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리모델링 수요를 예측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달 13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기본계획은 오는 2030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주거환경 개선 및 공공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리모델링 대상 단지는 1,274곳으로 파악된 가운데 8곳에서 세대수 증가형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다. 4,750여세대 규모로, 사업 완료 후 약 690세대가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경우 학교·공원 등 기반시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1. 국토부·지자체 합동점검결과 8개 조합 대상 총 108건 적발◯ 국토교통부가 지방 4개 지자체(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와 함께 2022. 11. 14. ~ 12. 19. 까지 합동으로 정비사업 조합 8 곳을 점검하였는데, 총 108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하여 수사의뢰,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서울특별시의 경우에는 합동점검을 자주 하여서 그동안 많은 조합장들이 행정지도나 형사고발을 받았기 때문에 합동점검시 지적된 문제점 들에 관하여 어느 정도 공감대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합
국토교통부와 지방 지자체간 첫 합동 점검 결과가 나왔다. 국토부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시와 매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방 지자체와의 합동점검은 이번이 처음이다.국토부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지방의 조합 8곳에 대한 점검 결과 총 108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해 수사의뢰, 시정명령, 행정지도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괴정5구역 재개발, 남천2구역 재건축(이상 부산), 봉덕대덕지구 재개발(대구), 가오동2구역 재건축, 대흥2구역 재개발(이상 대전), 계림1구역 재개발,
조합의 협력업체 선정과정에서 제기되는 실무상 문제 중 하나가 ‘이사회가 입찰업체의 선별 권한이 있느냐’는 것이다.즉 이사회가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에 대해 적격심사를 하여 소수의 업체들만 대의원회에 상정하기로 의결하는 것이 가능하냐의 문제이다.정비사업계약업무 처리기준에서는 총회 전속적 의결 사항인 협력업체들의 경우는 총회에 상정할 입찰업체 수를 별도로 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사회에서 이를 위반해서까지 입찰업체를 선별할 권한이 없음은 분명해 보인다. 특히 시공자 선정의 경우는 동 기준 제33조에 따라 사업시행자등은 제출된 입찰서를 모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1기 신도시 재정비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서른 살 신도시,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로 준공 후 30년이 도래한 평촌신도시를 중심으로 1기 신도시의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한 재정비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먼저 주제발표에 나선 김진수 건국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합리적인 재건축 추진을 위해 안전진단 완화와 함께 사업절차의 간소화 방안이 필요하다”며 “사업성 확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도입이나 스마트빌리지 조성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
부산 남구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를 밀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조합은 이러한 문제를 제기한 감사를 해임시킨데다, 조합원 제명까지 시도했다. 특히 감사의 조합원 제명에 동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공자와의 계약해지도 추진하면서 잡음이 커지고 있다.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복매)은 오는 4월 3일 시공자인 호반건설과의 계약 해지를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통상 시공자와의 계약을 해지하는 사유는 다양하다. 하지만 동성하이타운의 해지 사유는 납득하기가 쉽지
제21조(전자입찰 공고 등의 내용)◯ 전자조달시스템에 공고해야 하는 사항1. 사업계획의 개요(공사규모, 면적 등)2. 입찰의 일시 및 장소3. 입찰의 방법(경쟁입찰 방법, 공동참여 여부 등)4. 현장설명회 일시 및 장소(현장설명회를 개최하는 경우에 한한다)5. 부정당업자의 입찰 참가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6. 입찰참가에 따른 준수사항 및 위반시 자격 박탈에 관한 사항7. 그 밖에 사업시행자등이 정하는 사항◯ 입찰가격과 실적·재무상태·신인도 등 비가격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하는 적격심사방식, 입찰가격과 사업참여제안서 등을 평
▶ 본 동영상강의는 r119.co.kr → “2. 정비계획, 추진위~조합설립” 란에 게재되어 있습니다.1. 현행 법령상 협력업체 선정관련 내용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일반경쟁을 원칙 (법 제29조)● 일정 규모 이상 ‘전자 입찰’ (법 제29조)● 특별한 조건하에 지명경쟁, 수의 계약 (시행령 제24조)● 공정성 유지 의무● 조합원 또는 토지등소유자 이익 우선● 향응등 제공 금지나.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1) 대원칙 (제4조)● 공정성 유지 의무● 조합원 또는 토지등소유자 이익 우선● 향응등 제공 금지2) 경쟁입찰
지난 기고에서는 국토부가 고시한 계약업무 처리기준에 의해 협력업체의 계약과 선정이 원칙적으로 일반경쟁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계약업무 처리기준의 해석상 시공자 선정공고시 배점표를 공개하여야 하는지가 다투어지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하여 계약업무 처리규정이 전자입찰에 관한 공고규정과는 별도로 시공자선정에 관한 공고규정을 두고 있으니 배점표는 공개할 필요가 없다는 견해가 있다는 것, 시공자선정 역시 전차입찰에 의하는 한 전자입찰 공고방법을 준수하여야 하므로 배점표를 공개하여야 한다는 상반된 의견이 있다는 것, 시공자 선정을 위한
도시정비법이 전면개정됨에 따라 협력업체의 계약과 선정은 일반경쟁에 의하는게 원칙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규율하는 법령이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이하 ‘계약업무 처리기준’)이다. 계약업무 처리기준은 협력업체의 선정과 계약에 관하여 매우 자세하고 구체적인 절차를 명시하고 있지만 무릇 모든 법령이 그러하듯 그 자체로 백퍼센트 명확한 것은 아니어서 올바른 해석을 둘러싸고 논란이 되고 있는 사항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그 중 현실로 논의되고 있는 쟁점 중 하나가 오늘 언급하고자 하는 시공자 선정공고시 배점표 공
지난 호에 이어서 2018.2.9.부터 시행된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8-101호(제정 2018.2.9.)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을 해설하겠습니다. 제3장 전자입찰 계약 처리기준 제18조(적용범위) 이 장은 영 제24제2항에 따라 전자조달시스템을 이용하여 입찰(이하 “전자입찰”이라고 한다)하는 계약에 대하여 적용한다. 제19조(전자입찰의 방법) ①전자입찰은 일반경쟁의 방법으로 입찰을 부쳐야 한다. 다만, 영 제24조제1항제1호가목에 해당하는 경우 지명경쟁의 방법으로 입찰을 부칠 수 있다. 【해설】 ● ‘영 제24조제1항제1호가
일반경쟁·전자조달 이용 의무화전문성·기술인력 등 검증 어려워배점표 활용해 부적격 업체 선별최저가 아닌 최적가로 덤핑 방지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관련 협력업체 선정 시 배점표 활용을 통한 후보 업체 선별과 최적가 낙찰 등이 허용될 전망이다. 일반경쟁입찰·국가조달시스템 이용이 사실상 의무화될 예정인 가운데 부적격 업체의 ‘덤핑 입찰’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국토부는 지난 13일 협력업체 계약 방법과 전자조달시스템 이용 의무화 대상 등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전부개정안을 마련하고 내달 4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