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요건이 폐지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일부터 이런 내용의 청년월세 특별지원 신규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먼저 청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70만원 이하 요건을 폐지했다.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점과 월세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또 지원 기간도 한 사람당 최대 2년으로 연장한다. 추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할 계획이다.거주요건 폐지를 반영한 신청기간은 4월 1
주거복지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마이홈포털이 한층 더 똑똑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마이홈포털에 상담 챗봇인 ‘마이봇’을 도입하고 공공주택 모집공고 안내 기능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인공지능 ‘마이봇’을 통해 주거 지원정책의 복잡한 세부 신청자격, 지원 절차와 같이 국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FAQ)과 기존 콜센터 상담데이터 이력 등 8만개 이상의 질문에 대한 응답을 안내받을 수 있다. 소득이나 자산 등 기존 자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설정해둔 관심 지역에 따라 맞춤형으로 모집 중인 임대주택 공고를 추천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4,424호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모집 규모는 △청년 1,722호 △신혼·신생아 가구 2,702호 등 총 4,424호로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6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특히 이번 입주자 모집부터 지난해 6월 발표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지원 방안에 따라 신생아 가구를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해 우선 공급한다. 명칭도
올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모가 1만호에서 2만호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9·26대책의 후속조치로 2023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2만호로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상반기 1차 공모 5,000호에 이어 내일(13일)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2차 공모는 당초 5,000호에서 1만5,000호로 확대된다.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민간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계획된 임대주택 건설사업뿐만
앞으로 임대보증금 미반환으로 등록이 말소된 등록임대사업자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또 공유주거(임대형기숙사)를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29일 시행되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위임사항 등을 규정한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1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등록임대사업자 등록 및 관리요건이 강화되고 절차도 구체화된다. 구체적으로 임대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아 등록이 말소된 임대사업자의 명단이 공개되고 국세를 2억원 이상 체납하거나 지방세를 1,000만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반지하 거주자에 대한 이주지원을 확대한다. 국토부는 반지하 공공매입 활성화를 위해 이주지원 혜택을 확대하고 세대별 공공매입을 허용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먼저 양 기관은 반지하 거주자에 대한 이주 지원 활성화를 위해 국토부 무이자 보증금 대출(최대 5,000만원)과 서울시 반지하 특정 바우처 월세 20만원에 대해 중복 지급이 가능토록 개선했다.비정상거처 이주지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재해우려 지하층이나 쪽방, 고시원 등에 거주 중인 무주택 세입자가 지상층 주택으로 이주 시 최대 5,000만원까
정부가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확대 공급한 결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 수준인 8%의 공공임대 재고율을 달성했다. 지난 2017년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로드맵 발표 이후 약 4년 만에 OECD 10위권 수준으로 진입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공공임대주택 확대 공급으로 10년 이상 장기 공공임대주택의 재고가 약 170만호로 재고율 8%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재고율은 국내 총 주택 수에서 공공임대주택이 차지하는 비율로 국가의 주거안전망 지원 수준을 가늠하기 위한 대표적이 정책 지표로 꼽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분양 받은 사람은 지분 적립기간을 20년 또는 30년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수분양자는 10년간 전매가 제한되며, 5년 이상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한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 11일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세부내용을 구체화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달 1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수분양자가 일정 지분을 우선 취득해 입주한 뒤 공공주택사업자로부터 장기간에 걸쳐 남은 지분을 취득하는 공공분양주택이다.이번 개정안에는 우선 지분적립기간은 공공주택사업자가 주택공급가격 등을 고려
국토교통부가 작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당초 공급 목표인 14만1,000호보다 9,000호 많은 15만호를 공급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유형별로는 △건설임대주택 7.2만호 △기존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2.8만호 △기존 주택을 임차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5만호 등이다. 지역별로는 전체 공급물량의 61%인 9.2만호가 수도권에 공급됐고, 지방은 39%인 5.8만호가 공급됐다.국토부는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을 연평균 14만호 수준으로 공급해 오는 2025년까지 장기 공공임대주택 재고를 240
국토교통부가 공공임대·공공지원민간임대·공공분양을 포함한 올 하반기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이달 25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총 172곳 6만8,022호의 공공주택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공공임대 및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전국 총 140곳 4만6,996호=공공임대 및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경우 수도권에서 총 80곳 3만3,607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먼저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등 육아특화시설을 갖춘 위례, 평택고덕, 서울양원 신혼희망타운 내 공공임대주택 597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6월 25일부터 시작된다.
일자리와 주거가 융합된 임대주택 공모전이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청년이 팬슈머로서 주거모델을 직접 제안하는 일자리 연계형 매입임대주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매입임대주택의 양적 확대에서 나아가 주거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내에 입주자 맞춤 시설을 마련하고 지역공헌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량·보수 후 저소득층·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오는 7월 12일까지 참가신청 및
한국감정원이 내달 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민간임대주택 등록 활성화와 주택시장의 변화’에 대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민간임대주택 등록 활성화와 주택가격 변화 △전월세시장 구조변화와 관련된 임차인의 주거안정방안에 대해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 박진백 박사와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 변세일 박사가 발표할 예정이다.아울러 학계와 업계를 대표하는 패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김우철 교수가 맡았으며 임재만 교수(세종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