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부창구역이 본격적인 이주절차에 돌입함에 따라 본격적인 재개발사업에 들어갈 전망이다.부창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인수)는 지난 21일 조합사무실을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구역은 조합원 이주·철거 절차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전 사무실에서 막바지 사업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장인수 조합장은 “재개발 공사를 앞두고 본격적인 이주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사무실을 이전하게 됐다”며 “조합원들의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이주 업무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창구역이 본격
199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 강남의 땅값도 울고 갈 정도로 번창했던 곳이 천안의 상업구역이다.하지만 신도시나 택지개발 등으로 고층 아파트가 즐비하게 들어서면서 구도심 상업지구는 한 낮에도 인적이 드문 고요한 거리로 점차 변해 갔다.‘아무도 날 찾는 이 없는 외로운 이 산장에’로 시작되는 흘러간 노래 가사가 무색할 만큼 적막함마저 흐른다. 이 곳에 옛 영화를 되찾기 위해 홀로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조합장님이 계신다. 몇 년 새 얼굴에는 깊어진 주름만이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말해주고 있으며, 예전의 호탕했던 활력은 찾아볼 수
추진위 승인 후 불과 7개월 만에동의율 확보에 창립총회까지 마쳐건폐율 20%·용적률 248% 적용아파트 총 1,074가구 신축 예정천안주공4단지가 조합설립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함에 따라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천안주공4단지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정규칠)은 지난 1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청수초등학교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로 주공4단지는 지난해 12월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지 불과 7개월만에 구역지정과 동의서 징구 등의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어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
협회에서 진행하는 교육이라면 열 일 제쳐두고 참석하시는 천안의 한 위원장님이 갑자기 전화를 주셨습니다.‘부장님 오늘 수요강좌는 도저히 참석을 못할 것 같네요. 책자만이라도 꼭 챙겨 주세요’아무리 바쁜 업무가 있더라도 아는 게 힘이라는 평소 지론대로 협회 수요강좌에는 개근하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무척이나 기운이 없는 힘겨운 목소리였습니다.‘위원장님! 몸이 많이 불편하세요?’‘아닙니다. 창립총회 앞두고 너무 힘드네요. 저 혼자만 재건축하는 것 같습니다.’사정은 이랬습니다. 위원장님은 작년 말 재건축추진위원회 승인을 받고 창립총
6월 첫째주에는 전국 20개 사업장 1만3,859가구가 공급된다. 봄철 분양성수기가 지났지만 분양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고양 ‘킨텍스꿈에그린’ 1,100가구, 경기 시흥 ‘목감레이크푸르지오’ 629가구 등 6,305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은 충남 보령 ‘e편한세상보령’ 677가구, 경북 예천 ‘경북도청신도시호반베르디움’ 830가구 등 7,55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외 오피스텔은 충남 천안 ‘천안불당시티프라디움3차’ 2,050실과 경기 고양 ‘킨텍스꿈에그린’ 780실을 눈여겨볼 만하다. 건설사들은 여름 비수기를
재건축 가능연한이 최장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되고, 층간소음이 심한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파트 단지도 재건축이 가능해진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9·1 부동산대책 후속 조치로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이 지난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에 발맞춰 국토교통부도 구조안전성과 주거환경중심의 평가로 구분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과 세부 사항을 마련했다.구조안전성-주거환경으로 구분구조가중치 40→20%로 낮추고주거환경부문 15→40%로 상향층간소음·에너지효율 등 추가주거환경 E등급땐 즉시 재건축건축물 자체는 안전하
4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9개 사업장 1만3,246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꿈의숲코오롱하늘채’ 513가구, 중랑구 ‘e편한세상화랑대’ 719가구, 경기 남양주시 ‘다산진건자연e편한세상’ 1,615가구, ‘다산진건자연롯데캐슬’ 1,186가구 등 총 9,615가구로 분양물량이 풍성하다. 지방은 광주 ‘소촌동모아엘가에듀퍼스트’ 600가구, 충남 공주시 ‘공주금성백조예미지’ 423가구, 천안시 ‘힐스테이트천안신부’ 984가구 등 총 3,631가구가 공급된다. 이 외 수원시 ‘영통역아이파크’ 666실 오피스텔을 눈 여겨
충남 천안시의 구도심을 ‘나가는 도심’이 아닌 ‘들어오는 도심’으로 바꾸기 위해 제도개선의 장이 마련됐다. 천안시 구도심정비사업연합회(회장 이기세)와 양승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 21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의 주관으로 ‘천안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택정비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천안시축구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이날 공청회에는 재건축·재개발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구도심 활성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 의원은 “이번 공청회는 천안시 구도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비사업의 공공 역할과 주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현장 중심의 지원에 나섰다. 수요강좌를 시작으로 영남권 부산시 정비사업 교육, 천안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 수원시 무료상담 등을 진행하면서 일선 현장을 도왔다. 사진은 수요강좌에서 김조영 법률사무소 국토 대표변호사가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첫번째)과 영남권 추진위·조합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부산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두번째). 또 천안시 구도심활성화 공청회에서 업계 전문가와 학계 교수가 토론을 벌이고 있다(마지막).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전국의 추진위·조합의 전문성 제고와 현장 문제를 해결하
재건축·재개발 관련 전문 변호업계는 다른 분야에 비해 장벽이 높기로 유명하다.변호사는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직업이긴 하지만, 주택정비사업은 더 높은 지식 수준과 전문성, 현장 실무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미 십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소위 ‘이름값’있는 변호사들이 많아 쉽게 진입할 수 없는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HP법률사무소는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 관련 전문 변호사사무실이다. 불과 얼마 2~3년 전만 하더라도 ‘차세대’ 변호사사무소로 불렸지만, 현재는 실력으로 업계 최고의 변호사 위치에 올랐다.재건축·재개발의 침
