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 역세권 등 인기 단지에는 여전히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 안정적이고 확실한 투자처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모양새다.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에 따르면 연초부터 3월 14일 현재까지 청약을 실시한 단지는 전국 총 57곳이다. 이 중 1순위 마감은 27곳에서 성공했으며, 그렇지 못한 곳은 30곳으로 1순위 마감률은 약 47%다. 작년 같은 기간 1순위 마감률이 55%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다소 하락한 수치다.하지만 전반적으로 어려운
3월 10일 대통령 탄핵심판이 완료되면서 정치 불확실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로 판단된다.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5월 9일로 확정되면서 유력 대선후보 중심으로 부동산 보유세 강화나 전∙월세 상한제 도입, 월세 임대소득 과세, 계약갱신청구권, 대출규제 강화 등 주택시장에 비 우호적인 정책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야 구분 없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금융규제 강화를 예고하고 있어 예상보다 빨라진 미국의 금리인상과 맞물려 부동산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을 드리우고 있다.정치권의 규제강화 움직임이 예상되면서 올해
늘어난 수명과 빨라진 퇴직시점. 노후에 대한 불안과 비례해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피스텔, 상가로 대변되던 수익형 부동산은 이제 레지던스, 호텔, 지식산업센터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인데요. 이들 상품의 장단점과 투자시 유의사항을 리얼캐스트가 살펴봤습니다. ▲근로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불로소득=불로소득이란 노동의 대가로 얻는 임금 이외의 소득을 말합니다. 복권 당첨금이나 부동산의 매매차익 및 임대수익, 연금 등이 그 예죠. 경실련 등이 조사한 ‘불로소득과 임금소득간 격차’를 살펴보면 강남 아파트값이 10억6,267만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쌍용건설이 건설명가 재건을 위한 본격 시동에 나섰다. 법정관리를 거치며 하락했던 국내 신용등급도 회복됐고, 작년 초에는 싱가포르에서 최고 신용등급인 BCA A1 등급을 따냈다. 싱가포르 최대 규모 민간은행인 UOB(United Overseas Bank)와 최상위 신용등급의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보증한도 약정도 체결했다. 올해 슬로건을 ‘새로운 도약 글로벌 쌍용!’으로 정하고 세부 방침으로는 시장 변화 대응, 수주 역량 강화, 양질의 수주 확대, 소통과 화합으로 정했다.▲ICD 날개 달고 해외 수주로 재도약
작은 집이 대우받는 시대. 주택 다운사이징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집의 크기를 줄이면 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섭니다. 그러나 줄어든 면적만큼 불편함도 존재하죠. 그래서 요즘은 다운사이징 하더라도 좁은 느낌 없는 넉넉한 서비스면적을 확보한 즉, 실사용면적이 넓은 집이 화제입니다. ▲은퇴 앞둔 50대 K씨 부부, 주택 다운사이징 열품에 편승하고자 했으나 글쎄=은퇴를 앞둔 50대 K씨 부부. 아들딸 남매를 키우며 바쁘게 살아왔는데, 최근 아들은 독립하고 딸은 결혼을 한지라 집이 텅 빈 것 같기도 하고, 노후자금도 마련해보고
태영건설과 효성은 경남 창원시 석전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메트로시티 석전’을 분양한다. 인근 ‘메트로시티 1, 2차’ 4,042가구와 함께 5805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한다.단지는 지하2∼지상33층 13개동 1763가구다. 이 중 임대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1∼101㎡ 1,01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주택형별로 △51㎡ 43가구 △59㎡A 325가구 △59㎡B 121가구 △71㎡ 55가구 △72㎡ 116가구 △84㎡A 42가구 △84㎡B 310가구 △101㎡ 7가구다.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소형 평형부터 중대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는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9,998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북구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 경기 안산시 ‘안산라프리모’ 등 총 7,117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중동롯데캐슬스타’ 등 총 2,881가구를 공급한다.▲서울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효성과 진흥기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3-770번지에 미아 9-1구역을 재건축해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지하3~지상14층 17개동 전용면적 46~115㎡ 총 1,028가구로 지어진다. 이
한화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연지1-2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1,113가구 규모의 ‘부산 연지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에 우수한 입지여건까지 누릴 수 있어 주택 수요자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부산의 주요 지역이 조정대상으로 포함돼 규제를 받는 것과 달리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동래 생활권을 누리면서도 규제를 받지 않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지하5~지상29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113가구 규모로 이뤄지
신동아건설(대표이사 이인찬)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올해 공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작년에는 내실경영 등 안정적인 수익사업으로 100억원이 넘는 경상이익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에도 3년 연속 흑자경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신동아건설은 지난해 세종시에서만 2,000여 가구를 공급했던 실적을 넘어 올해는 김포 고촌 도시개발사업지에서 총 4,100여 가구를 일반에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지구는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 995-2번지 일대에 위치한 김포 신곡6지구로 총 3블록 5,113세대로 구성된다. 올해는 2블록(1차)과 1블록(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은 지난 10일 세종 행복도시에서 ‘장수명주택 실증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장수명주택은 국토교통부 R&D 사업 핵심분야로 LH·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튼튼한 구조체 덕분에 쉽게 고쳐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100년 주택’이라고도 불리운다. 평면구조 변경 및 설비배관 교체 등이 자유로운 장수명주택은 소비자 기호에 따라 구조변경이 자유롭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초기사업비 부담으로 인해 그동안 도입이 어려웠다. 이에 공동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청약접수 7곳 5,263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4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 발표도 4곳에서 이뤄진다. 아직까지 일정을 확정하지는 못했지만 2월 말에 견본주택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단지들이 많아 조만간 봄 분양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15일 호반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2블록에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의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했다. 지하2~지상49층 10개동 전용면
