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산인의 직무 일반=법인이 해산하면 이사에 갈음하여 청산인이 청산법인의 집행기관이 된다. 따라서 청산인은 청산법인의 능력의 범위 내에서 대외적으로 청산법인을 대표하고, 대내적으로는 청산사무를 집행한다(민법 제87조제2항). 이사의 사무집행방법(민법 제58조제2항), 대표권(민법 제59조), 대표권에 대한 제한의 대항력(민법 제60조), 주의의무(민법 제61조), 대리인선임(민법 제62조), 특별대리인의 선임(민법 제64조), 임무해태(민법 제65조), 임시총회의 소집(민법 제70조), 등에 관한 규정은 모두 청산인에 준용된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현대2차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구는 지난 4일 양평현대2차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에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재건축 정비사업 시행 가능’ 판정이 내려졌다고 통보했다. 용역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해 3월 2일까지 진행됐다. 당시 용역결과 D등급으로 조건부재건축 판정을 받았으나, 구청 검토 결과 적정성 검토를 시행할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돼 최종 통과했다.재건축 안전진단은 A~E등급으로 구분된다. 여기서 조건부재건축인 D등급 또는 재건축 확정인 E등급을 받아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서울 성북구가 구 성북3구역과 성북4구역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나섰다.구는 지난 12일 성북3, 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전 타당성 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공고하고 내달 3일 입찰을 마감한다.성북동 29-51번지 일대 구 성북4구역(1만6,002㎡)은 재개발 해제지역으로 지난해 5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수시모집에서 선정되지 못했다. 이에 구는 이 일대에 대한 △개략계획(안) 산출 △추정분담금 산출 △주민설명회 및 주민의견 조사 지원 △결합개발 및 모아타운 등 사업방식을 검토할 예정이다. 사전 타
울산 남구 신정동 B-07구역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달 29일 제2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를 열고 신정동 B-0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심의한 결과 조건부 통과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4~지상40층 아파트 10개동 1,30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이날 위원회는 인근에 학교가 밀집해 있어 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보행자 통행 안전을 위해 충분한 인도폭을 확보하는 조건을 달았다.또 이날 언양읍 서부리 378번지 언양국민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도 심의를 통과했
서울 양천구 신월3동 일대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되면서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예상된다.구에 따르면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는 신월3동 일대는 공항소음은 물론 고도제한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이에 지난 2022년 6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이에 구는 지난해 1월부터 기반시설 확보 등 기본방향 수립을 위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를 토대로 세 차례 주민설명회와 지난달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조건부 가결을 거쳐 이번에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고시된 것이다.이번 관리
서울 중랑구 면목동 모아주택 2곳의 사업시행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건축·도시계획·경관·교통·교육환경 등 통합심의 첫 사례로 사업기간이 6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조례 개정을 통해 한 번에 묶어 심의할 수 있는 ‘소규모주택 통합심의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시는 지난달 29일 제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를 열고 △면목동 86-3번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면목동 236-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1구역) 사업시행계획안과 면목동 1251-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
서울 양천구 목동1~3단지의 종상향 문제가 20년 만에 매듭이 풀렸다. 그동안 종상향 허용 조건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립이었다면 이번에 공공성이 확보된 녹지축 조성으로 대체됐기 때문이다.구는 목동1·2·3단지 종상향과 관련해 서울시에 결정 요청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지난 27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심의 통과로 지난 2004년 용도지역 종세분화 이후 약 20년간 목동1~3단지 주민의 숙원인 ‘조건 없는 종상향 갈등’을 해소하고 ‘목동 그린웨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가 지구단위계획 심의를 통과해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시는 지난 26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선사현대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자문과 경관계획(안) 심의를 진행한 결과 조건부 동의 및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강동구 암사동 509번지 외 1필지로 한강변과 광나루 한강공원에 인접해 있고,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역세권에 해당한다. 이번 심의는 준공 20년이 경과함에 따라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원회는 보행 연속성과 개방감 등을 위한 건축한계선 확보
서울 양천구 목동 재건축 단지 일대에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안양천을 잇는 녹지축이 조성된다.시는 지난 27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변경안에 따르면 녹지는 목동서로 변에 접한 특별계획구역 1~4(목동1~4단지) 및 목동 900번(열병합발전소) 일대에 조성된다. 총 연장 약 1.3㎞, 폭원 15~20m 이내의 유선형 형태다. 또 통학로 안전설계 등 대상지 동서 측 주변 지역에 대한 가로활성화 방안을 구상하도록 했다.시
서울시가 재건축 연한 30년을 넘긴 광명 하안택지지구를 9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마련했다.시는 지난 28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하안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광명 하안동 일대로 과거 택지개발계획으로 개발된 지역을 계획적으로 관리하고, 재건축 시기 도래에 따른 공동주택 정비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13개 하안주공아파트 단지를 9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기반시설, 밀도, 건축물 배치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다.하안택지지
