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우성2차아파트가 이달 2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연다. 시공자로는 롯데건설이 유력한 상황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양천구 목동우성2차아파트가 이달 2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연다. 시공자로는 롯데건설이 유력한 상황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양천구 목동우성2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시공자는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갖고 있는 롯데건설이 유력하다.

최근 목동우성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롯데건설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롯데건설은 앞서 이곳 1·2차 현장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지난달 롯데건설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사업참여 제안서를 접수 받았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이달 27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목동우성2차아파트는 양천구 목동남로4길 6-21 일대로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아파트 1,300여가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현재는 최고 18층 높이의 아파트 1,14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늘어나는 가구수는 일반분양할 예정으로,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도모했다. 이곳은 지하철2호선 양천구청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양천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친환경생활을 누릴 수 있다.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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