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산업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개발한 ‘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 INScanner(인스캐너)’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인스캐너’는 건설현장의 설계 및 시공자·품질관리자 등이 별도의 전문 설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아도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도면을 업로드하면, 단열 정보를 집중 학습한 AI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분석하고 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 △단열재 △창 △문과 같은 건축 요소를 인식 및 분류해 단열재를 판단한다.이 프로그램은 단열재 누락 및
HDC현대산업개발이 충청북도 청주시 가경동 일원에 짓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를 11월에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30번지 일원에 지하2~지상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946세대 규모로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253세대 △전용면적 99㎡ 200세대 △전용면적 101㎡ 331세대 △전용면적 116㎡ 162세대다.HDC현대산업개발은 5개의 단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며 아이파크 단일 브랜드 단지로써 입주민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심혈을
올해 민영아파트 분양 실적이 10년 만에 최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민영아파트(민간분양+민간임대) 분양 실적은 연간 공급목표의 44%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연내 분양 예정물량 중 2/3에 해당하는 물량이 1~2분기에 집중됐지만 상반기 부동산 경기둔화로 공급시장이 위축되면서 초기 분양실적이 계획물량을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1~2분기 대비 3~4분기에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연말까지 예정물량을 모두 공급한다 해도 올 한해 총 분양 실적은 20만세대 미만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HDC그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BL에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을 8월 분양한다. 첨단3지구에 공급되는 첫 공동주택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지하1층~지상20층 20개동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총 1,520세대의 대단지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290세대 △84B 230세대 등이다.단지가 들어설 첨단3지구는 AI기반 첨단도시로 우선 세계적 수준의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국립심뇌혈관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2025년까지 총 7,57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며 상업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인공지능(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AI를 활용한 ‘공정 배관 계장도(P&ID, Piping & Instrumentation Diagram) 자동 인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P&ID는 사업 초기 발주처로부터 인계되는 자료로 주요 공정 정보를 담고 있는 설계 도면이다.P&ID 자동 인식 시스템은 AI 딥러닝(Deep Learning) 및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등을 기반으로 P&ID를 인식해 배관 및 계장 목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건설 로봇 생태계 확장을 위해 뭉쳤다. 건설 로봇 기술을 통해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동시에 생산성도 제고하겠다는 것이다.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이런 내용의 건설 로봇 분야 Eco-System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삼성물산 ENG실장 소병식 부사장,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박구용 전무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먼저 양사는 지금까지 개발한 로봇을 상호 현장에 적용하는 등 로봇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증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받아보는 일상을 살고 있다. 이는 지진이나 전쟁이 발생한 경우에만 국한되지 않고 ‘재난’에 준하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부 차원에서 발송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치를 안내하거나, 미세먼지 저감조치 등이 발동됐을 때에도 하루가 멀다 하고 해당 메시지 경고음이 울린다. 그만큼 ‘호흡 불안감’은 우리 생활 속 깊숙하게 파고들었다. 추위가 풀리니 봄의 불청객인 미세먼지가 더욱 기승을 부린다. 코로나19도 잠잠해졌다고는 하지만 매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을 웃돈다. ‘친환경’은 더 이상 자율적 측면이
열회수형 공기순환장치의 선두기업인 신우시스템이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연구원(원장 이상훈)은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품질경영 유공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를 개최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할 경영 성과를 창출해 산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품질 진흥행사다. 지난 197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 올해로 48회를 맞았다.이날 대회에서 신우시스템의 김재환 대표이사는 에너지절감형
현대건설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2022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에서 총 16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2008년 시작해 상생협력과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한 ‘2022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시행된 국내 최고의 건설기술 공모전이다.지난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았으며, 124개의 국내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총 142건의 기술 아이디어가 접수됐다.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우수성, 개발 필요성, 경제성, 창의성 등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언제부터인가 쾌청한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줄어들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다. 실제로 지난 2018년 외국 유명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대기질 수준은 180개 국가 중에서 무려 173위로 평가됐다. 사실상 꼴찌나 다름없는 셈이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유행하면서 대기오염에 대한 심각성은 더욱 커졌다.문제는 대기오염이 실내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이다. 현대인들에게 공기청정기는 필수가전이 됐다. 하지만 공기청정기는 공간적인 한계가 분명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 실내에 쾌적한 공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건설, 포스코A&C가 글로벌 모듈러 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잡는다.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 포스코A&C 3사는 지난 26일 ‘모듈러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 을 체결하고 각 사의 역량과 강점을 활용해 국내ㆍ외 모듈러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사장과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포스코A&C 정 훈 사장이 참석했다. 앞으로 국내ㆍ외 모듈러 연계사업에 대한 협력과 공동수행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모듈러의 상품성 향상을 위한 공동
