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능곡1구역이 시청과의 도로공사비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시는 능곡1구역 재개발조합에서 제기한 도로공사비(67억원) 청구 소송에서 고양시 승소판결이 나왔다고 7일 밝혔다.능곡1구역은 면적이 4만519㎡로 34층 아파트 8개동 643세대 규모다. 지난해 1월 17일 전체 준공돼 고양시 촉진지구 내에서는 최초로 사업이 완료됐다.조합은 재정비촉진계획의 기반시설 비용 분담계획 및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에 따라 삼성지하차도 확장을 추진해 2022년 12월 2차로에서 4차로로 개통했다. 이후 2023년 4월 조합은 삼성지하차도 확장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은 토지의 평가에 관하여 세부적으로 정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 특수한 경우로 ‘미지급용지의 평가’라는 것이 있다(제25조). 2015년 4월 28일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용어만 ‘미불용지’에서 ‘미지급용지’로 바뀌었다.해당 규정은 “종전에 시행된 공익사업의 부지로서 보상금이 지급되지 아니한 토지에 대하여는 종전의 공익사업에 편입될 당시의 이용상황을 상정하여 평가한다”라고 정하고 있으므로, 문언상 도출되는 미지급용지의 요건은 ①종전에 공익사업이 시행된 부지일 것 ②보상금이
롯데건설은 박현철 부회장(대표이사)을 비롯한 50여 명의 경영진 전원이 안전체험 교육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이번 롯데건설이 진행한 경영진의 안전체험 교육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소재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내 ‘안전체험관 세이프티 온(Safety On)’에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경영진들의 직접적인 안전사고 상황 체험을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박현철 부회장은 취임 후 경영진과의 첫 외부 일정을 안전 교육으로 실시할 만큼 안전 최우선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
국토교통부가 산하 기관장에 대한 전방위적인 사퇴 압박에 나섰다. 원희룡 장관 취임 이후 전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 중 김현준 LH 사장이 임기 전 자진 사퇴했고,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도 사의를 표명한 상황이다. 여기에 배임 혐의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간부를 형사고발할 예정이다.국토부는 HUG가 특정 건설사의 신용등급을 아무런 근거 없이 4단계나 올려주는 특혜를 줘 13억2,000만원의 보증료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3일부터 실시된 HUG의 기관 운영전반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특정
국토교통부가 규제개선 효과를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규제개혁을 추진한다.국토부는 지난 23일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공기관의 규제에 전면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민과의 접점이 많은 기관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규제개혁은 ‘2021년 국토교통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통해 산하 공공기관에 규제입증책임제 도입을 확정한데 따른 것이다. 규제입증책임제는 기존의 규제를 없애지 않고,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 필요성을 해당 기관이 입증해야 하는 제도다. 공공기관이 입증하지 못하는 과제는 개선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4분기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발주청 명단을 공개했다. 사망사고 명단 공개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작년 4월부터는 매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작년 4분기 중 금호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 호반건설 등 8개에서 해당 기간 동안 각 1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 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발주청은 한국도로공사로 3명의 사망사고자가 발생했다.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로 평택시 3명, 하남시·광주시·구리시·안성시·파주시·남양주시·용인시에서 각 1명
서울시가 스마트 건설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6개 전문기관과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26일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 정보통신공사협회, 대한건설협회, 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등 민간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건설기술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선진 제도 및 민간 사례 연구·조사 △관련정보 공유 △포럼, 아카데미, 워크숍 △시범사업 등 전략적 협력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스마트건설은 기존 설계·시공·안전 등 건설분야에 BIM(Building Infor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이 매연을 발생시키고,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가 겨울에 눈을 녹이기 위해 제설제를 사용하는 것은 모두 위법한 행위가 아니다. 고속도로 옆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이 이런 적법한 행위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면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가 이 농민에게 손해를 배상하여야 하는가.고속도로에 인접한 과수원에 식재된 과수나무 중 고속도로에 접한 1열과 2열에 식재된 과수나무의 생장과 결실이 다른 곳에 식재된 과수나무에 비해 현격하게 부진하였다.이에 과수원 운영자 갑(甲)이 과수원의 과수가 고사하는 등의 피해는
