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 [사진=이호준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 [사진=이호준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 [사진=이호준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 [사진=이호준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 [사진=이호준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 [사진=이호준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 [사진=이호준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 [사진=이호준 기자]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부담이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도 덮쳤다. 지난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또 다시 재건축 공사비 인상 이슈가 떠오르면서 ‘분담금 폭탄’ 부담감이 엄습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열린 총회에서는 총 공사비를 7,947억원에서 1조4,492억원까지 인상하는 안건이 부결됐다. 조합원들은 세대당 약 1억4,000만원 가량의 추가 분담금이 발생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조합은 2021년 시공자인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과 3.3㎡당 660만원에 합의했다. 이어 시공자 측은 설계변경, 원자재값 상승 등의 이유로 3.3㎡당 899만원의 인상을 요구했고, 조합이 이에 반발하면서 공사 중단 사태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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