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찾아온 주택시장의 호황, 올해에도 이어질까? 최근 2년 동안 주택가격 상승과 거래량 증가세가 지속됐다. 전세난에 지친 전세난민들이 적극적으로 주택 구매에 나선 덕분이다. 정부도 주택시장 활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부는 청약제도 개선, 민간택지의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부동산 시장을 옥죄던 규제들을 풀었다. 더불어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5%대까지 낮췄다. 2015년에 나타난 긍정적인 시장 변수들의 강도에 따라 2016년 주택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부동산 수요자의 상황에 따라 의사결정을 어떻게
부동산 매매계약에서 나타나는 변태적 거래 행태 중의 하나가 다운계약서·업계약서이다. 실제 거래가격보다 매매대금을 낮추어 적는 것을 다운계약서, 높여 적는 것을 업계약서라고 한다. 다운계약서는 매도인의 양도소득세, 매수인의 취득세를 아끼려고 작성하고 업계약서는 매수인이 나중에 처분할 때 양도소득세를 줄여보겠다고 작성한다. 부동산을 매매하는 경우 부동산거래신고법에 따라 60일 이내에 실제 거래대금을 신고하고 거래대금을 실제로 지급하였음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다운계약서나 업계약서를 걸러내기 위한 장치다. 이 자료를 허위로 제
2014년 12월 말 현재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757만6,679명으로 2013년 12월 말 1,620만9,822명 대비 136만6,857명이 증가해 최근 5년(2010~2014년) 래 연간 증가폭이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증가자 수는 2010년 89만8,877명 △2011년 6만7,300명 △2012년 2만6,818명 △2013년 130만4,765명 △2014년 136만6,857명이다.2013년과 2014년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각각 130만명을 넘어선 것은 2013년 4·1 부동산대책(신규·미분양 주택 5년 간
2015년에는 청약제도 간소화, 재건축 규제완화 등 9·1 부동산대책의 후속조치가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이밖에 중개보수 개편과 지하철9호선(2단계) 교통망 개통 등 부동산 시장의 굵직한 이슈가 풍성하다.▲중개수수료 부담 절반 이하로 낮아져=이르면 2015년 초부터 6억~9억원의 주택을 사고 팔거나 전·월세 비용이 3억~6억원인 집을 임차할 때 부담해야 하는 부동산 중개보수가 현행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주택 매매 거래 때 6억원 이상∼9억원 미만은 현행 0.9% 이하 협의에서 0.5% 이하로, 전·월세 거래 때 3억원 이상∼6
재건축한 아파트를 취득한 사람이 새 아파트를 분양 받아 5년 안에 새 아파트를 처분했다면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신축 주택과 재건축 주택을 소유하다가 신축 주택을 팔아 양도차익을 얻은 이들이 관행적으로 물어야 했던 세금을 물지 않게 됐다.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김모씨가 강동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양도소득세 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 사건 신축주택의 양도는 감면대상에 해당해 양도소득세가 전액 감면돼야 하므로 원고에게 양도소득세를 부
Q. 2013년 8월에 미분양아파트 5년간 양도소득세가 면제되는 분양권을 시공사로부터 매수하여 2014년 11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지방에 소재하는 아파트분양권을 보유 중에 사정상 매도하려고 합니다. 지금 매도하게 되면 양도소득세율 40%로 계산이 되는지, 추가로 분양잔금완납후 5년이내에 매도시 양도소득세가 면제되는지, 등기 후 5년이내 매도를 해야 양도세가 면제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A. 조세특례제한법 제99조의2에 해당하는 신축주택등을 취득하여 양도하는 경우 그 취득일로부터 5년 이내에 양도하는 경우에는 양도소득세 100%를 면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는 마곡지구내 헤리움Ⅱ 마곡지구 내 헤리움Ⅱ가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형공원 프리미엄에 교통 편의성, 대기업 배후수요 등 뛰어난 입지로 여의도공원의 2배가 넘는 49만여㎡규모의 근린공원 ‘보타닉파크’ 인근에서 힘찬건설이 이달 분양한다.14층 1개동 전용 22㎡·30㎡ 2타입보타닉파크 잔디광장이 역과 연결9호선 마곡나루역서 도보로 2분312실 대부분 분양 40여실만 남아지난 2013년 4월 1일 부동산종합대책 이후로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는 부동산 부양책들은 여러가지가 있다. 한시적이기는 하지만 5년
