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남산1구역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조감도=DL이앤씨 제공]
부산 금정구 남산1구역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조감도=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부산 금정구 남산동 3-1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내달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산1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3!~지상30층 아파트 4개동 415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99㎡ 123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59㎡A 32세대 △59㎡B 9세대 △59㎡C 20세대 △84㎡A 6세대 △84㎡B 6세대 △84㎡C 46세대 △99㎡A 4세대 등이다. 부산 금정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이 단지는 바로 앞에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 두실역에서 3정거장이면 도착하는 노포역에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이마트 금정점을 비롯해 생활 인프라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남산초, 남산중, 부산과학고, 브니엘고, 브니엘여고, 부산외대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뒤쪽으로는 동래베네스트 골프장이 있고, 단지 앞으로는 온천천자전거길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금정구 구도심은 현재 총 15개 구역에서 각종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추진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1만5,400여 세대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특히 인근 구서3·4·5구역에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이 일대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금정구에 첫 등장하는 e편한세상 브랜드로 지역 및 인근 거주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초역세권 단지에 다양한 인프라는 물론 향후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이곳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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