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요 재건축단지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 시는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남, 영등포, 양천, 성동 등 총 4.57㎢ 구역에 대해 재지정했다고 밝혔다.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동 전략정비구역 1~4구역이다.당초 해당 구역은 오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번 위원회 가결로 이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효력이 내년 4월 26일까지 1년 더 연장된다
1. 서설=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무주택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주택법 시행령 제21조제1항제1호 가목은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아니하거나 또는 그 중 1명에 한정하여 주거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하여야 한다고 정하면서, ‘주택의 유형, 입주자 선정방법 등을 고려하여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지위에 있는 경우’를 ‘주택의 소유’에 포함되는 것으로 정하고 있다.결국 ‘주택의 소유’에 대한 구체적인 해석은 국토교통부령에 따르게 되는데, 이와 관련하여 주택법 시행규칙(국토
서울 양천구가 목동아파트 재건축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도 100년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선다.구는 미니신도시 규모의 목동택지개발지구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목동아파트 주변 하수도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용역에는 시비 3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기간은 내년 5월까지다. 특히 목동아파트 재건축에 따라 늘어날 세대수를 반영한 오수관리 시설 규모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지난 1983년 개발 당시 세대수는 2만6,000세대로 향후 재건축을 통해 5만3,000세대로 증가할 것으로 구는 예상하고
경기 고양시가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전 컨설팅 단지 공모에 들어간다. 시는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지원 대상단지인 일산신도시와 6개 택지지구에 대해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현재 시행령이 입법예고 중인 가운데 시는 노후계획도시에 해당하는 일산신도시 및 택지개발지구(화정·능곡·행신·성사·중산·탄현1·탄현2)의 신속한 재정비 사업을 위해 사전컨설팅을 위해 실시한다고 설명했다.일산신도시 내 공동주택은 총 135개 단지가 있고, 택지지구 내 공동주택은 83개가 있다. 일
서울 양천구 목동11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모두 재건축이 확정됐다. 구는 지난 7일 목동아파트 마지막 주자인 목동11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목동아파트 일대(436만8,463㎡)의 목동1~14단지는 현재 총 2만6,629세대 규모에서 앞으로 5만3,000세대 미니 신도시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구는 목동 미래 100년을 향한 전체 구상 그리기에 본격 돌입한다는 방침이다.신정동 325번지 일대 목동11단지는 지난 1988년에 입주한 1,595세대 규모다. 대지면적이 12만8,668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을 적용 받는 대상이 전국 108개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별정비구역은 양방향 4차선 이상의 도로로 구분된 블록 단위로 지정되고, 선도지구 지정기준은 상반기 내에 공개한다. 용적률은 최대 법적상한용적률의 150%까지 완화되고, 일정비율 이상 공공기여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안전진단도 면제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하고, 3월 12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후계획도시에 산업단지 개발·공공기관 이전 등과 함께 조성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15일부터 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및 위례지구 A1-14블록 이익공유형의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한다.SH인터넷청약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사전예약 접수를 받고 있으며 특별공급 접수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일반공급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마곡지구 16단지(전용면적 39·51·59·84㎡)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273세대이며, 위례지구 A1-14블록(전용면적 50·59㎡)은 이익공유형(나눔형)으로 333세대를 공급한다.마곡지구 토지임대부는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
목동 재건축 첫 주자로 꼽히는 목동6단지의 정비계획이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서울 양천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에서 목동아파트6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비계획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것으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안전진단을 통과한 6단지에서 처음으로 구체화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6단지는 면적이 10만2,424.6㎡로 기존 20층 아파트 1,362를 헐고 최고 49층 아파트 2,120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이번 신통기획 가이드
서울 강남구 현대4차도 우성7차에 이어 단독개발로 결정됐다. 시는 지난 14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일원동 614번지 일대 현대4차는 면적이 6,734㎡다. 13층 아파트 1개동 142세대로 구성돼 있다. 우성7차는 최고 22층 아파트 5개동 625세대로 구성돼 있다.현대4차는 당초 개포지구단위계획에서 우성7차와 공동개발을 권장하는 것으로 결정돼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우성7차가 단독개발로 결정되면서 현대4차도 변경된 것이다.변
이동환 고양시장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국회 통과로 일산신도시 및 노후계획도시 주민들의 열망이 실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12일 환영 의사를 밝혔다.고양시는 그동안 일산신도시 재건축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기본방침 마련에 발맞춰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법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일산신도시는 지난 1990년대 초 수도권 주거기능 분담을 위해 단기간에 대규모로 주택이 공급된 계획도시다. 하지만 주거기능에 편중된 도시
