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리모델링 수요를 예측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달 13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기본계획은 오는 2030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주거환경 개선 및 공공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리모델링 대상 단지는 1,274곳으로 파악된 가운데 8곳에서 세대수 증가형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다. 4,750여세대 규모로, 사업 완료 후 약 690세대가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경우 학교·공원 등 기반시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대우건설이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국내에서 ESG 평가를 하는 대표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한다. 대우건설의 올해 ESG평가의 환경(E) 분야는 B+에서 A+로 사회(S)분야도 B+에서 A로 지배구조(G)에서도 B+에서 A로 상향된 등급을 획득해 전 영역 우수한 평가를 바탕으로 통합등급 ‘A’를 받았다.대우건설은 지난 5월,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인 TCFD 가입의결 및 지지선언을
DL건설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올해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향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세부 등급을 보면 환경(E) 부문이 지난해 대비 상향된 A등급을 획득하며 종합 등급 상향을 이끌었다. 사회(S) 및 지배구조(G) 부문은 각각 A등급과 B+등급을 기록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우선 DL건설은 환경전산시스템인 ‘환경iN(인)’을 이용한 환경 투자비 관리 등 환경 관리 활동을 고도화하고 녹색구매방침 공개 등을 전개하며 환경 분야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또 사회 부문의 경우 △협력사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 개나리13단지가 안전진단을 B등급으로 통과하면서 리모델링에 속도를 내게 됐다.산본개나리13단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2일 시로부터 안전진단 용역 결과 B등급을 통보받았다.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개나리13단지는 이번 결과를 통해 건축심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안전진단 결과는 A~E등급으로 나뉜다. 가장 높은 A등급은 유지 보수, B등급을 받을 경우 리모델링 수직증축이, C등급은 리모델링 수평증축이 가능하다.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이며, E등급은 바로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
호반건설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호반써밋 제주’가 오는 3월 분양에 나선다.호반써밋 제주는 제주도 제주시 용담2동 481-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2~지상10층 5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213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전용 84㎡ 157가구 △전용 113㎡ 56가구다.호반써밋 제주는 ‘호반써밋’의 제주 첫 진출작으로 남향 위주 4Bay(일부) 구조로 설계했다.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지상에는 차가 다닐 수 없게 조성해 입주민의 안전성과
DL이앤씨가 서스틴베스트에서 발표한 2021년 하반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작년보다 두 단계가 상승한 등급으로 건설사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다. DL이앤씨는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도 AA등급을 받았다.서스틴베스트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대신경제연구소와 함께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연 2회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AA등급부터 E등급까지 총 7단계(AA-A-BB-B-C-D-E)의 등급을 부여하는데 서스틴베스트는 올 하반기 코스피, 코스탁 상장회사 1,004개 기업을 업종별로 구분
현대건설이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2년 연속 DJSI 월드(World)에 편입됨과 동시에 2년 연속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전 세계 1위에 선정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DJSI 월드 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 경영 수준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지표로 현대건설은 그 중에서도 최우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다우존스(Dow Jones)’
토지의 환경생태적·물리적·공간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별토지가 갖는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평가함으로써 도시·군기본계획을 수립·변경하거나 도시·군관리계획을 입안하는 경우 정량적·체계적인 판단 근거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기초조사이다.토지적성평가는 도시관리계획 입안권자가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기초조사의 하나로서 평가목적에 따라 ‘관리지역 세분을 위한 평가’ 및 ‘기타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위한 평가’로 구분된다.관리지역 세분을 위한 평가는 2003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시행으로
포스코건설이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2020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대회에서 3년 연속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1위에 선정됐다. 지난 2018년부터 연속 3회이고 총 5번 1위에 올랐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대한 기업의 전략적 활동과 경제·사회·환경 활동에 대한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1위에 선정되면서 포스코건설은 2010년, 2012년, 2018년, 2019년에 이어 5회째 건설업 분야 1위 기업이 됐다.포스코건설은 올해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서울 양천구 목동11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사업 초기 단계 진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향후 적정성 검토까지 통과하면 재건축이 확정되는 상황이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목동11단지는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았다. 다만, D등급 판정은 조건부 통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또는 시설안전공단 등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통과해야 한다. 만약 적정성 검토에서 D등급이 확정될 경우 재건축사업 추진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는 셈이다.목동11단지는 총 19개동 1,595가구의 대단지로 지난 1988년 준공됐다. 지어진 지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지난 1일 감사원 주관 ‘2020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한국감정원은 △적극행정 사전컨설팅 제도 도입 △외부 감사자문위원 확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자체 점검 유도 △일상감사 강화 등을 내실있게 추진해 자체감사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한국감정원 이성훈 감사는 “감사원으로부터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부패 없는 공기업으로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체감사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활동으로 부패없고 청렴한
①도시재생사업은 벽화·까페가 전부?②도시재생→난개발?… 주민불편 가중③‘도시재생’ 의미 어긋나, 대안 불가능서울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곳은 도시재생의 일환인 대안사업이 시행되고 있지만 저조한 실적으로 인해 실효성이 없다는 평가다. 실제로 남창진 서울시의회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이후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곳에서 대안사업이 진행된 곳은 26.9%에 그쳤다. 시가 CCTV 설치, 벽화그리기 등에 집중하면서 정작 주민들이 원하는 기반시설 확충은 배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남창진 서울시의회 의원을 만나 현행
공동주택이 구조적으로 안전하더라도 소방차나 응급차량 진입이 불가능하거나, 주차장이 법적기준을 현격하게 미달하는 경우 재건축이 가능해진다. 또 층간소음도 69dB을 넘을 경우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중 사생활침해 부문에서 최저판정을 받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에 맞춰 이 같은 내용의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 전부개정’을 고시하고, 안전진단에 필요한 구체적인 기준을 담은 ‘주택 재건축사업의 안전진단 매뉴얼’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준에 따르면 먼저 재건축 시행가능 여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개인에게 안정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임대주택의 투자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임대리츠 3호(NHF제3호공공임대개발전문부동산투자회사)의 p-ABS 중 200억원을 지난 28일(수)부터 개인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p-ABS는 공공임대리츠가 차입한 민간자금에 대한 대출채권에 대한주택보증(AAA등급)의 원리금 지급보증을 붙여 발행하는 유동화 증권으로 지난해 공공임대리츠 1·2호의 차입금 중 3,100억원을 p-ABS 형태로 조달하여 기관투자자에게 모두 매각한 바 있다.이번에 발행하는 3호 p-ABS는 이
부산시 동구 초량1-1구역이 시공자 재선정에 나선다. 초량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귀자)은 지난 2006년 시공자로 경남기업을 선정했지만 새롭게 시공자를 선정하게 됐다.시공자 현장설명회는 오는 9일로 예정돼 있다. 입찰마감은 12월 30일이다. 조합은 현설이 끝난 뒤 11일까지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토록 했는데 이때까지 제출업체가 5개사 이하인 경우 재공고한다는 계획이다. 입찰방식이 제한경쟁입찰이기 때문에 최소 5곳은 응찰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일단 2014년 도급순위 10위 이내 업체여야 한다. 2013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