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2동 232번지 일대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 양천구 목2동 232번지 일대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 양천구 목2동 232번지 일대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안이 재공람 중이다. 구는 목2동 23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내달 8일까지 재공람을 진행한다고 지난 7일 공고했다.

지난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목2동 232번지 일대는 지난해 신통기획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같은 해 8월 16일 정비구역 공람을 거쳤고 올해 6월 4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내용을 반영해 재공람하는 것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목2동 232번지 일대는 면적이 2만2,315㎡로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가 대부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됐다. 앞으로 법적상햔용적률 250%를 적용해 최고 22층 아파트 586세대(공공주택 88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0~40㎡이하 27세대(공공주택) △40~50㎡이하 244세대(공공주택 42세대 포함) △50~60㎡이하 215세대(공공주택 3세대 포함) △60~85㎡이하 100세대(공공주택 16세대 포함) 등이다.

한편 이 구역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염창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양화초, 월촌초, 정목초, 영도초, 신목중, 영도중, 강서고, 대일고 등이 있다. 용왕산과 달마을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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