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4동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 남구 대명4동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 남구 대명4동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대명4동 재개발조합(조합장 배용환)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수의계약 입찰을 마감했다. 이날 화성산업이 입찰참여 의향서를 단독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 일정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화성산업은 앞서 1·2차 현장설명회에도 참석한 바 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남구 대명동 3020-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7만8,029.4㎡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여기에 지하2~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30개동 3,051세대의 대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한편 이 일대는 지하철1호선 안지랑역, 현충로역과 3호선 남산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두류산, 두류공원, 두류공원시민광장, 성당못 등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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