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서문시장4지구의 시장정비사업 시공자로 서한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대구 중구 서문시장4지구의 시장정비사업 시공자로 서한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대구 중구 서문시장4지구의 시장정비사업 시공자로 서한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조합은 지난 4차례 시공자 입찰을 진행했으나, 모두 무응찰로 유찰돼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서한을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면서 활로를 찾았다.

서문시장 4지구 시장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홍관)은 지난달 21일 서한을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선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이 지구는 중구 대신동 115-377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4,735㎡다. 여기에 지하4~지상4층 높이의 판매시설을 짓는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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