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상반기 중에 새로운 재건축 안전진단 평가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진 차관은 18일 오후 서울 은평구 신사동 미성아파트를 방문한 자리에서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1·10대책 발표 이후 지난 12일 청년특화형 신축매입 임대 현장 방문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와 은평구 관계자 등도 함께 했다.지난 1987년 준공된 미성아파트는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됐지만 지난해 7월 안전진단을 위한 현지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
경기 부천시 초기 사업장들이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과 정밀안전진단 용역 입찰에 나서면서 본격적으로 재건축에 시동을 걸었다. 이르면 내년 말 구역 지정, 상반기 내에 안전진단 용역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대상은 지난 2017년 12월 2030 부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이 고시되면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구역들이다. 이러한 사업장들 가운데 괴안3-6구역과 소사본3-2구역, 괴안3-2구역, 원종3-2구역 등이 사업 추진에 나섰다. 신규 구역 중 가장 먼저 예치금이 모금된 현장들이 선제적으로 용역 절차를 진행하는
서울 강서구가 재건축 희망 단지에 대해 안전진단 비용을 전액 무이자로 지원한다. 이미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6개 단지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구는 노후 아파트 단지에 안전진단 비용 전액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재건축 여부를 최종 판정하는 안전진단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안전진단 비용을 먼저 납부해야 한다. 이에 구는 안전진단을 위해 세대별 모금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 주민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융자지원 사업을 마련했다.신청대상은 노후 요건을 충족한 단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전액 지원을 받는 첫 수혜지가 나왔다. 대상은 서울 노원구 상계임광아파트다.구는 상계임광아파트의 재건축 안전진단비용 전액 무이자 융자 지원을 지난 15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안전진단 비용을 자치구에서 우선 지원하고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 조례가 시행된 후 2개월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전액 무이자 융자는 전국 최초다.구는 지난 7월 서울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이 시달됨에 따라 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
서울시와 SGI서울보증이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을 위해 융자보험상품에 대한 신청을 개시한다.시는 12일 재건축 사업초기 비용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 지원을 위해 융자보험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상품은 지난 3월 안전진단 비용 융자 지원을 담은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오는 15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융자지원 대상은 도시정비법에 따른 노후도를 충족해 안전진단을 요청하는 재건축 단지다.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자치구에 비용지원을 요청하고, 자치
경기 성남시가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 지원체제를 마련한다. 1기 신도시 정비도 특별법 제정에 발맞춰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시는 민선 8기 1년을 맞아 재개발재건축추진단 주관으로 5일 ‘공약사업 및 중점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시정 브리핑을 개최했다.이정문 단장은 브리핑을 통해 “성남시는 대한민국 도시개발의 역사를 대표하는 곳으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이제 도시를 재창조하여 새로운 역사를 쓸 때”라며 추진 중인 7개 분야의 중점사업을 소개했다.먼저 시는 지난해 11월 시장 직속으로 재개발재건축추진단을 신
부산 동래구 온천동 럭키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재건축이 확정됐다.동래럭키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8일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을 받아 조건이 없는 재건축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래럭키는 동래구 온천동 707 일대로 아파트 18개 동에 1,536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지난 1983년 11월 준공됐으며, 현재 건폐율 19%, 용적률 201%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보다 앞서 지난 2020년 10월 재건축 사전타당성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11월 예비안전진단을 실시했지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당시 현지조사
서울 노원구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100% 무이자로 빌려준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지난 3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개정안이 통과되고, 지난 5일 서울시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 세부 시행지침을 시달한데 따른 것이다.안전진단 비용 지원은 안전진단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단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희망 단지의 토지등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를 받아 신청하면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의 100%를 무이자로 지원한다.특히 구는 안전진단 융자금에 대한 보증보험 가입 수수료까지 선 지원해 재건축 추진단지 부담을
서울 도봉구가 관내 재건축 추진 단지들에게 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로 대여하면서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구는 25일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로 대출하겠다는 취지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서울시가 안전진단 비용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개정안 공포에 대한 후속조치다.앞서 시는 이달 초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을 마련해 25개 구에 각각 전달했다. 각 구청에서는 기준안에 따라 예산을 고려해 지원방안을 결정하게 된다. 일례로 지난 17일 서대문
서울 도봉구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으로 전문가 24명을 위촉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은 재건축 안전진단, 정비사업 자문, 주민 갈등 등에 대해 사업별로 분리된 전문인력을 통합함에 따라 주민들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은 크게 △현지조사, 적정성 검토 자문회의, 비용지원 컨설팅 등 업무를 하는 ‘안전진단 신속지원팀’ △추정분담금 검증, 사용비용 검증 등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자문을 지원하는 ‘정비사업 자문지원팀’△정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동진빌라의 재건축이 확정됐다. 구는 동진빌라에 대한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42.65점) 판정이 나왔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985년 준공된 동진빌라의 재건축 사업 추진이 확정된 것이다. 올 2월 안전진단을 통과한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에 이어 두 번째다.안전진단은 재건축의 첫 번째 관문이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1차 정밀안전진단,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 등 세 단계 절차를 거친다. 여기에서 모두 통과해야 재건축을 할 수 있다.1차 정밀안전진단에서는 A~E등급 중 D등급
