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암2지구가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게 됐다. 신암2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이명수)는 지난달 27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4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참여 건설사는 GS건설과 한진중공업, 반도건설, 화성산업 등이다. 입찰은 오는 17일이다.이 조합장은 “대형건설사부터 지역건설사까지 많은 회사가 우리 구역 재개발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입찰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입찰이 성립하면 대의원회 개최 등 입찰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
대구시 동구 신암5동 동자02지구 재개발 시공권 싸움이 2파전으로 압축됐다. 신암5동 동자02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변희섭)은 지난 12일 입찰마감 결과 한화건설과 한진중공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종 승자는 오는 30일 총회에서 가려지게 된다. 사업방식은 도급제다.동자02지구는 지난 2006년 11월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하고 2008년 3월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돼 사업을 진행해 오다 같은 해 글로벌 금융위기와 주택경기 침체로 사업이 잠정적으로 중단됐었다. 그러다가 주택경기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올 1월 창립총회를 거쳐 3월 25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조합은 예산으로 정한 사항 외에 조합원의 부담이 될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에 총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만일 총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이 같은 계약을 체결할 경우 조합임원은 처벌을 받게 된다.하지만 업무를 진행하면서 용역비 현실화 또는 용역기간 지연 등의 이유로 사전 의결을 받은 업체와 추가계약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경우 통상 대부분의 조합은 추가금액은 책정된 예비비에서 집행하고 사후 추인을 받기 마련이다.그렇다면 이렇게 체결한 추가계약은 총회 사전의결 없이 체결한 것으
1.사업비 예산결산대비표 작성방법 서울시 정비사업조합 등 예산·회계규정 시행세칙 별지 제7호 서식 사업비 예산결산대비표의 주요 작성 방법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예산편성에서 분류되는 관-항-목에 대해 살펴보자. 사업비는 ‘관’에 해당된다. ‘항’인 조사측량비에는 ‘목’으로 측량비, 문화재지표조사비, 지질조사비로 구성된다. ‘항’인 설계감리비에는 ‘목’으로 건축설계비와 감리비로 구성된다. ‘항’인 공사비에는 ‘목’으로 건축시설공사비, 건축물철거비, 추가공사비, 정비기간시설공사비, 이설비, 미술장식품공사비, 인입공사비, 대지조성
서울 서초구 반포우성이 친환경인증업체와 교통영향평가 및 세무사를 선정한다. 반포우성 재건축조합은 지난 14일 이같은 내용의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교통영향평가업체의 경우 자본금이 1억5,000만원 이상인 업체로 최근 10년 이내 재개발·재건축 단이륙모 1,000세대 이상 또는 연면적 20만㎡ 이상 수행실적이 있는 업체여야 한다.친환경인증의 경우 서초구 관내 사업시행인가 수행 및 실적을 보유한 업체로 전체 실적이 30건 이상이어야 한다. 또 자본금은 5,000만원 이상이어야 하고 직원이 3
지역·직장주택조합의 사업주체인 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조합원의 모집, 사업계획서 작성, 주택건설대지 선정 및 확보, 설계도면 작성, 지구단위계획 수립, 교통영향평가 등 인·허가를 진행하여야 하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사업입니다.그러나 비전문가집단인 조합에서 이러한 업무를 진행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하므로 조합의 업무를 대행하는 업무대행사를 선정하고 조합과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업무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이런 이론과는 달리 반대상황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반 시행을 하는 시행자가 토지를 선정하고 토지사용승낙
울산 북구 약수마을이 경남기업·대아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하는 등 지역주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약수마을 지역주택조합설립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4일 남구 신정동 소재 종하체육관에서 전체 조합원 845명 중 652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장으로 김상준 현 추진위원장이 선출됐으며, 운영이사에는 김영명 씨와 박신연 씨, 문경태 씨 가 선임됐다. 또 감사에는 이상욱 씨가 맡게 됐다.김상준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장으로 선임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모든 조합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재개발·재건축조합이 사업시행인가 전후로 선정하는 업체들은 몇군데나 될까. 각종 영향평가업체에서부터 친환경인증업체 등 대략 40여 군데나 된다. 분야가 다양한만큼 조합들이 이들 업체의 역할과 선정방법을 제대로 알기란 쉽지 않다.이에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는 각종 협력업체의 역할과 선정기준을 주제로 지난 24일 공익 아카데미를 가졌다. 이날 강사는 에코빌이엔지의 윤해동 소장이 맡았다.원광대와 유한대에도 출강하고 있는 윤 소장은 “사업을 처음 해보기 때문에 자칫 조합이 업체 선정시기를 몰라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다”며 “업체의 역할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협력업체 선정에 돌입했다.흑석9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3일 입찰공고를 내고 지질조사 및 측량, 환경영향평가, 친환경인증, 교육환경, 문화재보호, 경관심의, 교통영향평가, 공원설계 및 심의, 도시계획도로 설계, 기반시설공사비 산출, 석면조사, 감정평가, 법무사 등을 선정한다고 밝혔다,조합은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입찰마감은 13일 오후 4시까지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현설에 참여해야 하며, 입찰보증금도 납부해야 한다. 한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재건축구역이 총 1,903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지난 16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북가좌동 372-1번지 일대 북가좌 제6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북가좌6구역은 구역면적 10만4,656㎡에 건폐율 35% 이하, 용적률 250%를 적용해 총 1,903가구(임대 162가구 포함)를 건립하게 된다. 높이는 최고 24층으로 아파트 23개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전용면적별로는 △60㎡ 이하 1,152가구 △60~85㎡ 이하 569가구 △8
일본 도쿄의 ‘롯폰기힐스’는 낡은 건물이 밀집한 구도심을 개발해 세계적인 관공명소로 만들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서울에도 롯폰기힐스에 버금가는 개발이 기대되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용산구의 정비창 전면1구역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용산지구 내 사실상 대규모 사업은 정비창 전면1구역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현재 정비창 전면1구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가칭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위원회’가 주도하고 있다. 특히 차무철 위원장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토지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