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5%의 정비사업 신탁방식 수수료율을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신탁사 간 싼 수수료율 경쟁으로 주민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되레 저가 수주에 따른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는 비판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서울 양천구 목동13단지아파트 재건축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예비신탁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지침서 내용 중 가장 관심을 끈 것은 신탁수수료율이다. 수수료율이 낮을수록 유리한 배점 구조이기 때문이다.목동13단지 예비신탁사 선정을 위한 입찰지침서에 따르면 선정 기준으로 기업평가(25점), 실적평가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일대 13단지가 재건축 출발점에 근접했다. 최근 정밀안전진단 1차 관문을 통과하면서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7일 양천구청은 목동13단지 아파트가 재건축사업을 위한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밝혔다.먼저 목동13단지는 지난 1987년 준공된 2,280가구 규모로, 올해 준공된 지 33년을 넘기면서 재건축 연한 30년을 넘겼다. 아파트 노후화로 재건축 필요성이 제기됐고,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한 D등급 판정을 받은 것이다.향후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 결과 D등급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의 재건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목동6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데 이어 최근에는 9단지도 조건부로 통과했다. 또 연내에 목동13단지도 정밀안전진단 통과가 유력함에 따라 재건축이 가시화하고 있는 것이다.지난 10일 양천구에 따르면 목동9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재건축 추진을 위한 선행 조건으로 단지의 노후도와 구조적 안정성 등을 검토해 재건축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다. D~E등급을 받아야 재건축이 가능한데, 9단지는 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서울 양천구 목동13단지가 재건축 추진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다. 목동신시가지 내 14개 단지 중에서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한 것으로 6단지와 9단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목동13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는 지난 19일 정밀안전진단 비용모금이 완료됨에 따라 양청구에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다. 지난달 모금을 시작한 지 불과 한달만에 예치금 2억9,000여만원을 모아 예치금을 납부한 것이다. 이보다 앞서 목동6단지와 9단지는 각각 7월과 8월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으며, 4단지와 5단지 등도 안전진단을 위한 비용을 모금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