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DMC한양아파트의 재건축 적정성 검토 비용을 환불 받았다.구는 7일 국토안전관리원에 요청했던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적정성 검토 요청’을 취하하고, 4,563만원을 환불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비용 환불은 적정성 검토가 지자체의 재량으로 개선되면서 적정성 검토 요청을 취하함에 따른 것이다.지난해까지 민간기관이 재건축 안전진단을 진행해 ‘조건부 재건축’ 판정이 나올 경우 의무적으로 국토안전관리원에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2021년 9월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가 조건부 재건
서울 양천구 신안파크아파트와 길훈아파트의 재건축이 확정됐다. 구는 지난달 31일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회의를 열고 두 곳에 대해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두 단지는 지난 7월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재건축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올 초 재건축 안전진단이 완화된 이후 구에서 첫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두 단지가 동시에 통과한 셈이다.신월7동에 위치한 두 아파트는 인접한 단지로 모두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넘겼다. 특히 두 단지와 도로 사이 옹벽은 붕괴 위험이 있어 안전조치를 한 상태로 재건축이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아파트가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며 재건축이 확정됐다.잠원한강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위원장 홍석문)는 지난 10일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42.67점(E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안전진단은 D등급(조건부재건축) 또는 E등급(재건축 확정)을 받아야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 점수 기준은 D등급 45~55점, E등급은 45점 이하다. D등급일 경우 지자체 재량에 따라 적정성 검토 진행 여부를 결정하고, E등급은 사업이 확정된다. 잠원한강은 42.67점으로 E등급을 받아 적정성 검토 시행 없이 재건축을 진행할 수 있
서울 도봉구 창동주공18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도봉구에서는 네 번째로 재건축이 확정됐다. 구는 지난 7일 창동주공18단지아파트에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통지했다고 밝혔다.지난 1988년 준공된 창동주공18단지는 최고 15층 13개동 910세대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시설이 노후하고 주거환경이 악화되면서 올해 4월 안전진단을 시행했고, 지난 7월 안전진단 용역 결과 조건부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았다.이에 구는 정비사업 신속지원단(분야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열고 적정성 검토가 불필요하다는 결론
서울 영등포구 당산한양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구는 지난 3일 당산한양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 측에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44.37점)을 통보했다.재건축 안전진단은 D등급(조건부재건축) 또는 E등급(재건축 확정)을 받아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D등급은 45~55점, E등급은 45점 이하가 기준이다. D등급일 경우 지자체 재량에 따라 적정성 검토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당산한양은 45점 이하인 44.37점으로 E등급을 받아 적정성 검토 시행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 준비위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의 재개발 시공자 선정이 기약 없이 늦어지고 있다. 시공자 선정을 위해서는 선정계획에 대한 공공의 검토를 받아야 하는데, 구청과 조합의 입장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특히 대안설계 허용과 특정 마감재 사용 금지 등에 대한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은 조합과 특정 업체와의 결탁설까지 의혹을 제기하며 집행부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다.실제로 지난 25일 노량진1구역 재개발조합 사무실 앞에는 주민 160여명이 모여 집행부에 대안설계 허용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조합은 이날 시공자 선
서울 도봉구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으로 전문가 24명을 위촉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은 재건축 안전진단, 정비사업 자문, 주민 갈등 등에 대해 사업별로 분리된 전문인력을 통합함에 따라 주민들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은 크게 △현지조사, 적정성 검토 자문회의, 비용지원 컨설팅 등 업무를 하는 ‘안전진단 신속지원팀’ △추정분담금 검증, 사용비용 검증 등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자문을 지원하는 ‘정비사업 자문지원팀’△정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동진빌라의 재건축이 확정됐다. 구는 동진빌라에 대한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42.65점) 판정이 나왔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985년 준공된 동진빌라의 재건축 사업 추진이 확정된 것이다. 올 2월 안전진단을 통과한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에 이어 두 번째다.안전진단은 재건축의 첫 번째 관문이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1차 정밀안전진단,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 등 세 단계 절차를 거친다. 여기에서 모두 통과해야 재건축을 할 수 있다.1차 정밀안전진단에서는 A~E등급 중 D등급
서울 노원구 태릉우성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재수’에 성공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 안전진단을 E등급으로 최종 통과한 것이다.구는 지난 12일 태릉우성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에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42.59점)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등 3단계로 나뉜다. 이번에 태릉우성아파트가 통과한 정밀안전진단의 경우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아야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 점수 기준은 D등급 45~55점, E등급 45점 이하다. D등급을 받으면 조건부재건축으로 분류돼
서울 강북구 번동주공1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에 나선다. 구는 번동1단지주공아파트 공동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해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번동 242번지 일대에 위치한 번동주공1단지는 지난 1991년 준공돼 올해로 33년 차를 맞고 있다. 지하1~지상15층 14개동 규모로 1,43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지난해 6월 30일 주민 505세대의 동의(동의율 35.59%)를 얻어 구에 안전진단을 요청했으며 같은 해 9월 7일 현지조사를 완료하고 해당 단지에 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올해 1월 27일엔 안전진
서울 송파구 한신잠실코아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첫 단추를 뀄다.구는 지난달 16일 한신잠실코아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에 예비안전진단 용역 결과 ‘정밀안전진단 필요’ 통보를 마쳤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송파구 신천동 11-9번지 일대로 지난 1988년 건립됐다. 현재는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493가구, 오피스텔 255실 규모로 구성됐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748가구를 대상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추진준비위는 다음 단계인 정밀안전진단에 돌입해 신속히 관련 절차를 매듭짓겠다는 방침이다. 정밀안전진단
서울 노원구 하계동 현대우성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에서 재건축 판정을 받아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초역세권 입지조건을 갖춘 대단지에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적용이 예상되는 만큼 재건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구는 지난 3일 하계현대우성아파트 재건축추진 준비위원회에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으로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고 통보했다. 재건축 안전진단 매뉴얼에 따라 구조안전성과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주거환경 및 비용분석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42.96점으로 적정성 검토 없이 재건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향후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