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훈 HDC아이파크몰 대표가 5월 30일부로 HDC현대산업개발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됐다.최 신임 대표이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HDC그룹의 주요 계열사에서 새로운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실제로 HDC랩스(구 HDC아이콘트롤스)의 코스피 상장은 물론 부동산114의 빅테이터 플랫폼 사업을 주도했다. 또 HDC아이파크몰의 전면 재단장 등 복합상업시설의 개발∙운영 경험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건설, 부동산 및 유통 분야의 종합적 경험을 바탕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기업가치를 높여갈 적임자로
SK에코플랜트가 노후 사회복지시설을 개선하고 수리하는 봉사활동인 ‘행복공간 환경개선’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된 건물이나 시설, 생활 공간 등을 SK에코플랜트 구성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개선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3일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인천꽃동네회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인천꽃동네회관은 인근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다. 후원단체 등에서 기증받은 생활필수품을 자원봉사자가 직접 전달하는 등 무료 식사 외에도 지역 노인들을
삼성물산이 ‘2022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아파트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19년 연속 아파트 부문 NBCI 1위를 차지해 국내 아파트 브랜드 대표 주자의 자리를 차지했다.2003년 첫 조사를 시작으로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구매 의도 등을 파악 할 수 있는 지수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이하 NBCI)는 소비자의 평가 점수에 가중치를 반영해 100점 만점으로 산출된다. 기업에는
포스코건설이 공동주택 리모델링에 최적화된 유니트 디자인을 개발해 강남 신사동 ‘더샵갤러리’에 전용 견본주택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기존의 구조물을 사용하는 리모델링의 특징을 반영해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평면을 개발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견본주택에서는 넓은 거실, 대면형 주방, 유리난간 기능 창호, 우물천장 및 특화조명, 현관 창고와 다용도실 수납 등 단순히 10평 이상의 확장감 외에도 개방감 있는 여유로운 공간에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 마감이 적용된 아파트를 직접 경험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은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국내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 프로젝트에 참여해 새로운 영역에서의 도전을 이어간다.현대건설은 지난 10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트박스네트워크와 NFT·메타버스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기존의 가상현실에서 한 단계 진보된 개념으로 실제 현실과 비슷하게
용인 에버랜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에버로즈’를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현재 시공 중인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 ‘에버로즈 테마정원(가칭)’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등을 통합재건축해 23개동 2,990세대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2023년 8월 준공 예정이다.에버로즈는 에버랜드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장미 품종으로, 지난해 기후 국제 장미 콘테스트에서 은상 및 특별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대우건설 노사(백정완 대표이사,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가 지난 11일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 10%에 최종 합의하고 임금협약을 체결했다.대우건설 노사는 동종사 대비 임금경쟁력 및 채용경쟁력 강화를 고려해 하후상박(下厚上薄) 개념을 적용해 직급별 인상률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5,000만원을 상회하게 된다.이번에 합의한 평균 임금인상률 10%는 대우건설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중흥그룹이 약속한 ‘직원 처우개선’을 이행한 첫 번째 조치다. 중흥그룹은 올해 초 대우건설 인수단계에서 경
롯데건설이 지난 4일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적용할 설계기법 연구 개발의 결실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발표된 리모델링 설계기법의 주요 내용은 1980~2000년대 아파트의 사례를 통한 단위세대의 증축 방법, 코어의 편성방법, 주동의 증축계획, 공용부 계획, 주차장 계획 등 리모델링 설계 시 필요한 요소들을 망라했다.또한 시장의 리모델링 사례들을 유형화해 설계의 기본틀을 체계화했다. 단위세대의 경우 10평대부터 40평대까지 세분화해 복도식, 계단식의 베이(Bay) 구성 및 LDK(Living, Dinning, Kitch
포스코건설이 2022 더샵 빛조경시설물 아이디어 공모전인 ‘굿모닝 더샵, 굿나잇 더샵’을 개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낮과 밤, 어느 때나 아름다운 더샵을 느낄 수 있는 조명(Lighting, 빛)이 어우러진 외부 조경시설물의 디자인이다.대학(원)생과 프리랜서 작가, 디자이너 등 개인자격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도안 또는 이미지를 정해진 작품설명서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5월 22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는다. 6월 한 달 간 심사과정을 거친 뒤 7월 최종 결과를 발표
도시는 끊임없이 변화를 이루고 있다. 변화의 방향에 따라 도시 미관과 사람들의 삶이 달라지고, 발전과 쇠퇴는 교차하기 마련이다. 노후된 구도심 변화에 거대한 축으로 자리 잡은 정비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을 위한 수단이라는 인식을 뛰어 넘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력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이러한 정비사업은 주민들을 주축으로 추진하지만, 절차와 규정이 까다롭기 때문에 전문 협력업체의 도움 없이 성공을 보장하기는 어렵다. 특히 초기 단계부터 토지등소유자와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역량은 사업 성·패를 좌우한다
