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가 최고 32층 아파트 825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17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탄천 인근에 위치한 잠실우성4차는 지난 1983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로 15층짜리 7개동 555세대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7년 정비계획이 수립돼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에 인근 322-1번지를 정비구역으로 편입해 구역경계를 정형화하고 도시계획도로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변경절차를 밟게 됐다.

변경된 계획에 따르면 층수와 용적률 등은 차이가 없지만 세대수가 줄어든다. 기존 881세대에서 825세대로 56세대 줄었다. 소형임대도 종전 112세대에서 93세대로 줄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