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한국부동산원은 29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단체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동반성장 우수기업 및 상생협력 확산, 국정과제 이행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및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
호반건설이 국내 최초로 건설 현장에 AI 드론을 활용한 품질검사 솔루션을 도입해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호반건설은 충남 당진시 호반써밋 시그니처 1, 2차 실제 현장의 외벽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후에는 교량, 도로, 항만 등 토목공사, 태양광 발전 모듈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품질검사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호반건설과 AI 드론 전문 스타트업 ‘뷰메진’이 공동 개발한 AI 드론 품질검사 솔루션은 신속성과 안전성이 강점이다.기존 검사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안전사고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해당 솔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등 11곳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이 8번째로 이 곳에서 총 1만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총 7차례에 걸쳐 65곳(8만9,600호)을 선정했고 8차까지 합하면 76곳에서 총 10만호를 확보했다. 이는 3080+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지구지정 목표인 19만6,000호의 51%에 해당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도심복합사업 8차 후보지로 △노원구 수락산역 인근 △구로구 대림역 인근 △강동구 고덕역 인근 △중랑구 상봉역 인근 △관악구 봉천역 서측 △관악구 봉천역 동측 △강북구 번동
정부의 2·4대책의 핵심 주택공급 방안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으로 건설되는 아파트에 고급 마감재 사용이 가능해진다. 공공이 시행하는 주택사업에는 중소기업 제품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관련 기준 개정으로 도심복합사업은 제외됐기 때문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0일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및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대상 품목 지정내역’을 고시했다. 직접구매 품목은 중소기업제품을 구매촉진과 판로지원을 위해 법률로 정하고 있는 사항이다.고시문에 따르면 타일과 바닥재, 문(문틀 포함), 창문, 공기순환기, 싱크대, 장롱, 엘리베이터 등 주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시장정비사업시행계획에 대한 동의를 받는 경우 시장정비구역 토지면적의 3/5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의 소유자의 동의 및 토지등소유자(토지나 건축물의 소유자 및 지상권자) 총수의 3/5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이때 시장정비사업조합은 총회를 개최해 조합원의 과반수 동의를 받으면 시장정비사업시행계획의 내용에 대한 동의를 받은 것으로 본다.문제는 조합원 과반수 기준을 적용할 때 재적 조합원을 기준으로 하는지, 총회에 출석한 조합원을 기준으로 하는지 명시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선거 때마다 부동산 정책에서 등장하는 단골 이슈가 있다. 바로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이다.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현 시점에서 여·야 후보자들은 모두 집값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어김없이 정비사업 활성화 카드를 꺼내들었다.먼저 여권에서는 우상호 의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출마를 선언했다. 야권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나경원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여권은 주택공급을 늘리는 대신 이익환수장치 마련에 중점을, 야권은 규제 완화에 핵심을 두고 있다.일부 후보자들은 강변북
내년 4월 서울시장을 선출하는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다. 승부처로는 ‘부동산 과열’을 어떻게 잠재우느냐 하는 게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가 상당히 많은 가운데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핵심을 둔 개략적인 정책 발표로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일단 여당에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주민 의원, 우상호 의원 등이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야권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나경원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후보로 꼽히고 있다.여당은 공공성에 무게중심을 둔 주택공급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사내 경매와 외부 강사료 등을 모아 부모의 학대로 고통받은 청소년들에게 기부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포스코건설은 인천지역 17개 그룹홈 청소년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그룹홈은 부모님의 학대나 사망, 경제적 곤란 등으로 가정이 해체된 청소년에게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공동생활시설을 말한다.포스코건설은 이번 기부를 위해 임직원의 사내 경매, 외부 강사료 등을 통해 윤리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
천안역전시장이 공공 주도 도시개발로 추진된다. 충남 천안시는 천안역전시장을 포함한 쇠퇴지역 개발을 위해 충남개발공사·교보증권과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우선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조사와 개발계획을 수립한 이후 출자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종 사업 추진여부는 내년 상반기에 결정될 전망이다.사업이 추진될 경우 △준공을 앞둔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 △천안역 증축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동부광장과 서부광장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 등이 동시에
1.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목적=이 법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시설 및 경영의 현대화와 시장정비를 촉진하여 지역사원의 활성화와 유통산업의 균형있는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시장정비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진행되는 사업으로 해당 법에서 정하는 것 이외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 재개발사업(특히 상업시설 등 재개발사업) 규정을 준용한다. 따라서 시장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 및 시장정비사업조합 관련 세무 및 회계 규정은 법인세, 부가가치세, 원천세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언급한데 이어 김현미 장관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규제 정책은 지속될 전망이다. 반면 야당은 재건축 활성화를 통해 부동산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향후 총선에서는 부동산 공약이 표심을 가르는 주요 척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김 장관 불출마·연임으로 ‘투기와의 전쟁’ 선봉장 역할 지속=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부동산 추가 규제가 시행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장관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이해찬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1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 건설사업’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올 11월 22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27일 만이다. 마곡 MICE 복합단지 사업은 마곡 도시개발구역 8만2,000여㎡에 사업비 약 3조3,000억원을 투자해 컨벤션과 호텔, 문화·집회 시설 등을 짓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다. 연면적은 79만㎡로 삼성동 코엑스의 1.5배나 되고 롯데월드타워 연면적(80만㎡)에 육박한다. 앞으로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공직 유관단체 Ⅲ 유형 중에서 유일하게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은 해당기관의 주요 업무 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직원, 관계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외부·내부 청렴도 및 정책고객평가 설문결과에 부패사건 및 신뢰도 저해행위에 따른 감점을 적용해 산출됐다.한국감정원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으로 전년(2등급) 대비 1개 등급 상승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