화를
경기 광명시 새터마을 정비사업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시는 지난 26일 제11회 시민 소통의 날 행사로 ‘새터마을 정비사업 관련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새터마을 소규모주택관리지역 내 정비사업과 관련해 현재 다양한 주민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비사업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들이 직접 만나 사업 추진 여부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는 한국부동산원, 법무법인 중원종합, 하나감정평가법인, 한국갈등학회에서 나온 전문가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주민과 공공재개발 찬성 주민, 개발사업 반대
서울시가 무량판구조를 적용한 공동주택 등에 대한 공사현장을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내렸다.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한 달간 무량판구조를 적용한 공사현장에 대해 긴급 점검한 결과 대상지 27곳이 모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무량판구조를 적용한 공동주택 공사현장 10개소(민간 8개소, SH 2개소)는 물론 무량판구조 일반건축물 공사현장 13개소, 유사한 특수구조 적용 현장 4개소 등이었다. 다만 점검대상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재산권행사 등에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비공개로 진행했다.긴급점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백사마을을 기억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재개발이 예정된 백사마을을 기억하고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백사마을은 중계동 104번지 일대를 말한다. 지난 1960~1970년대 청계천 등에서 옮겨온 철거민들이 자리를 잡아 형성된 곳이다. 익숙한 도시의 풍경과는 다른 과거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이런 백사마을은 올해 재개발을 위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총 2,000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된다.구민을 대
올 상반기 서울시내 아파트 1만7,000세대가 입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반기에는 2만3,000세대가 예정돼 있어 올해 총 4만세대가 입주할 전망이다.시는 오는 28일부터 2023~2025년도 아파트 입주예정 실적 및 전망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이후 두 번째 발표다.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5,000세대 늘어난 4만세대로 집계됐고 △2024년 2만8,000세대 △2025년 6만1,000세대가 예상된다. 시는 지난해 3만5,000세대와 비교해 연평균 공급이 약 8,000세대를 상회함에 따라 주택 공급도 차츰 안정을
경기 수원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23일 시민을 대상으로 ‘내 오랜 이웃과 함께하는 도시정비사업 새빛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등도 참석했다.이 시장은 “수원시는 전체 주택 중 노후 주택 비율이 절반이 넘고 아파트 단지 4개 중 1개가 30년 넘을 정도로 노후화된 공동주택도 많다”며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이 필요하지만 조합원들 간 갈등으로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원도시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신탁 방식으로 재건축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주 총 117명의 토지등소유자로 구성된 잠원래미안플라자재건축위원회로부터 ‘래미안 신반포팰리스 상가 재건축사업’의 시행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지난 1979년 준공된 이 상가는 서초구 래미안 신반포팰리스아파트(구 잠원대림아파트) 단지에 있다. 지난 2012년 아파트 재건축 당시 통합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아파트 조합과 이견을 좁히지 못해 재건축을 미뤄 왔었다. 그러다 2016년 분리 재건축을 추진한 아파트가 준공됐고 이후 약 8년 만에 재추진되
경기 군포시가 주거정비 시민강좌 특강을 열었다. 시민강좌는 내달 6일까지 총 4회가 진행될 예정인데 지난 17일 1차 강좌가 진행됐다.이날 강좌에서는 공공과 민간의 정비사업 시행-시행자 비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진상욱 변호사가 강사로 나섰다.이어 24일 2차 강의에서는 군포시 리모델링지원센터 최판길 센터장이 군포시 도시 변화와 대응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이달 31일과 내달 6일까지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4층 어울림 극장에서 진행된다.이번 강좌는 △도시정비사업의 시행자 비교-공공, 민간(조합, 신탁) 등 진상욱 변호사 △사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HUG)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의 부동산금융 : 성과와 과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책은 부동산금융의 상품별 기능과 특성, 제도와 시장 현황,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 관련 연구 결과들을 모아 총 13장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제1장 우리나라 부동산금융의 현황과 과제(손재영 건국대학교, 김경환 서강대학교) △제2장 거시건전성과 주택금융 규제(김경환 서강대학교, 조만 KDI국제정책대학원) △제3장 주택대출시장 및 MBS시장(고성수 건국대학교) △제4장 주택도시기금(남영우 나사렛대학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25일 노량진동 221-24번지 일대 모아타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구는 이날 모아타운·모아주택 제도와 개념, 특례사항 및 관리계획 기본방향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구에서 설립한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에서 동작구형 정비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표준서식 활용방안도 안내할 계획이다.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개발하는 사업으로 10만㎡ 이내 규모로 지정된다.박일하 구청장은 “노량진 일대 대규모 정비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