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 정책 방향이 담긴 새로운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기존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에는 담기지 않았던 안전진단 기준 강화 및 도시경관관리 방안 마련 등의 내용을 포함시켰다는 게 특징이다. 시는 지난 4일 ‘2030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람을 마쳤다. 주요내용은 변화된 현황여건 등을 반영해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예측 판단기준을 보완했다는 점이다. 시는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의 경우 오는 2030년 기준으로 약 11만 세대 이상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리모델
서울에서 추진위원회·조합으로 구성된 협의회가 출범했다. 추진주체들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정치권과의 직접 소통창구를 만들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지난 26일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는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더샵갤러리 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협의회 초대 회장은 서정태 자양우성1차 조합장이다. 부회장은 이근수 이촌현대 조합장과 김치붕 대치1차현대 조합장, 장승렬 신답극동 조합장, 하헌용 잠원훼미리 조합장, 장홍철 상록타워 조합장, 류지택 신도림우성1차 조합장을 임명했다.협의회 구성 단지들은 총
최근 리모델링 열기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추진위원회·조합으로 구성된 협의회가 출범할 전망이다. 협의회를 통해 조합들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정치권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지난 21일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는 오는 26일 발대식을 열겠다고 밝혔다. 앞서 협의회는 서정태 자양우성1차 조합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부회장은 이근수 이촌현대 조합장, 김치붕 대치1차현대 조합장, 장승렬 신답극동 조합장, 하헌용 잠원훼미리 조합장, 상록타워 장홍철 조합장, 류지택 신도림우성1차
서울시의 리모델링사업 지원 방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인구 밀도가 높고 아파트가 밀집한 만큼 노후 단지들의 리모델링 수요를 예측해 2016년 전국에서 두 번째로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이미 시범단지 7곳을 선정해 사업 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사업장들이 시공자 선정까지 마쳤다.실제로 시는 지난 2018년 공모를 통해 시내 7개 단지를 서울형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했다. 해당 단지는 중구 남산타운, 구로구 신도림우성1차·2차·3차, 송파구 문정시영·문정건영, 강동구 길동우성2차 등이다.이들 단지들은 시의
수도권을 중심으로 리모델링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건설사들의 수주 실적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리모델링 ‘수주킹’ 자리는 10대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1조원을 돌파한 DL이앤씨가 이름을 올렸다.한국주택경제신문이 2021년 상반기 건설사별 리모델링 수주 실적(2021. 06. 21 기준)을 조사한 결과 DL이앤씨가 독주 체제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DL이앤씨는 상반기에만 3곳의 사업장에서 약 1조334억원에 달하는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5월 군포시 우륵아파트(약 3,225억원)를 시작으로 6월에
서울 강동구 길동우성2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길동우성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유진기)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당초 1차 현장설명회에 포스코건설만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다시 입찰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로, 별도의 입찰참여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참여 자격으로는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2020 시공능력평가 10위 이내로 한정했다. 또 입찰보증금 80억원 중 10억원을 현장설명회 전일까지 현금을 통해 입금해야 한다. 나머지 70억원은 입찰마감
서울 강동구 길동우성2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길동우성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유진기)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는 국토교통부가 공시하는 ‘2020 시공능력평가’ 10위 이내인 건설사만 참여 가능하다. 또 입찰보증금 80억원 중 10억원을 현장설명회 전일까지 현금으로, 나머지 7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지정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이 외에도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자격
최근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자체들의 지원도 예상되면서 리모델링 추진 사례는 더 증가할 전망이다. 서울시와 경기도 등은 이미 리모델링 활성화 조례를 제정·시행 중이다. 대전과 부산도 활성화 조례 제정에 나서면서 전국적으로 활성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먼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입지가 우수한 곳으로 평가 받는 곳들을 중심으로 대형사들의 진출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기존 리모델링 강자로 불리는 쌍용건설과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외에 삼성물산, GS건설, DL이
리모델링 시범사업에 대한 서울지역과 분당지역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 7곳을 선정했다. 당초 올해 말까지 설계를 확정하고 추정 분담금을 산정할 예정이었지만, 예상보다 4~5개월가량 사업이 늦어질 전망이다. 사업 초기 설계자를 선정하는 단계부터 번번이 유찰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성남시 리모델링 시범단지의 경우 내년 말쯤 착공이 기대되는 사업장이 나오는 등 빠른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한솔주공5단지가 지난 7월 권리변동계획 총회를 마치면서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뜰 예정이며, 매화마을2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