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고도지구를 50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 그동안 경직적 규제로 일관했다면 합리적 관리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6월 발표한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이 실현되는 셈이다.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지구, 특화경관지구)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발표하면서 고도지구를 일률적 규제에서 합리적 관리로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도지구는 도시경관 보호나 과밀방지를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
1. 조합장 및 임원 인센티브 지급이 가능하려면 아래와 같이 하여야 합니다.가. 법리상 성과급(인센티브) 지급이 가능한가?◯ 조합임원에게 성과급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과급 지급이 법리상 가능한지에 관하여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궁금증이 들게 됩니다.① 성과급 지급 약정은 법률상 금지하고 있는 조항도 없고, 조합내부 의사결정이니까 유효한 것 아닌가?② 사적 자치의 원칙에 의하여 총회에서 결의만 되면 유효한 것 아닌가?③ 지급하는 성과급(인센티브)의 액수는 조합 내부의사결정에 의하기 때문에 총회결의만 얻으면 액수의
서울시가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공개했다. 경직적 규제에서 합리적 관리로 전환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주요 경관을 보전하면서 도시경관도 개선할 수 있도록 고도지구를 전면 개편하겠다는 것이다.이럴 경우 남산과 경복궁 등 주요 산과 시설물의 경관 보호지역은 고도지구를 유지하고 실효성이 없는 오류·법원단지 등은 해제하거나 조정한다. 시는 이런 내용의 신 고도지구 구상안을 마련하고 오는 7월 6일부터 열람공고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고도지구는 도시경관 보호 및 과밀방지를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을 말한다. 현
1. 문제의 소재=최근 모 재건축 조합의 조합 임원들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결의 관련 대법원 판례가 화제다.해당 조합은 인센티브의 규모를 ‘추가이익금의 20%’로 하는 인센티브 지급 건에 대한 총회 결의를 거쳤는데 일부 조합원이 위와 같은 총회 결의가 총회 결의 사항에 해당하지 아니하고 조합원들이 충분한 정보 제공 없이 의사 결정을 강요당했으며 불공정 법률행위로서 신의칙에도 반한다는 등의 주장을 하면서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이에 대해서 1·2심 재판부에서는 총회 결의가 적법하다고 보았는데 최근 대법원에서 위 하급심 판결을 파기 환송
쾌적한 환경 조성 및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하여 건축물 높이의 최저한도 또는 최고한도를 규제하기 위해 지정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용도지구의 하나이다.고도지구는 지정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세분된다. 최고고도지구는 환경과 경관을 보호하고 과밀을 방지하기 위하여 건축물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할 필요가 있는 지구를 말한다. 최저고도지구는 토지이용을 고도화하고 경관을 보호하기 위하여 건축물높이의 최저한도를 정할 필요가 있는 지구를 말한다.고도지구의 지정과 그 제한내용은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되며 일반적으로 건축할
1. 지구단위계획과 정비계획과의 관계=정비구역의 지정·고시가 있는 경우 해당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중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2조(지구단위계획의 내용) 제1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항(①용도지역이나 용도지구를 세분하거나 변경하는 사항 ②건축물의 용도제한, 건축물의 건폐율 또는 용적률,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 또는 최저한도 등)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고시된 것으로 본다(법 제17조제1항). 정비계획 수립을 국토계획법에 의한 지구단위계획으로 간주한 취지는 정비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의 중복 수립
1. 들어가며지난 2월 1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일부동을 50층1)으로 건축하려는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계획의 승인을 35층 ‘높이제한’을 이유로 보류하였다. 재건축 조합과 서울시의 입장이 대립하면서 공동주택 높이규제2)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무분별한 고층 건물의 건설이 도시경관의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판단하고 기성시가지내 초고층 건물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계획적인 높이관리를 위해 서울시는 2014년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도시경관 및 도시공간구조를 고려하여 중심지체계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정 이후로 끊임없는 개정을 통해 절차와 제도가 변경돼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는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결정할 만큼 중대한 변화가 이뤄짐에 따라 일선 현장에서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먼저 사업 초기 단계에서는 공공지원제도 적용 구역에 추진위원회 구성을 생략하고,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신탁사의 정비사업 단독 시행이 법제화되면서 신탁사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말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유예가 완료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예고되고
2015년에는 청약제도 간소화, 재건축 규제완화 등 9·1 부동산대책의 후속조치가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이밖에 중개보수 개편과 지하철9호선(2단계) 교통망 개통 등 부동산 시장의 굵직한 이슈가 풍성하다.▲중개수수료 부담 절반 이하로 낮아져=이르면 2015년 초부터 6억~9억원의 주택을 사고 팔거나 전·월세 비용이 3억~6억원인 집을 임차할 때 부담해야 하는 부동산 중개보수가 현행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주택 매매 거래 때 6억원 이상∼9억원 미만은 현행 0.9% 이하 협의에서 0.5% 이하로, 전·월세 거래 때 3억원 이상∼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