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둔촌동 84지구 일대 소규모재개발의 조합설립이 임박했다.구는 지난 24일 ‘둔촌동 84지구 소규모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조합설립인가 공람·공고를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둔촌동 19-2번지 일원으로 1,949.94㎡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 토지등소유자는 34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람은 강동구청 재건축재개발과와 조합사무실에서 진행된다.지하철9호선 중앙보훈병원역과 인접한 입지조건으로 교통요건이 양호하고, 의료시설과 인근 상업시설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또 선린초와 둔촌초, 둔촌고 등이 구역을 둘러싼
부산 부산진구 부전역 소규모재개발이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예고하고 있다.구는 지난 24일 부전동 392-72번지 일원에 위치한 부전역 소규모재개발사업의 조합설립인가를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4,671.3㎡ 면적으로 2026년 6월 사업에 착수해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공람은 부산진구청 건축과와 부전동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진행된다.부전역 소규모재개발이라는 명칭에 맞게 동해선 부전역과 인접해 있으며, 부산지하철 부전역과 서면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부전상가시장과 농
성과가 있으면 의욕이 생기고, 그 의지가 또 다른 결과물을 낳아 선순환이 반복된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는 자칫 패배의식에 물들 수 있다. 서울 동작구 사당5구역의 예전 모습이 그랬다. 지난 2008년부터 재건축 움직임이 있었지만 2015년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 7년간 재건축에 진척이 없자 사당5구역 주민들의 마음이 절망감으로 젖어갔다. 이 가운데 2014년 구역에 전입한 강성수 현 조합장은 낙심한 토지등소유자들을 보며 ‘이대로는 안 되겠다’라는 위기감이 크게 들었다고 한다. 2015년부터 본인이 직접 사업에 활기를 불어
서울 중랑구 신내동 494-6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인가가 가시화하고 있다.구는 지난 4일 신내동 494-6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5,743.7㎡ 면적을 정비할 예정으로 조합설립인가 신청일로부터 24개월 이내에 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예정했다. 공람이나 의견제출을 희망하는 사람은 중랑구청 2층 주택개발추진단과 조합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롯데건설이 내년 상반기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1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전에 출사표를 던질 전망이다. 특히 중·소형 단지 최초로 해외 유수 설계업체와의 협업을 계획하는 등 수주에 진심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연초 강남권 알짜배기 사업장에서의 수주 성공 소식과 함께 정비사업 강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2차 재건축조합은 내년 상반기 시공자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이후 이주, 철거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말 착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현재 시공권에는 상당수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2023.11.10. 제128차 전체회의를 열어 스토킹 범죄의 양형기준을 심의하였는데 일반 스토킹범죄의 경우 최대 징역 3년까지, 흉기 등 휴대 스토킹범죄의 경우 최대 징역 5년까지 양형을 권고하기로 잠정 결정하였습니다. 스토킹범죄처벌법에 따른 긴급응급조치를 위반하는 경우 징역 4~8개월 또는 벌금 200만~800만원에 처하도록 하고, 잠정조치를 위반하는 경우 징역 6개월~1년 또는 벌금 300만~1,500만원에 처하도록 권고하기로 심의하였다고 밝혔습니다(2023.11.27, 법률신문 참조)양형위원회는 ‘흉기등
서울 송파구 가락1차현대아파트가 재건축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해임을 두고 갈등이 커지고 있다. 해임발의자 측은 해임총회가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주장하는 반면 조합장은 총회 과정에 문제가 있어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다만 조합장이 해임총회 당일 조합 컴퓨터와 서류 등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증폭될 전망이다.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조합 임원해임 발의자 대표는 지난 5일 단지 내 노인정에서 임원해임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발의로 조합장과 이사 5명, 감사 등을 해임하기 위해 소집됐으며, 해임 안건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성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한남동 한성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란주)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용산구 한남동 29-4번지 일대로 2,202㎡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12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에 154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현장설명회는 오는 14일 조합사무실에서 진행해 복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내달 5일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하며 컨소시엄은 허용되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최고 70층 높이의 초고층 정비계획 변경안을 구청에 신청키로 했다. 총회에서 미달된 동의율은 추가동의서 징구를 통해 확보한 후 신청하겠다는 방침이다.조합과 업계에 따르면 잠실5단지는 지난 23일 조합사무실 대강당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정비계획변경안 승인의 건 등 4개 안건을 상정했다. 총회 당시 1,718명이 참석해 조합원 직접참석 비율인 20% 이상을 충족했다. 서면결의서를 포함한 참석 조합원은 2,753명이었다.하지만 개표결과 정비계획 변경 관련 안건은 부결됐다. 현행법상 토지등소유자(조합원)의 2
추정공사비가 1조원에 달해 올해 재개발 최대어로 손꼽히는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의 수주전을 두고 ‘GS건설 VS 삼성물산’ 경쟁구도가 가시화되고 있다. 시공권 확보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인 양사가 현장설명회에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노량진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남기택)은 지난 15일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GS건설 △금호건설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호반건설 등 7개 건설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업계에서는 노량진1구역의 시공권을 두고 GS건설과 삼성물산의 2파전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
