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초환 면제금액이 현행 3,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상향된다. 부과기간 단위도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된다. 부과개시 시점도 추진위원회 승인일에서 조합설립인가일로 늦춰진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재초환 완화법은 그동안 4차례에 걸쳐 법안심사소위 논의 과정을 거쳤지만 여야 이견으로 좀처럼 통과되지 못했다. 그러다 29일 법안심사소위에서 여·야가 합의했고 부과기준 완화, 장기보유 감경 신설 등 대안이 마련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공공임대주택에 부과하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SH공사는 23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공공주택사업자를 일반 다주택자와 동일하게 취급해 보유세를 중과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판단해 공공임대주택 보유세 면제를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SH공사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에 부과된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는 지난 2020년 395억원에서 지난해 705억원으로 1.8배 급증했다. SH공사 임대사
정부의 이번 초과이익환수 규제 완화 방안은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기도 했다. 재건축 부담금에 대한 조합원 부담을 낮춰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주택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제도 개선시 기대 효과에 대해 국토교통부 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풀어봤다.Q. 이번 개선방안의 취지와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A. 초과이익환수제 부과 기준을 시장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그 결과 소액부과 단지일수록 감면율이 확대되고, 지방의 경우 부과 단지 수가 65% 이상
1. 시장정비사업의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개요=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37조에 따라 승인된 시장정비구역에서 시장정비사업을 추진하려는 자(이하 ‘시장정비사업시행자’라 한다)가 해당 사업에 직접 사용하기 위하여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하여 취득세를 100% 면제하고 일정 기간동안 재산세를 50% 경감하도록 하여 시장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본 규정을 두고 있다. 또한 일정한 입점상인 등이 시장정비사업 시행자로부터 시장정비사업 시행에 따른 부동산을 최초로 취득하는 경우 해당 부동산(주택은 제외한다)에 대해
1. 공유재산의 사용·수익허가 및 대부에 관한 특례=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시장 및 상점가에서 직접 사업을 하고자 하는 자에 대하여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21조 및 제31조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토지와 그 장착물의 사용·수익허가기간 또는 대부기간을 10년 이내로 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사용·수익허가 또는 대부를 받은 자가 사용·수익허가조건 또는 대부조건에 합의하는 경우에는 5년 단위로 사용·수익허가 또는 대부계약을 개신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수의계약의 방법으로 사용·수익허가 또는 대부한 경우에는 사용·
재개발구역의 부동산 소유자에 대한 취득세 감면이 2022년까지 연장된다.국회는 지난 9일 본회의를 열고 행정안전위원장 대안으로 상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과 재개발사업의 대상이 되는 부동산 소유자와 도시개발사업시행자에 대한 취득세 감면을 2022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또 재개발과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따라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도 동일기간까지 연장하고, 감면 요건과 감면율을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1.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의 취득세 1) 대지조성 등을 위하여 취득하는 부동산=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사업의 시행에 따라 다음 각 호의 사항에 대해서는 2017.1.1.일부터 2019.12.31.일까지 취득하는 부동산은 취득세의 100분의 75를 경감하고 2016.1.1.일부터 2016.12.31.일까지 취득한 부동산에 대해서는 85%(감면최저한 적용됨) 취득세를 경감한고 2015.12.31.일까지 취득한 부동산에 대해서는 100% 취득세를 면제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5조에 따른 재개발사업의 시행자가 같은 법
준공공주택이란=지난 2013년 12월 도입된 제도로 임대사업자에게 강화된 조세감면·금융지원을 제공해 민간 임대사업자의 자발적인 등록을 유도하되, 기존의 5년매입 임대주택에 비해 임차인 주거안정을 위한 장치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민간임대주택이면서도 장기의 의무임대기간(10년), 최초임대료 제한(주변시세 이하), 임대료 인상률 제한(연 5% 이하) 등을 통해 임차인의 주거안정이 확보된다.민간임대사업에 대한 등록요건과 각종 임대규제가 완화된다. 준공공임대주택 등록시 조세감면이나 금융지원도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