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병원과 백련산이 가까운 서울 은평구 응암11구역이 760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응암동 응암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응암동 455의 25 일대(2만8,805㎡)에는 최고 24층 아파트 9개동, 760세[대(전용면적 38~102㎡)가 들어선다. 이 중 130세대는 임대주택이다. 또 413세대는 전용 59㎡ 이하 소형으로 지어진다.단지 안에는 근린생활시설(상가) 1개동과 보육시설, 작은 도서관, 경로당이 마련된다. 조합은 도로와 공원 등 기반
10년 동안 지지부진하게 진행되어 오던 ‘천호뉴타운’이 각기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역별로 사업에 속도를 내는 곳이 있는가 하면, 사업해제를 앞둔 곳도 있다. 각기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천호뉴타운의 지구현황을 살펴보았다.▲천호1구역 건축심의통과, 사업시행계획 8월말 예정=천호뉴타운 가운데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13일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천호뉴타운1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계획안에 따라 사업이 시행되면 1구역에는 지하5~지상40층 주상복합 999가구가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22일 이후에는 재건축도 시장·군수가 감정평가업체를 1곳 이상 선정한다. 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합을 설립할 경우 전체 동의율이 80%로 완화됐다. 정부는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 개정’을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개정 법률안에 따르면 먼저 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감정평가업체를 시장·군수가 최소 1곳 이상 선정하게 된다. 이 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오는 11월 21일 이전까지 조합이 감정평가
강남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단지인 둔촌주공과 개포주공1단지가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약 2만가구에 달하는 도심 속 미니신도시가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4차 건축위원회에서 강동구 둔촌주공과 강남구 개포1단지 재건축사업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먼저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둔촌주공아파트의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강동구 둔촌1동 170-1번지 일대로 용적률 273.88%를 적용해 총 1만1,106가구를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층수는 지하 4층에서 최고 35층까지 지어진다. 평형별로는 △29㎡ 236가구 △
재건축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감정평가업체를 시장·군수가 1곳 이상 선정하게 된다. 또 가로주택 조합설립 동의율이 종전 90%에서 80%로 완화된다. 국회는 지난달 29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상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법률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른바 1+1 감정평가업체 선정 제도가 도입된다. 재건축과 가로주택의 경우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감정평가업체를 조합이 2곳 이상 선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시장·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재건축구역이 총 1,903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지난 16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북가좌동 372-1번지 일대 북가좌 제6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북가좌6구역은 구역면적 10만4,656㎡에 건폐율 35% 이하, 용적률 250%를 적용해 총 1,903가구(임대 162가구 포함)를 건립하게 된다. 높이는 최고 24층으로 아파트 23개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전용면적별로는 △60㎡ 이하 1,152가구 △60~85㎡ 이하 569가구 △8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이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재심 결정을 받았다. 교통대책이나 동별계획 등이 미흡하다는 게 건축위의 판단이다. 단일 규모로는 최대 재건축단지인 만큼 심의를 한 번에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그대로 적중된 것이다.먼저 건축위는 둔촌주공이 1만1,106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재건축되기 때문에 조합이 제출한 교통대책만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상주 인구가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만큼 보다 세밀한 대책마련을 요구한 것이다. 또 단지 전체 계획에는 문제가 없지만 102개 동의 동별간격이나 층수 등에 대해 보완을 지시했다.이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이 1,637가구 대단지로 탈바꿈된다. 시는 지난 11일 제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장위6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계획안에 따르면 장위동 25-55번지 일대 장위6구역은 대지면적이 6만990㎡이다. 여기에 용적률 265.11%를 적용해 지하3~지상33층 아파트 15개동 1,636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8㎡ 129세대(임대) △46㎡ 126세대(임대) △59㎡ 503세대(임대 30세대 포함) △84㎡ 818세대 △105㎡ 61가구 등이다. 또 구역 동쪽에 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차아파트가 최고 38층 1천615가구로 재건축된다. 다만 한강변은 15층 이하로 제한된다.시는 지난달 5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반포1차 20·21동 통합에 따른 예정 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반포동 2-1번지 일대 신반포1차는 1~19동만 재건축을 진행하다가 도계위 심의와 건축위원회 권고사항을 반영해 20·21동을 통합하게 됐다.결정안에 따르면 정비구역 면적은 7만7천961㎡로 용적률 299.86%를 적용해 지상3~38층 아파트 15개동 1천615가구를 짓게 된다. 전용면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