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이 즐비했던 서울 양천구 목동에 아파트촌이 들어선 건 지난 1980년대다. 목동신시가지에 크고 작은 단지들이 연달아 건설되면서 목동은 상전벽해를 이뤘다. 현재는 세월이 흘러 목동의 대격변을 함께했던 아파트 단지들이 노후화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후보 시절 윤석열 대통령은 용적률·안전진단 등 재건축 완화 정책들을 약속했다. 이에 목동 일대는 들썩였고, 재건축이 주거환경 개선의 열쇠가 되는 듯했다. 하지만 정부가 공약 이행에 ‘신중론’을 펼치며 사실상 시기조절에 들어갔다. 이런 어수선한
롯데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2차우성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아파트 1,310여가구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목동2차우성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달 2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롯데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롯데건설은 리모델링 후 ‘롯데캐슬’ 브랜드를 적용하고,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등에 대한 각종 특화계획 적용을 약속하면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실제로 캐슬3.0 최신 디자인과 커튼월룩 및 메가 프레임, 대형 문주, 2개 층 높이의 동출입구 등 프리미엄 외관 특화를 통해 랜드마크를
서울 양천구 목동우성2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시공자는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갖고 있는 롯데건설이 유력하다.최근 목동우성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롯데건설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롯데건설은 앞서 이곳 1·2차 현장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지난달 롯데건설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사업참여 제안서를 접수 받았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이달 27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한편, 목동우성2차아파트는 양천구 목동남로4길 6-21 일대
증축형 리모델링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사업에 대한 건설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경기 수원 용인과 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등 1기 신도시 아파트들의 경우 준공된 지 15년이 지났고,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공통점은 기존 층수와 용적률이 높은 탓에 주거환경 개선 방안으로 리모델링이 유일하다는 점이다. 리모델링은 더 이상 재건축 대안이 아닌 건설사들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 가능한 사업 유형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이다. 리모델링 강자로 평가 받는 포스코, 쌍용 외에도 GS, 롯데, 효성 등이 전담팀
서울 양천구 목동우성2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양천구청은 지난 13일 목동우성2차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목동우성2차는 양천구 목동남로4길 6-21 일대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 용적률 약 286%를 적용해 수직·수평·별동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사업으로 지하3~지상21층 높이의 아파트 총 1,311가구가 들어선다. 현재는 최고 18층 높이의 아파트 1,14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조합은 다음 절차인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제반작업에 속도를 낼
올 하반기 정비사업 수주 판도는 어떻게 전개될까. 대형사들은 알짜배기 사업장을 찾아 수도권과 지방으로 눈길을 돌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관심 사업장으로는 수원 권선1구역과 인천 십정5구역, 대구 앞산점보 등이 꼽힌다.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리모델링으로도 수주 영역을 확장하는 모양새다. 최근 GS건설과 대우건설 등 대형사 2곳이 자회사를 설립하면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정비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을 예고했다. 업계의 관심은 삼성물산의 행보에도 집중돼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신반포15차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약 5년 만에 정비사업에 복귀했
서울 양천구 목동우성2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앞두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예고했다.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20일 집행부 구성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곳은 지난 1월 창립총회 열고 리모델링사업 결의 및 조합규약 승인 등에 안건을 통과시켰다. 다만, 당시 이사회에 대한 구성이 이뤄지지 않아 이번 임시총회에서 보완 절차를 거친 후 구청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겠다는 방침이다.사업개요에 따르면 양천구 목동남로4길 6-21 일대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 용적률 약 286%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