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쟁탈전이 시작됐다. 정부가 내년 중 선도지구를 지정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각 신도시별로 물밑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1기 신도시 정비를 골자로 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4월쯤 시행에 들어갈 전망이다. 정부가 이달 중 국무회의를 거쳐 특별법안을 공포하면 4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도 시행령 등 하위법령과 규정을 마련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9단지가 재수 끝에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서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고덕주공9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강석)는 지난 2일 강동구청으로부터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달 15일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46점)을 받은 바 있다.현행 안전진단 기준상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건부재건축인 D등급 또는 재건축이 확정되는 E등급을 받아야 한다. 점수 기준으로는 D등급이 45~55점, E등급이 45점 이하다. D등급을 받으면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를 지자체
DL이앤씨가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3~지상25층 8개동 전용면적 44~115㎡ 총 535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63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일반분양 타입별 세대 수는 △44㎡ 17세대 △47㎡A 28세대 △47㎡B 21세대 △59㎡A 4세대 △59㎡B 33세대 △59㎡C 22세대 △74㎡A 11세대 △74㎡B 50세대 △74㎡C 29세대 △84㎡A 39세대 △
서울 강동구 고덕현대아파트가 고덕택지지구 내 명일동 지역에서는 첫 재건축을 추진한다.시는 지난 28일 강동구 명일동 56 일대에 위치한 고덕현대아파트의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1980년대 개발된 고덕택지에 건설된 아파트로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연장에 따른 신설역세권의 호재가 예상된다.고덕현대가 위치한 명일2동 일대는 5호선 고덕역세권 상업지구로 초·중·고교가 6곳이 위치해 있고, 경희대병원과 강동아트센터, 강동그린웨이(명일공원) 등 기반시설과 녹지공간이 풍부한 강동구의 대표 주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의 마지막 재건축 단지인 고덕주공9단지가 정밀안전진단에 재도전한다. 지난 2021년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안진진단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재추진에 나선 것이다.구는 지난 25일 고덕9단지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강동구 명일동 257번지에 위치한 고덕주공9단지는 지난 1985년 11월 준공된 38년차 노후 아파트다. 지하1~지상15층의 중층 높이로 아파트 1,32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또 단지 내에는 상가 1개동(13호)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
공공택지 민간아파트에 대한 첫 사전청약을 진행한다. 연내 6,000호에 대한 사전청약을 진행하고, 내년 3만8,000호 규모의 물량을 분기별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분양가는 일부 대형 평형을 제외하고 시세 대비 약 60~80% 수준인 3~4억원대로 책정될 전망이다.▲오산세교2·평택고덕·부산장안 등 3개 지구서 사전청약 시작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민간 사전청약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4만4,000호의 물량을 사전 공급한다. 올해는 2차례에 걸쳐 사전청약을 진행하는데 1차로는 오산세교2와 평택고덕, 부산장안 등 3개 지구에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여러 단지가 속속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등 재건축 사업 출발선에 서고 있다. 강동구 재건축 추진 단지에서 둔촌주공 바로 다음 규모를 자랑하는 대단지 삼익그린맨션2차부터, ‘명일4인방’으로 불리는 신동아·우성·고덕현대·한양아파트, 마지막으로 고덕주공9단지까지 6곳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6개 단지를 합쳐 총 5,926가구로 이루어져 재건축이 완료될 경우 둔촌주공과 맞먹는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먼저 최대 규모인 삼익그린맨션2차아파트는 1983년 준공됐다. 이 단지는 강동구 고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 마지막 주공아파트 고덕9단지가 2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주민들의 고심이 커졌다. 인근 재건축 초기 단지인 명일동 신동아아파트, 우성아파트 등도 불똥이 튈까 우려하고 있다.구는 16일 최근 국토안전관리원이 실시한 2차 정밀안전진단에서 고덕주공9단지가 C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2차 정밀안전진단에 해당되는 적정성 검토는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은 단지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절차다. D등급 단지들은 이 심사를 통과해야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데 고덕주공9단지는 주거환경과 비용분석 부문에서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9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사업의 첫발을 뗐다. 구는 최근 고덕9단지에 대한 1차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통보했다. 지난 2018년 2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지 거의 3년 만이다. 이제 남은 것은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다.고덕9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51.29점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며 “적정성검토는 내년 3월께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재건축 안전진단은 관할 지자체의 현지조사(예비안전진단)와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재건축 추진 여부