대전 리모델링 연합회가 건축심의 통과를 대비해 순환골재 콘크리트 연구개발에 착수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대전광역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회장 이승근)은 지난달 26일 순환골재 콘크리트 연구개발사업 협력업체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총 사업비는 3억6,600만원 규모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유가증권 또는 코스닥에 상장되어있고, 콘크리트 관련 연구개발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입찰보증금 100만원을 현장설명회 개최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사업기간은 2022년 1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롯데건설이 ‘AI기반 스마트 수돗물 수질 측정 시스템’으로 입주민에게 수돗물 수질 정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롯데건설이 ㈜엠에스텍과 연구 협약을 맺고 성능시험을 진행한 ‘AI기반 스마트 수돗물 수질 측정 시스템’은 입주민에게 공급되는 수돗물 수질 상태를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수질 정보를 제공한다.지난 3월부터 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단지에 이 시스템을 설치해 성능시험을 진행해왔으며, 지난달부터 실시간 수돗물 수질 모니터링 결과를 입주민 대표와 공유하고 있다.이 기술은 6가지 수질 항목인 △잔류염소 △탁도 △전기전도도
반도건설이 4월 대단지 아파트 ‘화성 장안 반도유보라 아이비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화성 장안택지지구 일대 12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이미 반도건설은 화성에서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송산그린시티를 중심으로 10여 년간 총 15개 현장에 1만4,000여 가구를 공급해 ‘유보라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화성 장안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 47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화성 반도유보라 아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한 삼성물산 층간소음연구소가 1등급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중량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중량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은 아래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40데시벨(dB) 이하일 때 받을 수 있다. 이는 위층의 강한 충격음을 아래층에서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능이다. 특히 이번 바닥충격음 차단 기술은 실험실의 측정값이 아닌 실제 공사가 진행중인 래미안 공사 현장에서 실증을 통해 확인됐다는 데 의미
현대건설이 오는 하반기부터 힐스테이트 입주민들에게 새로운 엘리베이터 디자인인 ‘판타스틱 라이드(FANTASTIC RIDE)’를 선보인다.엘리베이터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입주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진행된 판타스틱 라이드 프로젝트는 현대건설이 현대엘리베이터와 작년부터 연구개발을 진행해 샘플 설계까지 약 18개월 정도의 시간을 통해 완성했다.작년 10월 어두운 지하주차장을 화려한 갤러리로 탈바꿈시킨 ‘5 SECOND 갤러리’를 이은 디자인 프로젝트로 엘리베이터에 세련미를 더한 동시에 사용자의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일관되고 전략적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ESG 경영은 기업의 재무적 가치와 비재무적 가치를 더불어 창출해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다.ESG 전담부서는 사회가 요구하는 ESG방향을 명확하게 수립해 고객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주요 업무로는 중장기 ESG 추진 전략과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ESG 경영환경 분석을 비롯해 사회공헌활동 기획 및 운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추진, 대외 공시 및 평가 대응 등을 수행할 예정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지난 18일 물류센터에 특화된 시공기술인 ‘WBS(Wide Beam System)공법’을 개발하고 시험시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WBS공법은 와이드 경량 PC보와 중공 슬래브로 구성돼 PC중공 단면을 이용함으로써 경량화 및 콘크리트 물량을 저감시켜 경제적이다. 또 응력이 우수해 기둥 없이 시공이 가능화고 내진 성능도 우수하다.한화건설의 WBS공법은 원가절감과 시공성 개선으로 기존 물류센터설계와 차별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기존 물류센터는 화물 적하역공간의 확보와 높은 층고를 위해 일반적으로 PC공법이 적용되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8월 개최한 ‘2021 HEC 스마트건설기술 통합 공모전’에서 11개의 기술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국내 스타트업 및 대·중소기업, 국내외 대학(원) 연구팀,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건설 자동화 로봇, AI, IoT, 모듈러 주택 등 12가지 핵심 스마트건설기술 분야와 플랜트, 건축, 인프라, 자산관리, 안전분야의 특정 주제에 대한 솔루션 분야에서 총 80여건의 과제가 출품됐다.그 결과 현대엔지니어링은 개발 계획의 적정성, 기술의 우수성, 성과물의 활용성 등에 대해 면밀한 평가를 거쳐 즉시
GS건설이 상수도관을 굴착하지 않고도 보수할 수 있는 친환경신기술을 개발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인증서’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환경신기술 인증은 국가가 기술력을 인정하는 우수한 환경기술에 한해 인증서를 발급해 기술개발 촉진 및 환경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으로 GS건설은 정부발주공사 PQ(적격)심사 시 신인도 평가에서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상수도관 비굴착 보수공법은 노후 상수도관 개량을 위해 지반을 굴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 상수도관 내부에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핫멜트층과 PE필름층으로 구성된 라이너를 삽입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