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세심판원 판례정비사업이 준공인가되어 관리청에 준공인가 통지를 한 때(조심2015전4471, 2015.12.18.) 도시개발법 등에 따른 쟁점공공시설의 양여는 신축공공시설이 준공된 시점에 신축공공시설의 양여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신축공공시설의 준공 이전에는 사용권을 부여하되 사용료가 면제되는 일종의 임대상태로 봄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쟁점공공시설의 양여는 자산의 무상양여라기 보다는 신축공공시설의 양여를 조건으로 하는 일종의 교환거래의 성격으로 보여 일반적인 양도의 경우 적용하는 법인세법 시행령 제68조제1항제3호의 적
1. 전주지방법원-2018-구합-2053, 2019.8.14.=쟁점 토지의 분양관련 손익의 귀속시기는 사용승낙일이 속한 사업연도로 봄이 상당하고, 쟁점정산금은 2011-2013 사업연도의 손금에 산입할 정도로 성숙·확정되었다고 볼 수 없으며 일반적으로 공정타당한 회계관행으로 받아들여지는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손익의 귀속을 정할 수 있는 경우라고 볼 수도 없다.2. 관할 세무서장의 처분경위=○○지방공기업(공사라 함)은 공사설치조례에 의하여 설립된 토지개발사업 등을 영위하는 법인이다. 공사는 ○○주택공사와 ○○혁신도시개발사업(개발사업이라
1. 정비사업조합(청구법인)의 주장=분양대출금이자는 성격상 조합원에게 부여한 이익배당이 아닐 뿐만 아니라 지급된 자금의 원천이 이익금인지 출자금인지조차 특정되지 않아 조합청산 전에는 출자금이 반환된 것으로 봄이 타당한 바, 처분청(세무서)의 소득금액변동통지 처분은 취소되어야 한다.청구법인이 분양대출금이자를 대납한 것은 분양 당시부터 조합원과 일반수분양자들이 동일한 조건이었는 바, 조합원들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아니었으므로 이익배당으로 볼 수 없다.2. 처분청(세무서)의 주장=분양대출금이자의 원천은 청구법인이 수익사업(일반분양)에서
부동산을 조속히 정비사업조합에 명도하여 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집행에 협조하는 대가로 지급받은 이주촉진비는 사례금으로 구 소득세법 제21조제1항제17호에 해당되는 기타소득이다(서울행정법원-2020-4543, 2021.07.09.).1. 사건의 경위=재개발정비사업 조합원(원고)은 다가구주택을 소유하고 있던 중 조합으로부터 2018연도에 현금청산금으로 **억원을 수령한 후, 2018년 귀속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하였다. 해당조합원(원고)은 이 사건 조합으로부터 이주관리 용역업무를 위탁받은 업체로부터 이주지원비 명목으로 2018년도 2회에 걸
Q. 단일 정비구역에 두 개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하나를 증여하려는데 증여관련 감정평가에서 유의할 사항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A. 최근 부동산 증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최근 3년 서울시 아파트 증여건수는 최근 3년(2020.5.~2017.6. 3만9,000건)이 이전 3년(2017.5.~2014.6. 1만6,000건) 대비 약 2.4배 가량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증여가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도 늘고 있는데 증여의 경우 그 가액이 분명하지 않아 객관성 확보를 위해 감정평가를 받아 과세기관에 제출하는 경우가 많습
1. 시장정비사업의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개요=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37조에 따라 승인된 시장정비구역에서 시장정비사업을 추진하려는 자(이하 ‘시장정비사업시행자’라 한다)가 해당 사업에 직접 사용하기 위하여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하여 취득세를 100% 면제하고 일정 기간동안 재산세를 50% 경감하도록 하여 시장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본 규정을 두고 있다. 또한 일정한 입점상인 등이 시장정비사업 시행자로부터 시장정비사업 시행에 따른 부동산을 최초로 취득하는 경우 해당 부동산(주택은 제외한다)에 대해
