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조합장·추진위원장 등 추진 주체들에게 조합운영 Know-How와 합리적인 경영기법 전수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더불어 과중한 업무 부담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힐링’ 시간도 가졌다.한주협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 간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주협 홍승권 회장을 비롯해 정책 자문위원, 전국 조합장과 추진위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워크숍은 홍 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정책위원 소개로
사업방식에 따른 분담금 비교 대상은 재건축과 리모델링 분담금 비교표와 같이 서울시에서 현재 조합을 설립하여 사업을 진행 중인 현장으로 하였으며, 분담금의 검토기준일은 23년 8월을 기준으로, 산정 근거로는 현재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는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추정 분담금 산정기준 등을 적용하였다. 또한 본 분담금 비교표는 개략적으로 추정된 사항이며 향후 사업 추진 절차에 따라 시공사 선정단계에서의 공사비의 변경, 감정평가의 결과, 일반분양가의 변동 등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 재건축과 리모델링은 각각 분명한 장점을 가지고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이 교통 환경을 개선해 관양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시의회에 따르면 윤 의원은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관양시장 주변 교통환경 개선을 통한 관양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관양시장 주변은 전형적인 구도심으로 노후화된 주택이 밀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과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등의 개발이 본격화하고 있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약 2,000여가구가 건립되어 약 6,000명 이상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하지만 관양시장 입구의 주변 도로는 왕복
대우건설은 임직원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심(心)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해외 근무자를 위해 비대면 화상 상담과 전문가 솔류션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마음 ON케어 심리 상담’이 그것이다.이처럼 대우건설이 직원의 마음을 들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자 이번에는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4일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이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이란 心-Care 프로그램이 확장된 개념으로 본사 직원에 국한되지
재건축 조합의 업무처리에 불만을 품은 청산대상자가 조합장을 상대로 총회 서면결의서를 위조했다고 고발한 사건에서 경찰관으로부터 서면결의서를 제출한 모든 조합원의 휴대폰 번호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받자 조합장은 법률자문을 받아 임의제출을 거부하고 사건은 불기소(혐의없음) 처분으로 종결된 사례.재건축사업에 대하여 동의하지 아니한 토지등소유자 A는 조합 설립 이후 뒤늦게 동의하지 않은 사실을 후회했으나 버스가 떠나고 난 뒤 화풀이할 데가 없자 조합 임원들을 상대로 분풀이성 고소‧고발을 하고, 청산금을 증액해 달라는 억지를 부리면서 이주를
리모델링 사업에서 법적 증가 부분의 총면적을 어떻게 배분해야 할까? 일단 먼저 살펴볼 사항은 단지의 총 세대수 및 평형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또는 단지 규모가 200세대 미만인 경우와 300세대 이상인 경우로 나눠볼 수 있다.법에서 정한 증축 가능한 면적(전용면적 증축 비율 30~40%)을 내 집의 증가 부분과 일반 분양분의 배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분담금이 결정되기 때문에 기존세대수가 200세대 정도라면 일반분양 세대를 29세대에 맞춰 일반분양가를 시세를 반영한 금액으로 산정해 주민의 부담을 줄여주고 여유 되는 면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단지는 준공 이후 15년이 경과 된 단지부터다.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시기가 충족되었다면 단지의 여러 가지 여건 등을 고려하여 사업의 추진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현재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들은 아파트준공 시기가 2000년 전후의 단지들이 리모델링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리모델링 사업은 추진위원회 구성 등에 있어서 법적 제약 및 절차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리모델링 사업에 뜻이 있으신 소유자분들의 의지로 모임을 구성하고, 선행했던 단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아 현장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사업
포스코건설이 부산 온천시장 정비사업 현장의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의료서비스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온천시장 정비사업 현장의 외국인근로자 68명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위문활동도 벌였다.의료지원 봉사에는 행동하는 의사회 부산지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결핵협회 등 의료진 22명과 포스코건설 직원 등 자원봉사자 32명이 참석했다.치아스케일링 등 치과 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건설 현장 환경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직업병 관리 등
올해 조합장 급여는 사업규모에 따라 389만~465만원이 적정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합장의 업무 강도와 근무시간 등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급여 수준이다.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는 지난 3일 ‘2021년 조합·추진위 상근임직원 실태조사 결과 및 2022년 표준급여(안)’을 발표했다. 이번 표준급여안은 협회 회원 상근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소비자물가 상승률, 최저임금 인상률, 공무원 임금 인상률 등을 참고해 마련했다.우선 협회는 조합장의 경우 조합원 수에 따라 최저 389만원, 최고 465만원의 급여 수준을 권고했
수원 장안4구역(111-4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더샵 광교산퍼스트파크’로 탈바꿈한다. 현재 골조공사가 80% 이상 진행돼 내년 상반기 입주 목표가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수원지역의 일부 재개발구역은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조합장 해임 등 조합 내부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정비구역 해제로 인해 사업이 중단된 사례도 있다. 하지만 장안4구역은 이계영 조합장을 중심으로 조합과 조합원이 단합하면서 재개발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일반분양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완판을 기록했다. 이 조합장을 만나 장안4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시공 이후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사후 확인제도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층간소음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사후 확인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했다.사실 층간소음은 국민 대다수가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할 만큼 생활불편 요인으로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되기도 했다. 실제로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79%가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으며 9%는 잦은 항의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동안 정부는 층간소음을 줄이며 우수한 바닥구조