조합원입주권은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상태이므로 1주택을 소유한자가 재개발 등으로 권리로 변환되어 신축주택이 완성되기 이전까지, 즉 공사기간 중에는 현실적으로 주택이 존재하지 아니하므로 다른 주택을 양도하더라도 1세대1주택으로 취급되어 비과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조합원입주권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주택으로 취급되어 주택과 같이 비과세를 받을 수 있는 반면에 보유하고 있는 조합원입주권은 주택으로 취급되지 아니하여 거주자의 다른 주택을 양도하더라도 1주택자에 해당되는 점 때문에 재개발 및 재건축대상 주택이 부동산 투기 대상이 되었습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법안이 지난 25일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리모델링이 가능한 아파트들의 집값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특히 강남이나 용산, 분당 등 시세가 뒷받침되는 지역의 아파트단지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은지 15년 이상된 아파트는 최대 3개층을 증축하고 가구수를 15%까지 늘릴 수 있게 됐다.▲분담금 확 낮아진다=최근 리모델링공사를 마치고 입주한 서울 강남권 아파트는 래미안청담로이뷰와 청담아이파크, 래미안대치하이스턴 등이 있다. 이 중 ‘래미안청담로이뷰’는 청담두산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이 아파트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가 전월세 과세의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의 직격탄을 맞았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2·26 대책 이후 2개월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1.95%를 기록했다. 이는 대책 발표 이전인 1~2월 2개월간 2.62% 상승한 것과 상반된 것이다.지난해 연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재건축규제 완화 등으로 올 들어 1~2월 재건축단지 매매가가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전월세 과세 발표로 강남 재건축시장은 급격이 냉각되기 시작했다.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대책 발표 직후에 3월말까지 한달간 -1
최근 임대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주자로 인기를 끌었던 1인 가구용 도시형 생활주택의 인기가 주차공간 부족의 비판속에서 주택임대소득의 주요 타깃으로 여겨져 관심이 줄어들어가고 있다. 분양상가에 대한 투자 역시 준공후 기대에 못미치는 월세 수익으로 인해 소득세를 감안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상품에 대한 목마름이 더욱 커져갈 것이다.일산시내 최대ㆍ최신 시설 상업지역3호선 정발산역 도보로 이용 가능高 월세 희망하는 투자자에 제격상가ㆍ오피스텔은 이미 분양 완료지난 2월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14.2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
시대가 점점 변함으로써 노인 공경 및 부모를 모시기 위한 분위기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어 국세청은 이러한 시대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세제 검토 및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 소개할 동거봉양으로 인한 일시적 2주택인 경우에 양도세 비과세를 주는 것 또한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한 정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동거봉양을 위하여 집을 합친 경우에는 노인 공경 및 부모 공경하기 위한 행위로 간주하여 2주택이 된 경우에도 일시적 1세대 2주택이 된 것으로 보아 5년 이내에 먼저 양도한 주택은 비과세 대상입니다.이러한 적용을 받기 위한
준공공 임대사업자제도 알아보기대부분의 은퇴자들은 퇴직 이후의 노후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퇴직금으로 식당을 차리기에도 이미 실패한 사례가 허다해 불안하기만 합니다. 특히 국민연금이 유일한 방법이라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중인 준공공 임대사업자 제도를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Q. 도봉구에 사는 퇴직을 준비중인 50대 후반의 가장입니다. 퇴직금으로 수익형 부동산을 구입해서 노후 대비를 하려고 계획을 했는데 최근 임대소득에 대해 세금을 내야해서 불리해졌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국민연금밖에는 노후대책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