지난 3월 21일 천안시에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바로 슬럼화 되어가고 있는 구도심을 살리자는 시민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천안시와 국토교통부에 전달하는 공청회 장이었다.이날 공청회를 추최한 ‘천안시 구도심정비사업연합회’는 조합장님들로 이루진 전국 1호 사단법인 단체이고, 그 중심에는 한주협 임원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조합장님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되었다.자발적 단체의 발족 또한 의미 있는 일이었고, 나아가 열악한 사업환경 속에서도 구도심을 살리고자 자료를 수집하고, 수집된 자료를 기초로 연구보고서에 버금가는 기조발제문을 만들어 내셨
충남 천안시 부창구역이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을 처리했다.부창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장인수)는 지난달 14일 인근 동일하이빌모델하우스에서 총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원안 결의했다.또 이날 총회에서는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도 추인했는데 △메트로알앤씨(일조권) △한국건설환경연구원(결로방지) △다온이엔씨(총회대행) 등이다.장 조합장은 “앞으로도 사업진행에 속도를 더해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사업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천안시 동남구 봉명2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달 23일 봉명동 62-1번지 일대 봉명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기세)의 관리처분계획에 대한 인가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봉명2구역의 대지면적은 3만4,656㎡로 여기에 용적률 244%를 적용해 지하2~지상24층 아파트 8개동 66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 중 임대는 34세대다.전용면적 기준 △39.69㎡ 30세대(임대) △49.56㎡ 27세대(임대 4세대 포함) △59.93㎡ 110세대 △84A㎡ 247세대 △84B㎡ 82세대 △84C㎡ 102세
3월에는 전국 1만3,675가구가 입주대기 중이다. 2월(2만2,371가구)과 비교해 38.9%(8,696가구)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2월 대비 수도권이 73%(6,033가구) 감소한 2,235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은 18.9%(2,663가구) 감소한 1만1,440가구가집들이를 시작한다.봄 이사철과 재건축 이주수요가 맞물리는 시점에 새 아파트 공급물량도 줄면서 전셋집을 구하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은 더욱 바빠질 전망이다.더욱이 전년동월 입주물량과 비교해도 2015년 3월은 입주물량이 적다. 수도권에서는 2014년 3월 대비4,38
2015년 분양시장의 포문을 여는 1월 아파트 신규분양 물량은 전국 1만4,940가구로 집계됐다. 2014년 분양시장의 호조세와 부동산3법(法) 통과의 호재를 기회 삼아 최근 3년간 1월에 공급했던 평균물량(6,137가구)보다 2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수도권 중 서울에서는 강서구 마곡동 ‘힐스테이트마스터’ 1,19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전국 공급대기 물량의 28.8%인 4,298가구가 공급된다. 시흥시 ‘시흥배곧호반베르디움3차’ 1,647가구, 화성시 ‘동탄호반베르디움3차’ 1,695가구 등이 분양대기중이다.인천에서는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일대 구도심이 대규모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봉명2구역이 지난달 30일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부창구역도 사업시행계획을 결의하면서 봉명동 일대 재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부창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인수)는 지난 13일 쌍용동 소재 동일하이빌 모델하우스에서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총회 자료집에 따르면 부창구역은 대지면적 3만6,859㎡에 건폐율 19.08%, 용적률 249.87%를 적용해 총 724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지하3층~지상25층 높이로 아파트 9개동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천안시 구도심정비사업연합회가 지자체 연합회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제도 개선 등의 활동을 통해 시의 행정적, 경제적인 지원을 이끌어내면서 구도심의 정비사업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기세 초대 회장을 만나 연합회의 역할과 구상에 대해 들어봤다.▲개소식을 축하드린다.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사단법인인가를 받은 지자체연합회는 천안시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연합회의 역할은 무엇인가=기본적인 목표는 천안시 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업성 제고를 위한 연구와 제안, 추진위·조합 임원을 위한 교육
천안 동남구 봉명2구역이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침에 따라 재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천안시 내 재개발구역에서 관리처분계획 총회가 통과된 것은 봉명2구역이 최초다.봉명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기세)는 지난달 30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천안봉명초등학교 창조관에서 전체 조합원 190명 중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기세 조합장은 “정비사업의 꽃인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합원의 재산가치를 최대한 증대시키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11월 넷째 주에는 민간분양물량 10개 단지에서 5,876가구가 공급된다.경희궁자이 1,919가구, 서면동일파크스위트 970가구, 영천코아루한신휴플러스 1,147가구, 월영SK오션뷰 932가구 등 수도권 2,827가구, 지방 3,049가구로 비슷한 수준에서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진다. 그밖에 강변SK뷰 133실 오피스텔 물량을 눈여겨볼 만하다.▲서울 종로 ‘경희궁자이’=GS건설은 돈의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진행해 ‘경희궁자이’를 분양한다. 지상10~21층, 30개동, 전용33~138㎡, 총 4개 블록 아파트 2,415가구와 오피스
대우건설이 천안시 성성동에 공급한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1·3순위 청약에서 평균 2.65 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다.대우건설은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의 1·3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 14세대를 제외한 981세대 공급에 총 2,600건이 접수되어 평균 2.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74B타입 55세대 모집에는 총 327명이 청약해 5.94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9개 타입 중 62A, 62C, 74A, 84A 등 4개 타입은 1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