1. 개요=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조합원에게 입체환지방식으로 주택 등을 자가 공급하고, 나머지 물량은 일반인에게 분양한다. 일반분양하는 건축물과 건축물의 부수토지의 취득시기는 각각 다르다. 이와 같이 취득시기가 건축물과 토지가 다르므로 이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2. 일반분양분 토지=조합은 입체환지방식에 의한 정비사업을 통해 종전토지 중 일부를 체비지, 보류지로 지정하여 조합이 이전고시일의 다음 날에 취득한 후 일반인에게 분양한다. 조합원이 보유한 토지 중 일반분양분은 조합에 무상으로 귀속된다. 무상 귀속되는 일반분양분 토지의 과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경기 하남의 주택 건설현장에서 건설사고 사망자 줄이기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주재하고 시스템 작업대의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와 현장점검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산하 발주기관의 기관장과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단, 한국노총의 건설산업노조 위원장과 민주노총의 건설산업연맹 부위원장이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건설현장에서만 한해 400여명 이상 사망하고 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로 인한 것”이라며 “추락사고 종합 안전대책을 3월
1. 고정자산에 대한 자본적 지출의 범위 (법인세법 기본통칙 23-31... 1)=영 제31조제2항 제5호에 규정하는 자본적 지출에는 다음 각 호의 예에 따라 처리하는 것을 포함한다. 토지만을 사용할 목적으로 건축물이 있는 토지를 취득하여 그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자기소유의 토지상에 있는 임차인의 건축물을 취득하여 철거한 경우 철거한 건축물의 취득가액과 철거비용은 당해 토지에 대한 자본적 지출로 한다. 토지구획정리사업의 결과 무상 할양하게 된 체비지를 대신하여 지급하는 금액은 토지에 대한 자본적 지출로 한다. 도시계획에 의한 도로공사
경강선 개통으로 분당과 판교 접근성이 개선된 경기도 광주가 11·3 부동산 대책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인접한 성남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분양권 전매금지, 1순위 및 재당첨 제한을 받는 예비 청약 수요자들이 경기도 광주 지역으로 이동해 풍선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경강선 개통으로 30~40분 이내로 강남권까지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판교와 연결되는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이 지난 9월 24일 개통했다. 분당선 이매역과 신분당선 판교역 환승을 통해 강남권 출퇴근 시간이
새누리 13명·더민주 12명·국민의당 4명·무소속 2명조 위원장 “서민주거 안정·국토 균형발전 등에 최선”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20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를 이끄는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된 의원은 새누리당 13명, 더민주 12명, 국민의당 4명, 무소속 2명이다.지난 13일 20대 국회는 첫 본회의를 열고 18개 상임위원회의 전반기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조 의원은 재석의원 285명 가운데 269표를 얻어 국토교통위원장직에 올랐다. 앞서 더민주는 자당 몫으로 배정된 국토교통위원장에 조 의원
㈜개신건설(대표 정진수·사진)은 토목시공을 전문으로하는 회사로서 각종 기반시설 관련 공사와 지장물 이설관련공사, 포장 및 상하수도설비공사, 조경공사 등을 주요 업종으로 하는 기업이다.특히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 관련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시공 능력을 인정받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개신건설은 지난 2003년 억평건설㈜로 시작해 2008년 ㈜개신건설로 상호를 변경했다. 이후 정비사업과 관련해 정비기반시설 제반공사와 지장물 제반공사, 소공원 조성공사, 수해재해예방공사 등의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면서 중소기업으로 발전했다.지난
Q 정비사업 구역 내 지방자치단체에서 설치한 사업구역을 통과하는 도로가 있고 개인이 주택을 신축하기 위해서 개설한 도로가 있는 경우 그 차이를 감정평가에서 어떻게 반영하나요? A 지난 기고문에서 도로의 설치 및 사용주체가 도로의 성격을 결정하고 이것이 도로의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왜 누가 도로를 개설하고 사용하는지가 도로 평가에 영향을 주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국가가 공용목적으로 도로를 개설한 경우입니다. 국가가 정비사업 구역 내 도로를 개설한 과정을 추론해 보면 먼저 도시계획사
올 상반기 국내건설수주액이 49조6,55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6.8%가 증가한 것으로 공공부문의 약진이 두드려졌고, 민간시장도 회복세로 전환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가 발표한 국내건설수주 동향조사에 따르면 공공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6조6,758억원이 증가했다. 2012년 상반기 15조2,375억원에서 2013년 상반기 15조207억원을 유지하다가 올 상반기 21조6,965억으로 26.8% 급증했다.토목은 도로교량(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공사, 수도권 제2순환 화도-양평간 고속도로공사),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가 발표한 국내건설수주 동향조사에 따르면 올 3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7조6,4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1% 증가했지만 전월대비로는 1.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3월 국내건설수주액을 발주부문별, 공종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 수주는 3조9,9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4% 증가했다.공종별로는 토목이 치산치수(양산천·내성천 환경정비사업), 농림수산(산동·금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도로교량(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공사) 및 철도궤도(경부고속철노 노반신설공사), 상하수도(대청댐계통 광역상수도 사업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