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구조 안전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DL이앤씨는 ‘포스트텐션(Post-Tension) 하중전이공법’ 개발에 성공해 업계 최초로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인증(제964호)을 획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수직증축 리모델링 기초보강 공법을 개발해 국토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인증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하게 되면 아파트 층수를 최대 3개 층까지 추가로 올려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다만 층수를 올리는 경우 하중 분산 문제로 안전성
올해 들어 공공요금 등이 인상되면서 가계와 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가스·전기·수도 요금이 역대 최대치 상승을 기록하면서 사회적 논란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한 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난방비가 지난해 대비 20~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문제는 당장 2분기부터 난방비에 이어 전기요금 인상까지 고려하고 있어 관리비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이다.하지만 아파트의 난방·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심지어 일일이 집안 온도를 조절해 추위를 견디거나,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를 뽑는 등의
DL이앤씨가 올해 리모델링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5월 경기 군포시 산본 우륵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달 5일 수원 영통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에 이어 지난 12일 산본 율곡아파트까지 수주하면서 사실상 리모델링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경기 군포시 산본 율곡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조영만)은 지난 12일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는 4,950억원이다.율곡아파트는 25층 아파트 21개동 2,042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수평 및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25층 25개동 2,3
DL이앤씨가 사명 변경 이후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면서 시장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경기 군포시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노승만)은 지난 1일 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찰한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는 DL이앤씨 입찰가 기준 약 3,225억원이다.DL이앤씨는 국내 공동주택 리모델링 준공 실적 1·2·3호를 보유한 곳이다. 마포구 용강아파트(강변그린), 압구정 현대사원아파트(압구정 아크로빌), 이촌동 로얄맨션이 그것이다. 앞으로도 DL이앤씨는 서울과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적
헌재의 합헌 결정으로 광역자치단체들도 재건축부담금을 부과하기 위한 대상구역 선별에 착수했다.재건축부담금은 사업종료 시점의 주택가액에서 개시시점의 주택가액과 정상주택가격상승분 총액, 개발비용 등을 제외한 금액이 3,000만원을 초과하면 부과율에 따라 산정하게 된다. 조합원 1인당 평균이익이 3,000만~5,000만원 이하는 초과금액의 10%, 7,000만원 이하는 20%, 9,000만원 이하는 30%, 1억1,000만원 이하는 40%, 1억1,000만원 초과는 절반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60여 곳의 재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로얄맨션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1일 로얄맨션 재건축조합(조합장 가순신)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시행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주안동 8882-1번지 일대 로얄맨션은 대지면적이 6,189/8㎡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5.99% 및 용적률 552.16%를 적용해 지하4~지상36층 아파트 249세대와 오피스텔 357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A형(준주거) 68세대 △59㎡B형(준주거) 23세대 △74㎡
인천 미추홀구 로얄맨션의 재건축 사업시행인가가 가시화되고 있다.미추홀구는 지난 4일 로얄맨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주안동 882-1번지 일대 6,189.8㎡로 건폐율 25.99%, 용적률 543.37%를 적용할 예정이다.재건축을 통해 지하4~지상36층 높이로 공동주택 249세대와 오피스텔 108실,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 공람은 토지등소유자나 조합원, 정비사업과 관련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까지 15일간 진행됐다.심민규 기자 sm
울산광역시 동구 로얄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동구 전하동 861-1번지에 위치한 로얄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 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1,906㎡의 면적에 가로주택정비를 통해 아파트 99세대와 오피스텔 16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시행기간은 사업시행계획인가일로부터 27개월로 계획됐다. 관계도서는 동구청 도시디자인과에 비치되어 있으며, 공람공고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건설사간의 경쟁이 사라지고 있다. 출혈 경쟁을 하는 대신 불참을 선택하면서 강남 재건축 등 알짜 현장에서도 무혈입성을 하는 건설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투명한 경쟁을 유도하겠다던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이 시행된 이후 나타난 현상이다. 투명 경쟁은커녕 경쟁 자체가 사라지면서 공사비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수의계약으로 시공자를 선정한 일부 현장들에서는 이미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이 시행된지 만 1년도 되지 않아 벌써부터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경쟁 아닌 수의계약만 성행… 시공자
극동건설·금광기업 컨소시엄을 구성한 스타클래스 사업단이 인천 남구 로얄맨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지난 21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클래스사업단은 로얄맨션 재건축조합이 개최한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 우선 설계개요에 따르면 로얄맨션은 남구 주안동 882-1번지 일대로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34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총 242가구 및 오피스텔 132호를 짓는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1월 천안 주공4단지에 이어 올해 2번째 정비사업장 시공권을 확보했다”며 “시공
인천 남구 로얄맨션이 조합 집행부를 재정비하고, 협력업체 선정을 마무리함에 따라 재건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로얄맨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가순신)은 지난 8일 주안6동 주민자치센터 지하에서 전체 조합원 142명 중 112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지난 2011년 창립총회에서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조합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2기 집행부를 새롭게 선임하기 위해 개최됐다. 조합 임원 선출의 건에 대한 개표결과 현 가순신 조합장이 재당선됨에 따라 조합을 계속 이끌게 됐으며, 감사에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