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마·변동16구역 일대 [그래픽=홍영주 기자]
대전 서구 도마·변동16구역 일대 [그래픽=홍영주 기자]

대전 서구 도마·변동16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종배)은 지난 26일 공고를 내고 오는 4월 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예정대로 4월 24일 마감한다는 방침이다.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컨소시엄 참여는 금지했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0억원을 입찰마감 1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배부되는 입찰참여 확약서를 입찰마감 5일 전까지 제출해야한다는 조건을 명시했다.

한편 이 구역은 서구 도마동 68-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 12만5,215㎡다. 여기에 지하4~지상38층 높이의 아파트 2,16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조합원은 780명이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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