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사업을 위해 고밀주거형 준주거지역이 신설된다. 이 지역에서는 건폐율 50% 이하 및 용적률 500% 이하가 적용된다.공공재건축의 경우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을 초과하는 용적률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는 용도지역 운영이 따로 필요한 상황이었다.서울시의회 고병국·장상기·임만균·김호평·오중석 의원은 지난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발의했다.현행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에 따르면 준주거지역의 경우 건폐율 60%와 용적률 400%가 적용된다. 공공재건축 도입 당시 정부가 발표
서울시 자연경관지구 내 건축제한이 완화된다. 서울시의회는 고병국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30일 열린 본회의에서 대안 통과됐다고 밝혔다.자연경관지구는 산지·구릉지 등 자연경관을 보호하거나 도시의 자연풍치를 유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지역으로 건축이나 개발행위에 대한 제한이 상대적으로 강한 곳이다. 문제는 이런 제한으로 자연경관지구 내 건축행위가 소극적이 되고, 결국 노후·불량 건축물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고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자연경관지구 내 건축제한을 완화할 수 있는 대상
앞으로 서울에서는 연립주택이나 나대지도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노후 주택을 스스로 개량‧건설하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인 자율주택정비사업의 대상은 넓히고 조건과 규제는 완화됐기 때문이다.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상훈·고병국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의원 발의)이 지난 26일 공포됐다고 밝혔다.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 단독·다세대주택 집주인들이 전원 합의를 통해 주민합의체를 구성하고 스스로 주택을 개량 또는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2월 소규모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고병국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향후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이날 의결된 개정안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조례로 위임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자율주택정비사업 추진대상에 해당하는 나대지의 정의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행구역 내 건축물 또는 대지의 일부에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의 용적률 완화 적용방법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개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