서울 강북구 번동주공1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에 나선다. 구는 번동1단지주공아파트 공동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해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번동 242번지 일대에 위치한 번동주공1단지는 지난 1991년 준공돼 올해로 33년 차를 맞고 있다. 지하1~지상15층 14개동 규모로 1,43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지난해 6월 30일 주민 505세대의 동의(동의율 35.59%)를 얻어 구에 안전진단을 요청했으며 같은 해 9월 7일 현지조사를 완료하고 해당 단지에 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올해 1월 27일엔 안전진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반도아파트 재건축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구는 지난 11일 반도아파트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오는 10월 재건축 여부가 판가름나게 된다.지난 1977년 준공된 반포아파트는 12층 아파트 2개동 192세대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5년 현지조사 이후 안전진단 실시 결정을 받았고 올해 초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지난 1월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구에 정밀안전진단 시행을 요청했다.안전진단 용역비는 총 1억9,470만원으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서울 강남구 일원 가람아파트가 예비안전진단 통과로 재건축 추진에 한 걸음 다가섰다.구는 지난 28일 가람아파트의 재건축 판정을 위한 예비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통보했다. 예비안전진단은 지자체가 현지조사 방식으로 재건축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첫 단계다.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이나 E등급을 받으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과거에는 D등급을 받을 경우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했지만, 안전진단 기준이 개선되면서 지자체 재량으로 변경됐다. 적정성 검토를 받더라도 모든 항목이 아닌 이상이 있다고 판단
서울 강동구 성내동 현대아파트의 재건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정밀안전진단이 준비절차에 들어갔다.구는 지난 19일 ‘성내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용역 가격 입찰공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아파트는 강동구 성내동 30-2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지하1~지상16층 높이로 아파트 2개동 규모다. 공동주택 277가구를 비롯해 상가 1개동(9호),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987년 준공돼 올해로 36년차를 맞이해 재건축 연한을 넘긴 상태다.구는 현지조사 결과 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해
서울 영등포구가 재건축 안전진단 현지조사를 끝낸 3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지난 3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가 개정되면서 자치구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1회에 한해 대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구는 약 3억2,000만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안전진단 비용이 필요한 단지에 대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구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고,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단지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구에서 안전진단 현지조사를 완료한 단지는 6곳이고, 안전진단이 진행 중인 단
서울 관악구 관악현대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의 첫 단계인 예비안전진단에 돌입했다.관악현대 재건축사업 추진준비단은 지난달 12일 예비안전진단 신청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관악구 봉천동 1000번지 일대로 지난 1992년 입주했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26개동 2,134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전체의 90%가 관악구, 10%가 동작구로 지역구가 혼재돼 있어, 이에 대해 서울시와 관악구청, 동작구청이 안전진단 시행 주관을 두고 협의 중에 있다.김석현 관악현대 재건축 추진준비단장은 “서울시와 각 구청 간 협의가 진
서울 동작구의 ‘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 운영’ 정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신규사례로 인정받았다.행안부는 전국 지자체의 391건 가운데 적극행정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 개선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56건을 적극행정 신규사례로 선정했는데, 동작구의 정책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건이 포함됐다. 다른 하나는 자체 교통체계 개선방안 추진 정책이다.구는 지난 2월부터 신속·정확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동작구형 재건축 멘토단을 구성했다. 정비계획 단계에서부터 공공이 개입해 현지조사, 안전
서울 송파구 한신잠실코아가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에 본격 착수한다.한신잠실코아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구천기)는 이달 31일 혹은 내달 1일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신잠실코아는 송파구 신천동 11-9번지 일대에 위치한 노후 단지다. 지난 1988년 준공돼 현재 최고 15층 1개동 493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추진준비위는 255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함께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총 748가구 규모인 셈이다.한편 이곳은 지하철2·8호선 잠실역이 가까운 초역세권이다. 또 롯데백화점, 롯데월드타워, 홈플러스, 롯데
서울 노원구 중계동 일대의 노후 단지들이 연이어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등 재건축에 시동을 걸고 있다.구는 지난달 17일 동진아파트, 이달 2일 중계주공8단지, 3일 중계주공7단지, 8일 중계주공6단지가 각각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을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지조사 통과 단지 4곳은 총 2,136가구 규모다. 먼저 지난 1988년 준공된 동진아파트는 용적률 148%가 적용돼 최고 5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210가구로 지어졌다.중계주공6·7·8단지는 지난 1993년 건립돼 이번에 재건축 연한 30년을 채웠다. 8단지의 경우 최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