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업체의 재개발·재건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제를 대폭 개편한다. 또 기존의 정비예정구역 대안으로 생활권계획도 도입한다. 시는 지난 25일 이같은 내용의 ‘2030 대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도시기능 회복과 노후ㆍ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계획이 담겨 있다.시는 오는 2030년에는 노후화 건축물이 70% 이상이 될 것으로 예
대전시가 부족한 임대주택과 소형주택을 확보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한다. 핵심은 법정 임대주택 비율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제공되던 인센티브 제도를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확대하는 것이다.먼저 도심상업지역으로서 도시철도나 철도(대전역, 서대전역, 신탁진역)의 출구, 복합터미널(유성, 동부) 시설 경계로부터 250m 이내인 1차 역세권 지역이 대상이다. 이곳에서 청년주택을 공급하면 최대 200%의 용적률이 추가된다. 증가된 용적를의 30%를 소형주택으로 공급하면 나머지 70%는 일반분양 주택으로 공급이 가능하도록 2030 도시·
대전시도 재개발·재건축 정보를 담은 정비사업관리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018년 10월 국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내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착수했다. 이어 조합·관계자 교육 및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1월 최종점검까지 마무리하고 지난 3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이 시스템은 재개발·재건축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사업성 분석과 개인별 추정분담금을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토지등소유자가 사업의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특히 사업 추진 주체인 조합에서 정관·용역업체 선정 계약서
대전시가 고분양가를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작년 11월 대전이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에서 제외되면서 민간택지 고분양가에 대한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시는 지난 29일 고분양가로 인한 주택시장의 혼란을 안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사업비 검증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현재 대전의 주택가격은 40주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고 청약경쟁률도 전국 광역시 중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3월 분양한 유성구 복용동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3.3㎡당 1,500만원에 육박하고 있다.이에 시는 1단계 주택시장 안정대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