1. 정비사업조합의 재산세란=정비사업조합은 조합이 소유한 토지와 건축물에 대하여 재산세를 납부한다. 조합이 부동산을 취득하는 방법은 조합원으로부터 종전토지 및 건축물을 현물출자 받거나, 국공유지를 취득하거나, 사유지를 매입하는 것이 있다. 관리처분계획에 따라 조합원에게 종전토지 및 건축물을 대체하여 공급하는 부동산(아파트, 상가, 오피스 등)은 도시개발법상 환지로 보아 조합원에게 귀속된다. 조합원 귀속분을 제외한 부동산은 도시개발법상 보류지 또는 체비지와 동일한 개념으로 일반인에게 분양된다. 일반인에게 분양되는 보류지 또는 체비지
Q. 현물출자시점에 관한 조세심판원의 새로운 결정례에서 관리처분계획인가일과 신탁등기일 중 빠른 날짜를 출자시점으로 보는 근거는 무엇이고 정비사업과 어떤 관계가 있나요? A. 현물출자시점 관련 조세심판원 결정 조심2015부4909과 관련하여 검토하여야 하는 사항 중 두 번째는 종전자산 평가액을 법인세 등을 산정하기 위해 인용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이 사항이 문제 제기될 수 있는 이유는 종전자산 평가액은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가 있는 날을 기준으로 하고 현물출자시점은 관리처분계획인가일과 신탁등기일 중 빠른 날이 되므로 시점의 차이
Q. 현물출자시점에 관한 조세심판원의 새로운 결정례에서 관리처분계획인가일과 신탁등기일 중 빠른 날짜를 출자시점으로 보는 근거는 무엇이고 정비사업과 어떤 관계가 있나요? A. 지난 회에 언급하였듯이 과거 현물출자시점에 관해 ①조합설립인가일과 신탁등기일 중 빠른 날 ②신탁등기일 등으로 보는 국세청과 조세심판원의 견해 등이 존재해왔고 그 밖에 다른 기준일자를 제시하는 의견도 있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조세심판원은 조심2015부4909에서 관리처분계획인가일과 신탁등기일 중 빠른 날을 현물출자시점으로 본다고 하여 과거와는 조금 다른 견해를
Q. 최근 현물출자시점에 관한 조세심판원의 새로운 결정례가 나왔다는데 주요 내용이 무엇이고 정비사업 시행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A. 지난 2018년 3월 조세심판원에서 조합원이 현물로 출자하는 부동산의 출자시점에 관한 새로운 결정례(조심2015부4909)가 나왔습니다. 이번 결정은 과거 사례와 유사한 부분도 있지만 출자시점 판단에 관해 보다 상세한 이유를 밝히고 그간 출자가액 산정에 있어서 다소 혼선이 있어왔던 몇 가지 사안에 대해서도 기술하고 있어 대법원 판결은 아니나 조세심판 결정이므로 향후 정비사업조합의 법인세액 산정 등에
1. 청산금의 내용(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7조)=도시정비법 제57조의 규정은 대지 또는 건축물을 분양받은 자, 즉 분양신청을 하여 분양계약을 한 자에 대한 규정이기에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자, 분양신청을 하였으나 분양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자, 분양자격이 없는 자 등에 대하여는 관리처분계획인가일부터 이주·철거일 사이에 청산금을 일시에 지급하게 된다. 일시청산금을 받은 자들의 경우에는 종전자산평가액을 기준으로 청산금을 지급하나 대지 또는 건축물을 분양받은 자에게는 권리가액(종전부동산 평가액에 비례율을 곱한 가액)을 기준으로 청산금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기반시설을 기부채납하고, 국공유지를 무상양도 받은 경우 취득세를 납부해야 할까? 이에 대해 최근 서울행정법원은 취득세 과세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다. 해당 판결이 상급심에도 이어진다면 그동안 국공유지 무상양도에 대한 취득세 과세가 취소되거나, 세금을 납부한 사업시행자는 환급도 가능할 전망이다.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A업체는 서울 중구의 한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해 지난 2014년 9월 준공인가를 받았다. 사업 추진 당시 A업체는 총 355.3㎡의 도로를 새롭게 설치해 정비기반시설로 서울시와 중구청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