서울 양천구와 중랑구 마포구 등 모아타운 4곳에서 5,600여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23일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양천구 신월동 173번지 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망우3동 427-5 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중화1동 4-30 일대 모아타운 △마포구 대흥동 535-2 일대 모아타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해당 구역들은 조만간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확정할 수 있을 전망이다.우선 신월동의 경우 협소한 도로와 불법주차, 공항소음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주민이
경남 창원시 반림현대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 현대산업아파트와 현대건설아파트 등 기존 2,595세대 단지가 대상이다. 도내에서 중층아파트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최초 사례로 꼽힌다.반림현대아파트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2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밀안전진단 결과 성능점수 45점 이하로 같은 달 21일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성능점수에서 55점을 초과하면 유지보수, 45~55점 이하를 받으면 조건부 재건축, 45점 이하의 경우 재건축 판정을 받는다.이에 따라 통합 재건축
재건축·재개발 공사비 분쟁이 격화하고 있다. 정부까지 나섰지만 해소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서울에서부터 부산까지 전국적인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까지 공사비 협상 단계에 이르지 못한 구역들도 수면 아래 가려졌을 뿐 향후 동일한 갈등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시공자 해지 절차까지 진행하며 한 차례 홍역을 앓았던 구역들도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수개월째 제자리걸음이다. 조합과 건설사가 양보할 수 있는 최대지점까지 다가섰지만, 양측 모두 여전히 벼랑 끝에 몰렸다. 공사비가 오른 만큼 분양가가 뒷받
노후 저층 주거지인 서울 동작구 상도동 279번지 일대가 동작구형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구는 지난 16일 상도동 279번지 일대가 서울시 ‘2024년 제2차 모아타운 대상지’에 유일하게 조건부 없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로써 동작구에는 노량진동 221-24번지 일대, 사당동 202-29번지 일대, 상도동 242번지 일대 등 총 4곳이 모아타운으로 추진된다.상도동 279번지 일대는 면적이 4만9,155㎡로 전체 노후도가 61%에 달하는 저층 주거지다. 국사봉이 인접한 구릉지형으로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지만
경기 고양시 일산1-2구역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변경) 결정(안)이 통과됐다. 시는 지난달 31일 제1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일산1-2구역에 대해 조건부 수용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날 열린 도계위에서는 구역 동측에 맞닿아 있는 한뫼초등학교 사이 옹벽에 대한 안정성 검토와 단지 내 비상차로 확보 등의 조건을 부여했다.이번 변경(안)은 정비구역 내 기존 종교시설에 대체 대지 제공을 위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것이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 230% 이하가 적용돼 최고25층 아파트 5개동 308세대 및 부대복리
서울시가 서초구 양재2동 등 2곳을 비롯해 총 5곳의 모아타운 대상지를 추가로 선정했다.시는 지난 16일 올해 두 번째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공모에 신청한 8곳 중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동작구 상도동 △중랑구 중화2동 △면목2동 △서초구 양재2동 2곳이다. 성북구 보문동6가는 주민 반대 등으로 미선정을, 성북구 하월곡동과 강북구 수유동은 노후도와 면적 등을 감안해 다른 사업방식을 검토하도록 보류를 결정했다.이번에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되어 있고, 고질
서울 양천구 목동11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모두 재건축이 확정됐다. 구는 지난 7일 목동아파트 마지막 주자인 목동11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목동아파트 일대(436만8,463㎡)의 목동1~14단지는 현재 총 2만6,629세대 규모에서 앞으로 5만3,000세대 미니 신도시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구는 목동 미래 100년을 향한 전체 구상 그리기에 본격 돌입한다는 방침이다.신정동 325번지 일대 목동11단지는 지난 1988년에 입주한 1,595세대 규모다. 대지면적이 12만8,668
서울 강서구 방화2구역이 존치구역에서 신규 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제1차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방화재정비촉진지구 내 방화2 존치정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방화동 589-13번지 일대 방화2 존치정비구역은 지난 2012년 7월 존치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12년 만에 신속통합기획을 거쳐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신규 지정을 앞두고 있다.방화2구역 면적은 3만4,900㎡로 아파트 728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주택 115세대는 분양 주택과 혼합 배치된
서울 노원구 상계보람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 단지는 기존 규모만 3,300세대가 넘는 대단지다.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박미숙)는 지난 1일 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46.87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으로, 향후 노원구청의 내부 논의 결과에 따라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이에 대해 노원구청 재건축계획팀 정우진 주무관은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를 결정지을 자문위원회를 조만간 개최할 것”이라며 “늦어도 이번 달 내에는 논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서울 노원구 상계동 177-6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시는 지난 1일 열린 제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관리계획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상계동 177-66번지 일대에서는 앞으로 모아주택 5개소가 추진돼 오는 2028년까지 총 1,683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기존 769세대에서 914세대 늘었다.이번 관리계획에는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개선계획(도로 확폭, 공원 신설)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이 포함돼 있다.특히 모아주택 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