서울 중랑구 면목역6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조합설립인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구는 지난 7일 면목역6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공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면목동 63-28번지 일대로 9,515.2㎡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 사업 착수예정일은 조합설립인가일로부터 약 24개월 이내다.이번 공람은 중랑구 주택개발추진단과 중랑구 면목로 431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진행되며, 공람기간 내에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한편 면목동 일대에는 면목동 모아타운이 시범사업지로 지정돼 다수의 소규모
최근 서울시 내 재개발·재건축구역에서 추진위원회 구성을 생략한 채 곧바로 조합을 설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른바 ‘조합 직접설립 제도’를 적용하는 구역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정비사업은 추진위를 구성한 후 협력업체의 도움을 받아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협력업체로부터 사업초기 자금 대여가 가능한데다,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2016년 시가 조합 직접설립 제도를 도입한 이후로 추진위 일변도의 조합설립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실제로 문래진주와 남서울무지개, 신정수
서울 마포 소재 모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속칭 비대위 핵심 관계자들은 조합원들의 발의서를 위조하여 임시총회 개최를 요구하고, 위조된 발의서로 임시총회 발의 정족수를 충족하여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조합장 A에 대한 해임 안건에 의결함에 있어 위조한 서면결의서를 제출함으로써 조합장 해임을 의결하기에 이르렀습니다.조합장 A는 임시총회 발의 즉시 법원에 위 임시총회 개최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였으나 법원은 그 시점에서 발의서가 위조되었다는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였고, 결국 임시총회는 개최되었으며, 그 총회에서 조합장 A에 대
‘신축 아파트를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다’, ‘빨리 가입해야 로열층을 받을 수 있다’. ‘추가분담금이 없다’등등. 지역주택조합의 대표적인 허위·과장 광고 사례다. 이런 허위 모집은 결국 조합원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이에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내 지역주택조합 118곳 중 이미 조사를 끝낸 7곳을 제외한 111곳이 대상이다. 오는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7곳을 대상으로 표본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행정절차 미이행 등 60건을 적발한 바 있다.지역주택조합사업은 주택 마련을 원하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선정이 기약 없이 늦어지고 있다. 시공자 선정을 위해서는 선정계획에 대한 공공의 검토를 받아야 하는데, 구청과 조합의 입장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특히 대안설계 허용과 특정 마감재 사용 금지 등에 대한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은 조합과 특정 업체와의 결탁설까지 의혹을 제기하며 집행부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다.실제로 지난 25일 노량진1구역 재개발조합 사무실 앞에는 주민 160여명이 모여 집행부에 대안설계 허용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조합은 이날 시공자 선
개포지구 재건축의 3기 시대가 열렸다. 개포지구는 개포주공 저층단지인 1기 재건축이 사실상 마무리된 상황에서 중층단지가 2기 재건축의 배턴을 이어받았다. 이어 개포우성으로 대표되는 3기 재건축이 시작되면서 개포지구의 대변혁에 화룡점정을 찍을 전망이다. 특히 개포우성4차아파트는 개포지구 3기 재건축을 이끌 모범사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개포우성단지 중에서는 최초로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합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과 9개월 만이다. 개포우성4차 재건축이 인근 단지들의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인가가 임박했다.구는 지난 20일 면목동 109-2번지 일대에 위치한 ‘면목본동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9,169.9㎡ 면적을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 착수예정일은 조합설립인가일로부터 24개월 이내로 설정했다.이번 공람은 내달 5일까지 중랑구청 주택개발추진단과 중랑구 겸재로50길 17에 위치한 조합사무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공람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의견서를 제출해 공람장소에 제출하면
서울시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운영비 절감을 위해 조합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원의 부담금을 완화하고 보다 합리적인 사업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운영비절감방안 가이드라인’을 이달 25개 자치구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장에 배포된다고 밝혔다.지난해 모아타운·모아주택 활성화를 위해 시가 내놓은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련 규제 완화 이후 서울 시내 가로주택정비사업장은 전년 대비 19개소(42개소→ 61개소)가 늘어나며 조합 운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시는 지난해 모아타운 내 △제2종일반주거
번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사업시행인가 공람 절차에 착수했다. 번동1구역과 동일한 시공자를 선정한 만큼 사실상 하나의 단지처럼 개발될 전망이다.구는 지난 12일 번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인가 공람공고에 들어갔다. 번동 429-97번지 일대에 위치한 번동2구역은 가로주택정비를 통해 지하2~지상28층 높이로 공동주택 254가구(임대 51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람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강북구청 주거정비과나 조합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번동2구역은 지난 2020년 4월 조합설립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인가가 가시화되고 있다.구는 지난 15일 면목본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인가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오는 30일가지 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중랑구 면목동 106-5번지 일대로 3,758.2㎡를 정비할 예정이다. 사업 착수 예정일은 조합설립인가일로부터 24개월 이내로 설정했다. 공람에 대한 의견은 중랑구청 주택개발추진단과 조합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한편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따르면 면목동 일대에는 면목역1~7구역(3-1. 3-2구역 포함)과 면목동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