분양계약서에 기재되지 않은 광고 내용이 계약 내용을 이루는 것은 아니다. 다만 광고 내용을 분양계약의 내용으로 삼기로 하는 당사자 사이의 묵시적 합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계약 내용에 편입된 것으로 본다. 건물의 외형·재질·구조 및 실내장식에 관한 사항, 분양 면적에 관한 사항, 중도금 대출의 조달방법에 관한 사항은 대체로 계약 내용에 편입된 것으로 본다. 반면에 입지조건이나 생활여건에 관한 사항, 분양건물의 재산가치 내지 투자가치 보장에 관한 광고는 내용 자체가 장래의 전망이나 평가에 관한 사항이므로, 분양자가 명시적으로 그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로펌인 법무법인 산하(대표변호사 안광순)가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소속 변호사 및 직원 등 구성원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마다인천호텔에서 ‘2017년 하계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 산하 구성원들은 인천 남항유어선부두에서 출발하는 배낚시를 하며 일상에서 지친 업무 스트레스를 풀고 팀별 경쟁을 통해 구성원 간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본격적인 워크숍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기업법무팀 박유나 변호사가 모범상을 수상했다. 박유나 변호사는 법무법인 산하의 전자소송 안착 및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가운데 직장과 집의 거리가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값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실수요자 가운데 특히 직장인들에게는 직장과 집의 거리가 주택구입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건강, 여가시간 뿐만 아니라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이다. 출퇴근 거리가 길어질수록 피로와 스트레스는 가중되며 퇴근 후 휴식을 취하기에만 바빠진다. 대중교통 이용시에도 교통혼잡 및 불편을 피하기 어렵다. 반면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들은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출퇴근에 소모되는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조합은 요즘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반포주공1·2·4주구를 비롯해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등도 마찬가지다. 강남권 주요 재건축단지들이 속도를 내고 있는데, 이유는 단 하나다. 올해 말로 유예가 끝나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적용을 받지 않기 위해서다.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는 추진위원회 승인시점부터 준공까지 조합원 가구당 이익이 3,000만원을 초과할 때 평균 집값 상승분의 나머지 중 최대 50%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2006년 도입됐지만 올해 말까지 시행이 한시적으로 유예된 상
“여보, 이렇게나마 아쉬움을 전해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야 돼요.”추석연휴를 한주 앞둔 지난 6일 카타르 담수발전 프로젝트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이승준 대리 앞으로 뜻밖의 선물이 도착했다. 바로 아이와 아내가 직접 휴대폰으로 촬영해 만든 영상편지이다.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은 지난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3개월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알제리 등 발전플랜트 건설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삼성물산은 해외 현장 중에서도 주요 도시에서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고 사막
지난해 일반분양물량 완판에 성공해서대문구 대표 모범 현장으로 평가前시공자, 자금지원 막혀 사업 중단돼개인 차입금으로 이자 막기도 힘들어몸부게 10kg 줄어… 사업포기 생각도재건축·재개발 교육 사업에 큰 도움조합원 믿음 덕분에 사업 성공 가능서울 서대문구 홍은12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북한산 더샵’으로 탈바꿈된다. 지난해 일반분양을 진행해 완판에 성공했다. 소형평형의 경우 1순위에서 청약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홍은12구역이 처음부터 사업이 제대로 진행됐던 것은 아니다. 前 시공자인 동부건설이 PF(프로젝트 파이낸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회장 손달익)이 일선 추진위·조합 임원들의 리더십과 사업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과중한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23일~24일 1박2일의 일정으로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한 곤지암리조트에서 전국의 정비사업 추진위·조합 임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손달익 한주협 회장은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을 이끌어가는 추진위와 조합의 임원들은 대규모 사업을 책임지는 CEO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피로가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496만8,130가구 대상으로 비교18%가 현 전세금이 같거나 높아5대 광역시 기준 33%로 치솟아“전세 재계약 한 번 하고 그냥 사는 동안에 전세가격이 집값만큼이나 올랐어요.”국토교통부의 2014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전세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은 3.5년으로 나타났다.전세계약이 통상 2년 단위인 점으로 미뤄볼 때 새로 이사한 후 한 번 정도 재계약이 이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그렇다면 전세 세입자가 한번의 재계약을 거쳐 거주하는 4년 여 동안 전세금 수준은 얼마나 변했을까?최근 몇 년간 전세금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서울을 비롯
급여체불 42%→34.5%로 소폭 하락무급 비율은 전년보다 3.8%p 늘어생활비로 250만원 이상 필요하지만실제급여는 200만원 이하가 대부분정비사업 훈풍에도 악조건은 ‘여전’지난해는 정부의 부동산 시장 활성화 정책 등으로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이 살아나는 분위기를 보였지만, 추진위·조합에 상근 임직원들의 근로조건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는 지난달 표준급여안 산정을 위한 ‘2015년 상근임직원 급여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급여수준이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급여를 받지 못하는 상근임직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