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암사동 495번지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강동구 암사동 495번지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강동구 암사동 495번지 일대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첫 입찰은 DL건설의 단독 참여로 유찰됐다. 이에 코리아신탁은 재공고를 내고 2차 입찰에 돌입했다.

암사동 495번지 일대 가로주택 사업시행자인 코리아신탁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암사동 495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암사동 495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건설사들의 공동도급은 금지했다. 코리아신탁은 이달 11일 2차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6월 1일에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

이 현장은 강동구 암사동 495번지 일대의 구역면적 9,108.23㎡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5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8호선 암사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또 강동초, 천호초, 신암초, 천일중, 천호중, 성덕고 등 학군도 형성돼있다. 인근에 한강이 흐르고 광나루한강공원, 암사생태공원, 암사역사공원 등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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