11·3 부동산대책으로 1순위자들이 매우 신중해졌다. 특히 5개 지방광역시는 대책 발표 후 3개월간 1순위자들의 청약 비중이 대책 발표 전 3개월과 비교해 눈에 띄게 줄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금융결제원의 1순위 청약결과를 분석한 결과 11·3 대책 발표 후 3개월(11월, 12월, 1월)간 5개 지방광역시에서 1순위로 청약한 사람은 34만4,2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5만2,786명 대비 37.7%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는 80만1,348명이 1순위로 청약, 지난해 같은 기간 1순위 청약자(105만7,913명)
서울시 아파트 실거래가 분석비싼 아파트일수록 범위 커같은 아파트 같은 면적이라도 층과 향, 조망 등 개별 특성에 따라 매매가격이 다르게 형성되는데 최고·최저가격의 범위가 평균 거래가 대비 10% 가량 높거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의 2016년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같은 단지 내 동일 면적별로 최고가는 평균 거래가의 110%, 최저가는 89%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즉 로얄층 등 우량 매물은 평균 거래가보다 10% 가량 가격이 더 비싸고, 반대로 저층이나 급매물 등은 평균 거래가에 비해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둘 째 주, 서울 아파트 값이 주간 0.02% 상승했다. 다음달 말경관리처분 총회가 예상된 개포주공1단지와 오는 5월경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는 둔촌주공을 찾는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서울재건축이 주간 0.10% 오른 영향이다. 한편 서울시가 2월 9일 ‘재건축 층수 제한’에 대한 입장을 내놓으면서 한동안 보합세를 유지하던 압구정 구현대1·2·3단지는 금주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잠실주공5단지는 일부 50층 건립이 가능한 것에 안도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실
새해 벽두부터 서민 가계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난방비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생활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거주할 아파트만 잘 골라도 관리비는 물론 난방비, 교육비 등을 절감해 생활비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당장은 큰 절감효과가 없어도 매달 줄어드는 생활비가 오랜 기간 쌓이면 목돈이 되어 돌아올 수 있습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식료품비, 주거비, 교육비 부담… 전체 지출의 70%=보험개발원이 16일 발표한 ‘2016 은퇴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4050세대의 가구당 평균 지출은 연간 약 4000
6대 광역시(인천·부산·광주·대구·대전·울산)에서 2~3월 18개 단지 1만8,000여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2~3월 6대 광역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총 18개단지 1만7,822가구(임대 제외)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23개단지 7,725가구)에 비해 분양단지는 줄어들었지만 공급물량은 약 2.3배 증가한 것.지역별로는 부산이 6개 단지 7,350가구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뒤이어 △인천(6개 단지 5,540가구) △광주(2개 단지 2.143가구) △대전(2개 단지 1
경기도 내 미분양 물량이 급격하게 줄어든 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미분양 적체지역으로 손꼽힌 파주, 용인, 김포시의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줄었다.국토교통부 통계누리 미분양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2월 기준 경기도 미분양 아파트는 총 1만3,362가구로 전년 동기(2015년 12월) 2만5,937가구 보다 1만2,575가구 감소했다.경기도 내 지역별 미분양 추이를 살펴보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파주시다. 파주시는 동기간 4,221가구(4,285→64) 감소로 미분양 물량이 대부분 소진됐다. 이어
규제 강화로 재건축은 주춤규제 덜한 재개발시장 주목재개발은 非 강남권 공급원올해도 수도권에서 재건축 분양은 열기가 쉽게 식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같은 지역 또는 생활권이 비슷한 권역 내에서 시기는 다르지만 2개 단지 이상이 분양되는 곳들이 있어 지역 수요 확보를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월이후 연내에 수도권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총 1만4,406가구가 분양할 계획이다(일반분양가구 기준). 이는 작년 동기(1만538가구) 대비 36.7%(3,868가구) 증가한 수준
계속된 한파와 경제·정치적인 불확실성으로 설 이후에도 수요자들의 관망세는 여전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주간 0.02% 올랐다. 매수심리가 얼어 붙어 일반 아파트 가격은 0.01% 상승에 그쳤고 지난해 12월 이후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1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줄었다.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 아파트 매매는 4,512건이 거래되어 지난해 동월(5,431건) 대비 17%나 감소했다. 이에 반해 금주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08% 상승했다. 재건축 호재가 이어진 곳 중심으로 가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전국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은 2017년 상반기 월별 입주물량 중 가장 많은 3만5,608가구가 쏟아진다.권역별로 입주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전월 대비 6.4%(845가구) 증가한 1만4,010가구, 지방은 107.4%(1만1,185가구) 증가한 2만1,598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특히 2월은 수도권 신도시와 지방 혁신도시 등 택지지구 위주로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아 새 집을 찾는 수요자가 눈 여겨 볼만하다.지역별 입주물량은 서울에서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롯데캐슬’ 615가구, 마포구 아현동 ‘마포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