DL이앤씨가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의식을 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DL이앤씨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DL대덕연구소 내 안전체험학교에서 입문과정부터 체계화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신입사원들은 1박 2일에 거쳐 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 전도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벨트, 안전모, 안전화, 완강기 등 다양한 안전 장비 착용 및 사용법을 실습한다. 또 화재 진압과 질식 사고 발생 시 구조 방법, C
믿음직스러운 참모는 언제나 큰 힘이 된다. 옛 위나라의 조조는 곽가가 있었고, 촉나라의 유비에겐 방통과 공명이 있었다. 박식한 참모진들은 불철주야 우두머리를 도와 건국이라는 대업을 이뤄냈다.현대사회에서 더 이상 전장을 누비는 참모진들을 찾기 힘들지만 수천, 수백억의 재산이 오가는 현대판 ‘쩐의 전쟁터’에는 항상 와룡과 봉추가 필요하다.전국의 수많은 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라는 든든한 아군과 함께 사업에 거침없이 뛰어들고 있다.정비업체는 조합원들의 큰 재산이 걸린 정비사업장에서 때로는 버팀목으로, 길라잡이로 사업을
현대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중 하나인 ‘iF DESIGN AWARD 2022’에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주출입 문주 ‘디에이치 게이트 32-8’로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건설은 iF 디자인어워드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를 국내 최초로 4회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iF 디자인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IDEA 디자인어워드’ 및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 공모전은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는 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에게 없어선 안 될 존재다. 사업 초반부터 마무리까지 재개발, 재건축사업의 성공을 위한 동반자가 되는 것이다. 사업의 성패를 책임지는 역할이다보니 당연히 전문성이 요구되기 마련이다. 수많은 정비업체 중에 체계적인 조직 관리와 신속한 업무 추진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있다.부동산써브S&C는 1997년 설립된 부동산써브 도시정비사업단에 뿌리를 둔 기업이다. 지난 2016년 선진형 컨설팅, 투자 네트워크 보강을 통해 ㈜부동산써브S&C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정비사업에서 수준 높은 역량을 펼치고 있다. 풍
세상은 빠르게 디지털 시대로 변모하고 있다. 하지만 정비사업과 디지털의 접목은 더디기만 하다. 재건축·재개발 조합의 홈페이지와 전자조달시스템 등을 제외하면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이다.최근 디지털 정비사업으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비대면 예약시스템과 전자투표시스템 등 IT분야는 물론 건축마감재PM 업무를 대행하는 ㈜혜건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우선 혜건은 정비사업 비대면 스케줄 예약시스템을 개발해 일선 현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정비사업 비대면 스케줄 예약시스템은 말 그대로 조합원들이 인터넷을
법무사는 등기 외에도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정비사업처럼 수준 높은 전문성을 요구 받는 분야는 풍부한 경험에서 비롯된 충분한 법적 지식과 실력을 갖춰야만 추진주체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법무사법인(유한) 동양은 수준 높은 전문성으로 무장한 정비사업 법무사 업계의 ‘어벤져스’로 통한다. 기본적인 등기업무 수행 이외에도 수용재결, 매도청구, 이주관련 쟁점사항 해설까지 다루면서 현안해결을 위한 갈등해소에 적극 나선다.▲정통 법학과에 시험 패스, 청와대 민정수석실 및 대검찰청 등 주요 요직 거친 검찰출신 법무사로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단지 내 전기차 충전 전용 주차공간과 별도로 주차장 기둥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포스코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EV 과금형 콘센트)’는 입주민이 소유한 220V 충전 케이블로 충전할 시 요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요금도 아파트 관리비와 통합 부과되어 편리하다.특히 별도의 전용 공간 없이 EV 과금형 콘센트가 설치된 일반 주차구간에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므로 별도의 충전부스에서 차례를 기다린다거나 충전 서비스를 가입할 필요가 없고 전용 주차구간을 점유하는
“어머~ 벽면 대리석 몰딩이 특이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네요.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에 스타일러까지 전부 다 옵션이라고요?” 수요자 대신 집을 구해주는 한 방송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감탄을 자아내면서 한 말이다. 현대사회에서 이제 집은 단순하게 먹고 자는 공간이 아니다. 내 집을 마련할 때 그 안에 장착되는 아이템, 마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다. 사람들은 최신 아이템에 집착하고, 그 공간에서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한다.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도 건설사들은 각종 아이템 적용을 약속한다. 이 아이템들을 한 자
현대건설의 올 1분기 신규 수주액이 9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2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4조1,453억원 △영업이익 1,715억원 △당기순이익 1,831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특히 신규 수주의 경우 약 9조원을 달성했다. 용인 죽전 데이터 센터 공사를 비롯해 하나드림타운그룹 헤드쿼터 신축공사, 포항 환호공원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 굵직한 국내 사업 수주는 물론 싱가포르 오피스타워 2단계 등 해외공사를 통해 8조9,4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4%
컴퓨터 클릭 몇 번이면 소송이 가능한 시대가 됐다. 소송을 제기하기 쉬워진 만큼 건수도 해마다 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행정소송 접수건수는 지난 2016년 약 3만6,000여건에서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4만2,000건을 넘어섰다.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힌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소송은 불가결한 수단이기도 하다. 조합은 사업 반대 세력인 이른바 ‘비대위’나 조합원, 세입자, 협력업체 등으로부터 언제든 소송을 당할 수 있다. 또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합이 불가피하게 매도청구나 수용재결 등의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