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처음 중국으로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는 전 세계를 팬데믹으로 몰아갔고,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연일 충격적인 사망소식으로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는 1년의 시간을 보냈다.우리나라 역시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그나마 선제적 검사와 방역기준 마련에 따른 신속한 대응, 그리고 국민의 적극적인 방역지침 준수로 해외 여러 나라와 견주어 비교적 성공적인 방역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됐다.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일상의 변화는 실로 충격이라고까지 표현할 만큼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일상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지구 곳곳에서 2년 거주 요건을 피하기 위해 재건축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재 총 6곳의 특별계획구역 중 통합 재건축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사업장은 4구역으로, 이달 초 가장 먼저 창립총회를 마쳤다.나머지 5곳도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 70%를 돌파하면서 재건축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압구정 추진주체들이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유는 2년 거주 요건을 피하기 위함이다. 해당 법안은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조합원은 2년 이상 거주하는 경우 분양을 허용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각 조합들은 코로나19 감염병 증가 우려를 줄이기 위해 시공자 선정 총회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총회장 내 조합원 분산을 유도하는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한 상황이다.실제로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2.5단계로 강화하면서 오는 28일까지 수도권은 실내 50인 이상, 비수도권은 100인 이상 모임 및 행사를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반면 조합 입장에서는 시공자 선정이 미뤄질 경우 늘어난 금융비용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이에 따라 대부분의 조합들은 시공자 선정을 미루
전국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미뤄뒀던 시공자 선정 총회를 재가동한다. 대부분 추석 연휴를 앞둔 이달 말 총회 개최를 앞두면서 시공 파트너 선정이 이뤄질 전망이다.실제로 전국 주요 현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공자 선정 총회가 예정돼있다. 해당 사업장은 부산 남구 문현1구역, 경남 창원 상남1구역·가음1구역 대전 중구 부사동4구역, 서울 노원구 대명아파트 등이 꼽힌다. 이곳들은 일찌감치 시공자 선정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강화 등의 이유로 총회 개최를 잠정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조정된 가운데 일선 정비사업도 차질을 빚고 있다. 일부 재개발구역은 상향되는 임대주택 의무 건립비율 적용을 피해 총회 강행에 나선 반면 시공자 선정을 미루면서까지 피해를 감수한 곳들이 나오면서 대조를 이루고 있다.실제로 은평구 불광5구역과 동작구 흑석11구역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총회를 강행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집합이 금지되고 있다. 하지만 상향된 임대주택 의무건립비율을 적용받으면 사업성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공공 주도의 공공주택 공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진선미 국토위원장은 오는 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자랑이 되는 든든한 공공주택이 온다’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국토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주관한다. 국토위에는 진 위원장을 비롯해 조응천, 강준현, 김교흥, 김윤덕, 김회재, 문정복, 문진석, 박상혁, 박영순, 소병훈, 장경태, 정정순, 조오섭, 진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