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 재개발 노후도 요건이 2/3 이상에서 60%로 완화된다. 또 토지등소유자 30% 이상 동의가 있으면 정비계획 입안 요청도 가능해진다. 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박 석·강동길·민병주·이민석·이희원·유정인 의원이 발의한 6건의 개정 조례안을 통합·조정한 위원장 대안이다. 특정무허가건축물은 호수밀도 산정에 포함현행 조례는 신발생무허가건축물은 호수밀도 산정 시 노후·불량건축물 동수 산정에서 제외된다고 명시하고 있다.하
일조권 사선제한 적용 기준 높이가 현재 9m에서 10m로 완화된다. 충분한 두께의 바닥구조 설계와 스프링클러 설치 공간을 확보해 소음과 단열 기준을 충족하기가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 저층주거지에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1층 필로티 공간 조성과 천장형 에어컨 설치, 층간소음 완화 등 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의회는 지난 22일 제321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일조권 사선제한 적용 기준 높이를 완화하는 내용으로 강동길 의원(민주당, 성북3)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건축 조례 개정안을 원
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민주당, 성북3)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일몰기한 연장과 분양가상한제 적용 배제를 촉구했다.강 의원은 지난 16일 제32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인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며 “낙후된 저층주거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취지에 맞게 도심복합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는 주택법 개정안을 조속히 의결해 달라”고 요구했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기존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워 저이용·노후화되고 있는 지역을 공공이 지원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
오세훈 시장이 5년간 7만호 공급을 공언했던 장기전세주택 공급 실적이 올해 13.1%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3)에 따르면 올해 12월 예상실적 기준 장기전세주택 공급 물량은 1,924호로 목표치 1만4,666호의 13.1%에 불과하다.특히 건설형 장기전세, 역세권시프트, 민간토지 임차형, 공동출자형, 철도역사 복합형은 단 한 채도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못했고 사전협상형만 12호만 시행인가를 받았을 뿐이다. 게다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 용적률 인센티브를 통해 공급되는 장기전세주
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3)이 성북구 종암동에 위치한 고려아파트의 경관지구 해제와 종상향을 요청했다. 강 의원은 지난달 31일 제320회 정례회에서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에서 이같이 촉구했다.종암동 125-1번지 일대 고려아파트는 지난 1977년 지어진 5층짜리 4개동 140세대의 작은 아파트다. 개운산 산기슭에 위치해 있어 인근 길음역이나 종암동 버스정류장에서 1㎞ 거리를 등산하듯 올라야 해 서울에서 가장 싼 아파트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인근의 행운연립과 옥천빌라 등 200여 세대와 정비사업을 추진 중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조합을 설립한 구역은 곧바로 시공자 선정이 가능해진다. 신통기획에 한해 시공자 선정시기를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기는 내용의 조례개정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다만 일반정비사업은 현행대로 사업시행인가 이후에 시공자를 선정해야 ‘역차별’이란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시의회는 지난달 22일 본회의를 열고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안)’을 재적의원 80명 중 79명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이성배 의원과 강동길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조례안을 위원장 대안으로 통합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조합을 설립한 구역은 곧바로 시공자 선정이 가능해진다.서울시의회는 지난 22일 본회의를 열고 정비지원계획(신통기획) 적용 구역의 시공자 선정시기를 앞당기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안(위원장 대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장 대안 조례개정안은 이성배 의원과 강동길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개정안을 반영한 것이다.개정안에 따르면 정비지원계획에 대해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서울시가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이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의회 조례 개정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오는 19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총 6건의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시공자 선정시기 조기화와 안전진단 비용 지자체 지원 방안이다. 현재까지 분위기는 상당히 긍정적이다. 시공자 선정시기 조기화 방안의 경우 상임위 심의에 앞서 지난 9일 조례 개정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 대부분이 조례 개정에 긍정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다만 서울시를 대표
신속통합기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행 5만㎡ 넘으면 개별심의를 받도록 하고 있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강동길 의원은 지난 2일 주택정책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5만㎡ 이상의 정비구역은 개별심의가 원칙”이라며 “신통기획의 통합심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한 법 개정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일반적으로 정비구역 지정,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이주·철거, 착공·분양, 준공·입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때 통합
뉴타운이나 재개발·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112곳 중 77곳이 방치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강동길(더불어민주당, 성북 3) 시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제31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주택정책실장을 상대로 서울시 뉴타운·재건축·재개발 해제지역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촉구했다.강 의원은 “서울시 내 뉴타운이나 재개발·재건축 지역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지역의 경우 노후 건축물이 많고 주거환경이 좋지 않다”며 “도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이 지난달 30일 첫 워크숍을 가졌다.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연구모임은 주택균형개발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이 대표의원인 의원연구단체로 지난 8월 4일 출범했다. 이날 모임은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택균형개발위원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구 제1선거구)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향후 일정을 확정했다. 이어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