과거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다 무산된 서울 강동구 고덕1동 단독주택지에서 개별건축이 가능해졌다. 구는 고덕1동 단독주택지에서 개별건축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이 변경 고시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대상지는 고덕택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고덕1동 501번지 일대 특별계획구역 23구역으로 면적은 약 12만5,632.5㎡다.이 지역은 당초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이 진행되다가 무산된 지역이었다. 이에 개별필지 별로 건축이 가능하도록 특별계획구역을 해제했다. 이미 인근의 공동주택 재건축사업은 착공 및 준공 단계에 와 있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전세 재계약 비용은 3,272만원으로 조사됐다. 입주물량이 감소하고 매수세도 위축돼 있어 오름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재건축사업이 진행되면서 본격적인 이주에 들어가면 전세 재계약 비용이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15년 4분기에 전세 재계약 비용이 가장 많이 올랐는데, 당시 개포와 고덕지구를 비롯해 신반포 등에서 이주가 진행된 바 있다.직방이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아파트 전세 실거래 자료를 바탕으로 2020년 1분기에 거래된 아파트를 통상 임차 거래기간인 2년 전과 비교해 전세
서울 대단지 아파트들이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면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바로 전통 부촌으로 평가 받는 압구정 일대와 증권가 등 상업시설이 밀집한 여의도 대단지 아파트다. 재건축사업 마무리 단계에 있는 개포·고덕지구가 떠오르는 부촌에 해당된다면 압구정과 여의도 일대는 ‘전통부촌’으로 평가 받는다. 재건축을 통해 노후 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전통부촌 입지를 고수하기 위한 부활 날갯짓이 한창이다. 압구정지구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고소득층의 상징으로 평가 받는다. 이곳 일대 아파트들은 건립된 지 40여년이 지난 현재도 가장 대한민국에
고덕지구도 곳곳에서 입주를 마쳤거나, 앞두는 등 약 10년 동안의 재건축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신축 대단지 아파트로 재탄생했다. 이 일대 역시 과거 서민아파트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재건축사업을 통해 ‘신흥부촌’으로 평가 받고 있는 상황이다.과거 고덕지구는 지난 1980년대 서울의 주택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개포지구와 함께 택지개발계획이 수립된 곳이다. 이후 고덕주공1~7단지와 고덕시영아파트 등 8개단지 총 1만여가구가 들어섰다. 이들 단지는 2000년대 초부터 재건축 논의가 시작됐고, 2008년 서울시가 ‘고덕택지지구 재건축 정비계
단독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이 해제되면서 사업이 무산된 서울 강동구 고덕택지지구가 개별 건축으로 방향을 틀게 됐다. 특별계획구역에서 해제됐기 때문이다. 구는 지난 1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고덕택지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24·25·26구역(23만8,520.1㎡)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결정·고시했다. 당초 이 곳은 정비구역이 해제되면서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들이 방치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지난 3년간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한 끝에 구역별 정비를 본격화할 수 있다. 변경된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특별계획구역 해제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가 재건축사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역세권 등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지구 내 주공1~7단지, 시영아파트 등 총 8곳의 재건축 단지 중 이미 주공1단지와 시영아파트가 입주를 마쳤다. 여기에 이달 중순 주공6단지가 고덕지구 내에서 가장 늦게 일반분양에 나섰다. 이로써 시내 마지막 저층 아파트 단지로 꼽혀왔던 고덕지구는 재건축사업을 통한 총 2만여가구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 단지로의 재탄생이 현실화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조성과
11·3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면서 강남 재건축 단지들의 매매가격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 2015년 말 가계부채 대책 때 보다 하락폭이 더 큰 가운데 최고 1억5,000만원 이상 가격이 빠지기도 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11·3 대책 발표 직후인 지난해 11월 첫째 주부터 올 1월 둘째 주까지 11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강남4구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1.67% 하락했다. 송파구가 3.36%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그라시움’이 내달 분양에 앞서 지난 16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 컨소시엄이 짓는 ‘고덕 그라시움’은 지하3~지상35층 53개 동 전용59~175㎡ 총 4,9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분은 2,023가구다.단지 입지는 교통, 교육, 공원, 생활인프라 등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이 있다.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등도 가까워 강남과 도심 접근성도 좋다. 오는 202
연말까지 2,623세대 분양 예정개포3·삼익그린1차·고덕2 등내년 개포·고덕 저층단지 물량대출규제, 분양보증 심사 강화 등으로 상승세가 주춤해진 강남권 재건축시장. 하지만 분위기를 타면 상승세가 걷잡을 수 없어 관심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대형 건설사들의 격전지인 강남권 재건축 분양시장. 내년까지 어떤 물량이 나올까.올 상반기 강남권 재건축 일반분양시장은 매우 뜨거웠다. 수십대 1 경쟁률을 기록하고 조기완판이 이어졌다. 하지만 7월 들어 대출규제와 분양보증 심사 등이 강화되면서 재건축 시장은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상승세를 기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5단지가 현대산업개발과의 본계약 체결 및 관리처분계획을 통과시켰다. 또 이희창 조합장 등 현 집행부가 연임에 성공했다.고덕5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희창)은 지난 14일 전체 조합원 946명 중 866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처분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이로써 5층 짜리 낡은 890세대의 고덕5단지는 8만3,387㎡에 건폐율 19.72% 및 용적률 249.97%를 적용해 지하2~지상 29층 아파트 19개동 1,745세대(소형 96세대 포함)의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로 재탄생하게 된다.이날 총회에는
서울의 대표적 저층단지인 개포와 고덕지구의 재건축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1990년 중반에서 시작됐으니 30년 가까이 지난 셈이다. 두 곳의 재건축사업이 완료되면 사실상 서울시내 저밀도 재건축사업도 끝이 나게 된다.나머지는 중층 재건축이다. 그런데 규모는 중층 재건축이 훨씬 더 크다. 서울시 정비기본계획만 보더라도 오는 2022년까지 강남권과 한강변을 중심으로 20조원 이상의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을 모두 포함하면 앞으로 7년간 서울시내에서만 50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