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후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노후 신도시 재생 및 공간구조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다.지난 2월 이재명 대선후보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노후 신도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자족가능한 도시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특별법 제정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는데, 이 후보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해당 법안은 노후 신도시에 대한 안전진단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주거지역의 건폐율·용적률을 상향해 최대 500%까지 보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역세권을 비롯한 특정지구에 한해서는 5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노후 1기 신도시를 재정비할 ‘노후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공약했다. 재건축·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는 계획이다.이 후보는 지난 20일 안양 평촌 유세에서 “저도 성남 분당구 신도시에 살지만, 비가 새고 배관이 다 썩는 등 살기 힘들어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며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만들어 리모델링, 재건축을 제대로 추진해 좋은 집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이 후보는 본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노후 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집값 폭등의 원인이 주택공급 부족이라 판단하고, 주택공급량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택 311만호 공급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실패로 결론을 내리고, 향후 정책을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이 후보는 “시장의 공급부족 신호를 정부가 무시한다고 여긴 시장은 유례없는 집값 폭등으로 답했다”며 “청년을 포함한 무주택자는 평생 벌어도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하다는 좌절감으로 공포매수에 나서게 하는
여·야가 리모델링 활성화 공약을 발표하면서 대선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리모델링 특별법’ 제정을 공식화 했고, 국민의힘도 용적률 상향을 추진하는 등 1기 신도시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먼저 더불어민주당은 ‘리모델링 특별법’ 제정을 공식화하면서 지난해와는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당초 여당은 대선을 앞두고 선거대책위원회 차원에서 특별법 발의를 논의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김병욱 의원이 리모델링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면서 이 법안으로 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이 같은 방침은 지난해 중순부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재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해 서울지역에 40만호를 공급하고, 역세권 개발을 통해 10만호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지난 16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다시 짓는 서울’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더 넓어지는 서울 △내 집이 있는 서울 △성장과 혁신의 서울 △따뜻한 일상의 서울 등 4대 비전을 바탕으로 9개 세부 공약을 마련했다.우선 주택공급 정책인 ‘내 집이 있는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용도지역·용적률 상향 등과 같은 규제 혁신을 통해 40만 가구를 신규로 공급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부동산 공약을 내놓으면서 민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시장 안정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내세웠지만, 해결책 마련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 후보는 민간 분양가상한제와 원가공개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반면 윤 후보는 1기 신도시 재정비를 공식화했다.이 후보는 지난 9일 부동산 공약으로 ‘내 집 마련을 위한 주거 사다리’ 방안을 발표했다. 기존 도심지와 신도시에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분양가 인하를 추진한다는 것이 핵심이다.우선 부담 능력과 선호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유
노후한 1기 신도시를 재정비해 활성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군포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이한준 국토교통연구회장이 좌장을 맡고 홍경구 단국대교수, 신동우 아주대 명예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섰다. 또 한대희 군포시장,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윤정중 LH 토지주택연구원 스마트도시연구실장, 이재용 산본공동주택리모델링사업연합회장, 신민수 포스코건설 리모델링팀장, 손성현 DL이앤씨 도시정비부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했다.먼저 홍경구 교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
文·安 등 유력 대선후보 주자폐지보다는 개선쪽으로 가닥특혜사항 손질은 불가피할듯경실련 등 공약 질의에 회신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정책이 차기 정부에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통령 지지율 상위권의 유력 대선후보들이 뉴스테이 폐지보다는 개선하는 방향으로 공약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정책추진 과정에서 특혜로 지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손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지난달 16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참여연대 등 17개 주거시민단체가 주요 대선후보들을 대상으로 주택정책에 대해 질의한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문, 특혜성 택지 공급 제한안, 금융자본 특혜제공 반대심, 초기 임대료 규제 필요홍·유, 질의에 회신 없어유력 대선 후보들이 뉴스테이 정책에 대해 지속적인 추진 의사를 밝혔다. 당장 폐지보다는 특혜성 제도를 손질해 공공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뉴스테이는 일부에서 제기된 차기 정부에서의 폐지 논란에서 벗어날 전망이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17개 주거·시민단체가 주요 대선후보들에게 주택정책을 질의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등이 뉴스테이 폐지보다는 일단 유지하는 방안을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각 정당 주요 대선후보들은 부동산정책에 있어 사실상 직접적인 규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대부분의 후보들이 정당별 경선 과정과 언론 인터뷰, 토론 등을 통해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을 펼쳤던 전 정권과 반대되는 규제 중심의 부동산 관련 정책을 밝힌 상황이다. 특히 보유세를 강화하고, 전·월세 상한제 및 계약갱신청구권을 도입 등을 예고하면서 규제 중심의 부동산 정책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와 함께 개헌을 통한 행정부와 국회 세종시 이전 부문에서는 공통된 의견을 밝혔다. 5당 주요 대선주자로 꼽히는
올해 말로 유예가 끝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의 추가 연장이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토교통위 소속 박덕흠 자유한국당 의원이 재건축초과이익환수 추가 유예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을 통한 조합원 1인당 이익이 3,000만원을 넘길 경우 초과금액의 최고 50%를 세금으로 물리도록 하는 제도다.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되면 사업 초기단계에 있는 재건축이 초과이익환수를 적용 받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서울 강남권 재건축 조합을 중심으로 법률안 유예·폐지에 대한 집단행동
3월 10일 대통령 탄핵심판이 완료되면서 정치 불확실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로 판단된다.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5월 9일로 확정되면서 유력 대선후보 중심으로 부동산 보유세 강화나 전∙월세 상한제 도입, 월세 임대소득 과세, 계약갱신청구권, 대출규제 강화 등 주택시장에 비 우호적인 정책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야 구분 없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금융규제 강화를 예고하고 있어 예상보다 빨라진 미국의 금리인상과 맞물려 부동산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을 드리우고 있다.정치권의 규제강화 움직임이 예상되면서 올해
자료공개를 둘러싼 고소고발 지금 현재 많은 토지등소유자들이나 조합원들이 추진위원회나 조합에 대하여 정비사업 관련 자료를 공개 및 열람·복사해 달라고 추진위원회나 조합에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하여 추진위원회나 조합에서 위 요구에 응하면 되는데, “꼭 공개해야 되느냐? 열람·복사해 주어야 하느냐?”라고 고민을 하면서 가급적이면 공개나 열람·등사를 안 해주려고 하고 있습니다.이런 과정에서, 요청한 사람들이 추진위원장이나 조합장을 피고소(발)인으로 하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으로 고소·고발을 하여 추진위원장이나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