경기 광명시 중첩 용적률이 상향되는 등 철산·하안 지구단위계획안이 수립되면서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 기틀이 마련됐다.시는 지난달 29일 용적률 상향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최종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안은 지난 8월 당시 주민 열람을 실시한 계획안의 내용을 일부 수정한 것이다. 해당 재건축 사업장은 철산주공12, 13단지와 하안주공1~12단지가 대상으로, 기존 규모만 총 2만4,452세대에 달한다.이번 최종안에 따르면 중첩 용적률은 320%에서 330%까지 상향된다. 더불어 기부채납 의무
경기 성남시가 재건축 상가 지분 쪼개기 수법으로 분양권을 늘리는 행위를 막기 위해 분당택지개발지구 내 상가건물이 있는 공동·연립주택 단지 165곳을 대상으로 개발행위 허가 제한에 나선다.분당구의 구미동, 금곡동, 분당동, 서현동, 수내동, 야탑동, 이매동, 정자동 일대 총 462만1,027㎡ 면적이 개발행위 제한 대상지역이며 상가건물을 포함한 대부분의 단지가 포함된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주민열람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모두 거친 후 지난 16일 분당 상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및 지형도면고시’를 게시했다.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가 최고 40층 아파트 4,823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18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산지구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986년 준공된 성산시영아파트(유원, 선경, 대우)는 33개동 총 3,710세대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재건축을 통해 30개동 4,823세대(공동주택 516세대 포함)로 재탄생하게 된다. 전용면적 기준 △49㎡ 701세대(공공주택 248세대 포함) △59㎡ 1,399세대(공공주택
리모델링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법에서 분리된 별도의 법안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1기 신도시 특별법으로 불리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함께 리모델링 세대수 증가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존 면적이 좁은 곳들은 혜택을 받기가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사업 활성화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되지못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세대수 증가 범위 확대는 리모델링 소외론이 불거지면서 정부가 내놓은 일종의 당근책으로 해석된다. 이 마저도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및 발표 논의가
경기 고양시가 내년까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재수립한다. 내달에는 재건축 사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재건축학교도 개최해 주민소통도 강화한다.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모범답안을 만들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이동환 시장은 “일산신도시가 조성될 무렵부터 고양시의 주민으로 살아오면서 성장한 도시에 걸맞은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해왔다”며 “도시계획가이자 행정가로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비계획에 담아 고양시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고양시를 미래 수요에 적합한 자족도시로 재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시정비기본계획 재수립… 일산
경기 성남시가 분당구 일대 노후 아파트 165곳에 대한 행위허가 제한에 나선다. 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으로 재건축 사업이 예정된 가운데 상가 지분쪼개기로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막겠다는 취지다.시는 상가 지분 쪼개기 수법으로 분양권을 늘리는 행위를 막기 위해 분당택지개발지구 내 상가건물이 있는 공동·연립주택 단지 165곳을 대상으로 개발행위허가 제한에 나선다고 지난 6일 밝혔다.대상은 분당구 구미동, 금곡동, 분당동, 서현동, 수내동, 야탑동, 이매동, 정자동 일대 총 462만1,027㎡다. 상가건물을 포함한 대부분의 단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가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중에서는 처음으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현재 20층 아파트 1,362세대를 헐고 50층 내외 2,200~2,300세대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시는 이런 내용의 목동6단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목동6단지는 지난 1980년대 조성된 목동 14개 아파트단지 중 첫 번째로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로다.목동학원가를 비롯해 이대목동병원, 목동운동장, 안양천 등 주변의 다양한 도시기능이 위치해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다. 여기에 목동택지개발지구 관문지역에
서울 강남구 경남·우성3차·현대1차아파트가 통합 재건축을 통해 양재천 입지에 맞는 수변특화 대단지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포 경남·우성3차·현대1차아파트의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개포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3개 단지를 통합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양재천 공원과 맞닿아 있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수변과 녹지가 어우러진 친환경 단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지난 1984년 준공된 경남·우성3차·현대1차아파트 중 현대1차아파트의 경우 지난 2017년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
경기 광명시가 철산동·하안동 일대 중층 재건축 단지들의 용적률을 최고 320%까지 완화하는 등 사업 활성화에 착수했다.시는 지난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지구단위계획안 적용 단지는 철산주공12·13단지(총 4,260가구)와 하안주공1~12단지(총 2만192가구)가 대상이다. 주택단지 전체를 하나의 단지로 개발하고, 도로·공원 등 기반 시설을 연계해 조화롭게 도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시는 이 지역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정하고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
서울 강동구 고덕현대아파트가 고덕택지지구 내 명일동 지역에서는 첫 재건축을 추진한다.시는 지난 28일 강동구 명일동 56 일대에 위치한 고덕현대아파트의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1980년대 개발된 고덕택지에 건설된 아파트로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연장에 따른 신설역세권의 호재가 예상된다.고덕현대가 위치한 명일2동 일대는 5호선 고덕역세권 상업지구로 초·중·고교가 6곳이 위치해 있고, 경희대병원과 강동아트센터, 강동그린웨이(명일공원) 등 기반시설과 녹지공간이 풍부한 강동구의 대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